검수요청.png검수요청.png

"교통체증"의 두 판 사이의 차이

위키원
이동: 둘러보기, 검색
 
1번째 줄: 1번째 줄:
[[파일:교통체증.jpg|썸네일|300픽셀|'''교통체증'''<!--교통 체증-->(交通滯症)]]
+
[[파일:교통체증.jpg|썸네일|300픽셀|<center>'''교통체증'''<!--교통 체증-->(交通滯症)</center>]]
  
 
'''교통체증'''<!--교통 체증-->(交通滯症)은 [[도로]]상에 [[자동차]]가 많이 몰려들어 [[길]]이 막히고 차들의 [[속도]]가 느려지는 현상을 말한다.  
 
'''교통체증'''<!--교통 체증-->(交通滯症)은 [[도로]]상에 [[자동차]]가 많이 몰려들어 [[길]]이 막히고 차들의 [[속도]]가 느려지는 현상을 말한다.  

2024년 9월 4일 (수) 13:29 기준 최신판

교통체증(交通滯症)

교통체증(交通滯症)은 도로상에 자동차가 많이 몰려들어 이 막히고 차들의 속도가 느려지는 현상을 말한다.

개요[편집]

교통체증은 자동차, 버스, 트럭 등과 같은 교통수단이 많아 이 막히는 현상을 말한다. 교통량이 많은 구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현상이며 이로 인해 제시간에 도착을 못 하고 지각을 하기 쉽다. 교통체증은 자동차의 보급률이 높아지고 도로 교통이 발달한 뒤부터 심각한 문제가 되었다. 교통체증은 주로 휴일이나 명절 같은 공휴일 혹은 휴가 기간이나 연말연시와 같은 성수기에 가장 심하다. 교통체증은 대도시들이 공통으로 가지고 있는 문제점으로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하지만 교통체증의 근본적인 원인은 결국 차량의 많은 통행으로 발생한다. 교통체증으로 인해 이동 속도에만 문제가 생기는 것이 아니라 자동차의 공회전을 유발하는 문제도 생긴다. 이로 인해 엔진을 돌려서 기름 낭비, 매연 추가 발생, 자동차 수명 낭비 등의 문제점을 불러온다. 따라서 교통체증으로 인해 버스지하철 같은 대중교통을 확충하고 활성화하는 것이다.[1]

문제점[편집]

교통체증은 현대인들에게 있어 스트레스로 작용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다. 땅의 크기는 변함이 없으나 자동차 보유 대수는 점진적으로 늘어나며 교통체증 문제는 더욱 불거지고 있다. 하지만 교통체증은 심리적인 스트레스만을 안겨주는 것이 아니다. 미국 교통정보 서비스 업체인 인릭스(INRIX)는 2016년 전 세계 38개국, 1,064개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교통체증 정도에 대해 조사를 진행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자동차를 운행하는 운전자들은 교통체증 때문에 연평균 104시간을 낭비한다. 이는 로스앤젤레스의 뒤를 잇는 모스크바의 91시간, 뉴욕의 89시간 등과 비교해도 상당히 높은 수치이다. 또한 도로 환경의 개선은 더딘 것에 비해 고용률의 증가로 인해 출퇴근 시간대의 자동차 이용량이 증가하며 교통 체증이 심화된다. 게다가 이러한 교통체증의 심화는 심리적인 손해, 즉 스트레스는 물론 금전적인 손해까지 불러왔다. 운전자들은 교통체증 때문에 연평균 42시간을 낭비하고 있으며 금전적으로 보면 약 160만 원을 허비하고 있다. 이러한 금전적 손실은 교통 체증이 일어날 시에 운전자가 입게 되는 연료 손실과 더불어 시간 낭비 등을 금액으로 합산 및 환산한 것이다. 특히 교통체증이 가장 심한 도시로 꼽힌 로스앤젤레스의 경우 연간 약 276만 원을 허비하고 있다. 특히 2016년의 경유 저유가 시대가 이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도시 전체가 교통체증으로 막대한 손해를 떠안았다. 교통체증으로 교통 혼잡이 일어날 뿐 아니라 운전자의 스트레스 증가, 그리고 생산성 저하, 자금 손실 등 여러 부가적 문제를 발생하는 것이다. 자동차들은 점점 많아지고 커지고 있다. 이는 교통체증이 쉽게 개선되지 않는 근본적 이유이기도 하다. 더군다나 경제 상황이 나아지며 자동차를 이용하는 사람이 더 늘어나고 있다. 이를 위해 교통체증을 비롯한 도로 상황을 개선하고자 하는 각국 정부의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2]

심화 시기[편집]

다른 날에 비해 월요일 출근 시간대와 금요일 저녁 퇴근 시간대에 자동차 속도가 느려 교통체증이 더 심한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로 사람들은 월요일에 5~10% 정도 더 교통체증이 심하다고 체감한다. 보통 월요일에 출근하는 직장인들이 도로가 막힐 것을 예상하고 평소보다 조금 일찍 나오기 때문에 교통체증이 심해지고 이로 인한 지각을 염려하여 자가용을 이용하는 운전자가 많기 때문이다. 더불어 회사들의 회의가 주로 월요일 오전에 몰려있어 회의 준비 및 늦지 않기 위해 대부분의 사람들이 일찍 출근하여 교통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차량을 회사나 회사 근처에 두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은데 휴일 전 자택으로 가져갔다가 월요일에 다시 자가용으로 출근할 때도 많아 교통량이 더 증가한다. 또 영업직이나 유연근무제 등 출근 시간이 일정하지 않은 직종의 경우 외근이 잦아 현장으로 바로 출근하거나 평일 출근 시간대가 일정하지 않다. 이러한 직종들은 대부분 월요일은 본사로 정상 출근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월요일에 교통체증이 심화하는 이유가 될 수 있다. 이와 함께 회식이나 술 약속은 대부분 금요일이나 주 후반에 약속을 잡는 경우가 많고 월요일에는 술 약속이 거의 없기 때문에 자가용을 많이 이용해서 교통량이 더 증가한다. 또한 택배 회사 같은 유통 업무를 진행하는 업체들이 주말 동인 밀린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서 좀 더 활발하게 움직이기 때문이다.[3][4]

원인[편집]

병목현상[편집]

병목현상이란 병의 목 부분처럼 넓은 길이 갑자기 좁아짐으로써 일어나는 차량 정체 현상을 말한다. 고속도로 병목현상의 대부분은 분기점이나 톨게이트의 줄어든 차선으로 인해 차가 멈추며 이후 차량의 속력이 줄어들어 발생한다.[5] 기본적으로 도로의 통행량이 늘어나면 차간 거리가 좁아지고 통행 속도가 느려진다. 하지만 단순히 차가 많아지는 것만으로는 평균속도가 느려질 뿐 심각한 교통체증이 발생하지는 않는다. 가장 쉽게 병목현상을 관측할 수 있는 곳은 고속도로 톨게이트이다. 요금소를 통과한 뒤 수십 개의 차로가 서너 개로 좁아지면서 사방에서 모여든 차들이 저속주행을 하는 광경을 볼 수 있다. 이러한 현상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도입된 것이 하이패스 시스템이다. 하이패스의 대중화로 차량 정체가 많이 완화되었다. 톨게이트처럼 극단적인 예시가 아니더라도, 많은 차량이 합류하는 지역에서는 쉽게 병목현상이 발생한다. 고속도로 진출입로가 있는 인터체인지나 분기점 부근에서 정체가 심한 것도 이런 병목현상 때문이다. 또 진출입로가 아니더라도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도로 일부가 폐쇄되면서 극심한 병목현상을 유발한다. 통행량이 늘어나면 자연히 진출입로의 교통량도 늘고, 차간 거리가 좁아져 사고 발생 확률도 높아지기 때문에 나들이 철에는 병목현상으로 인한 교통체증이 많이 발생한다.[6]

유령 체증[편집]

유령 체증이란 갑자기 옆 차로로 옮겨간 앞차를 보고 뒤차가 브레이크를 밟아 속도를 줄여 약 1초 정도의 반응시간 지체 현상이 일어나 뒤이어 오던 차들도 연속적으로 브레이크를 밟고 지체 시간이 쌓여 뒤로 갈수록 차가 막히다가 결국 멈춰 서게 되는 현상을 말한다. 유령 체증은 빠르게 가기 위해 지정차로제를 지키지 않아 생기는 현상이다.[5] 유령 체증의 원인은 도로의 조건이 아니라 운전자에게 있다는 것이다. 스마트폰 사용, 내비게이션 확인 등 주행 중인 한 명의 운전자가 속도를 줄이면 당연히 뒤따르는 차량은 속도를 줄인다. 그리고 거리 유지를 위해 반응 속도에 따라 좁혀진 거리만큼 앞선 운전자가 줄인 속도보다 더 많은 속도를 줄이게 된다. 따라서 그 뒤의 차량은 더 많은 속도를 줄일 것이고 차례대로 차량 속도가 줄어들어 결국 마지막 차량은 정체가 매우 심한 고속도로를 만나게 되는 것이다.[7]

운전습관[편집]

잘못된 운전습관은 교통체증을 유발할 수 있다. 가장 안 좋은 습관은 차로를 계속 바꾸는 것이다. 차로를 자주 바꾸면 뒤 차량은 그만큼 브레이크를 자주 밟을 수밖에 없고, 이는 유령정체를 야기하는 주요 원인이 된다. 주변 차로가 본인의 차로보다 빠르게 느껴지더라도, 이는 자신이 추월한 차보다 나를 추월한 차가 시야에 훨씬 오래 남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빨라 보이는 착시현상이다. 따라서 불필요하게 차로를 자주 바꾸는 것보다는 한 차로를 유지하며 운행해야 도로 전체의 흐름이 빨라진다. 또 속도가 빠른 차들이 통행할 수 있도록 고속도로에서 1차로를 비워두는 것 또한 중요하다. 1차로에서의 정속주행은 고속도로의 취지를 무색하게 만들 뿐 아니라 여러 치명적인 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대부분의 경우 제한속도를 지키고 있는데 어떤 차로로 가도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1차로는 제한속도와 상관없이 정속주행이 금지된 차로이다. 1차로를 막고 운전하는 행위는 전체 도로의 흐름을 방해할 뿐 아니라 우측 추월로 인한 사고를 유발 할 수 있다. 또 전방에 장애물이 없는데도 무의식적으로 브레이크를 밟는 습관이 교통체증을 유발할 수 있다. 정체 구간 교차로를 지날 때는 반드시 앞차가 교차로를 통과하고 본인도 통과할 수 있는지 확인한 뒤 진입해야 한다. 차간거리를 준수하는 것만으로도 도심 교통체증의 상당 부분을 해소할 수 있다. 충분한 차간거리가 유지되고 있다면 브레이크보다는 탄력을 이용해 주행하며 서서히 속도를 줄여야 교통체증이 감소한다. 더불어 도로 위 불법 정차주차하는 행위도 교통체증을 유발하는 요인 중 하나이다. 갓길 불법 주차 등 차선 하나를 통째로 가로막는 행위는 차량 정체 현상을 일으킨다. 더불어 차량 통행량이 많은 시간대 운전자들에게 불편을 주고 차선 변경으로 인한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이 되기도 한다.[6][8]

꼬리물기

꼬리물기는 다른 차의 통행을 방해할 우려가 있을 때 교차로에 진입하는 것을 말한다. 녹색 신호일 때 진입했지만 차량 정체로 인해 교차로를 통과하지 못했고 신호가 바뀌었다면 해당 차량은 꼬리물기를 한 것이 된다. 꼬리물기를 한 운전자들은 억울함을 호소하기도 하지만 꼬리물기의 기준을 명확하게 알아둔다면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운전자가 직진이나 좌회전 신호를 받고 교차로에 진입했지만 차량 정체로 인해 교차로를 통과하지 못했고, 이후 신호가 바뀌었다면 교차로 통행 방법을 위반한 것이 된다. 즉, 진입할 때의 신호가 아닌 통과할 때의 상황을 기준으로 위반 여부를 가리게 되는 것이다. 과거에는 현장에서 교통경찰관에게 적발될 경우에만 처벌을 받았지만, 이제는 CCTV로도 단속이 가능해졌다. 그뿐 아니라 블랙박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시민들이 직접 신고할 수도 있게 되었다. 이처럼 여러 방법을 통해 꼬리물기 단속을 강화하고 근절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따라서 꼬리물기 행위는 경찰관의 단속만을 피한다고 해서 피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단속되면 벌금벌점도 피해갈 수 없다. 꼬리물기의 처벌 범위는 신호가 바뀌는 도중이나 직후, 앞차에 바짝 붙어 교차로를 통과하는 경우에는 신호 위반에 해당한다. 신호 위반은 범칙금 6만 원과 벌점 15점이 부과된다. 다음으로 신호를 확인하고 진입했으나 신호가 바뀐 후에도 교차로를 통과하지 못한 경우에는 교차로 통행 방법 위반에 해당해 범칙금 4만 원이 부과된다. CCTV 단속에서 적발된 경우에는 승합차는 6만 원, 승용차는 5만 원, 이륜차는 4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9]

유형[10] 내용 범칙금 및 벌점
신호위반 신호가 바뀌는 도중, 바뀐 후 앞차와 바짝 붙어 교차로 통과
  • 범칙금: 7만 원
  • 벌점: 15점
교차로 통행법 위반 녹색 신호에 맞춰 출발했지만, 신호가 바뀔 때까지 교차로를 통과하지 못한 경우
  • 범칙금: 7만 원
CCTV 등 무인장비로 단속될 경우 승합차 6만 원, 승용차 5만 원, 이륜차 4만 원

해결방안[편집]

차로 변경 자제

교통체증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정체 시 차선을 지켜야 한다. 반복적인 차로 변경은 교통체증을 유발하는 가장 큰 요인이다. 운전하다 보면 자신이 달리는 차로는 꽉 막혀 있는데 옆에 있는 차로는 뻥 뚫린 것 같이 느껴질 때가 있다. 이때 참지 못하고 차로를 변경하면 이로 인해 뒤 차들이 속도를 줄이게 되고 결국 유령 체증으로 이어지게 된다. 또한 계속 속도가 느려지면 다른 차량도 답답한 마음에 속도를 변경할 수 있다. 이 경우 연쇄적으로 교통 흐름이 안 좋아지고 정체는 더욱더 심해지기 때문에 차로 변경은 꼭 필요한 경우에만 해야 한다. 따라서 옆 차선이 비교적 원활해 보인다고 차선을 계속 변경하면 정체가 더 심해질 수 있으니 본인의 차선을 지켜야 한다. 또한 상습 정체 구간일수록 교통체증 현상 발생 확률이 높으니 다른 도로로 우회해서 지나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11]

고속도로 1차로 정속주행 자제

고속도로 1차로는 추월 차량을 위해 비워 둬야 한다. 만약 추월이 끝난 후에도 다른 차선으로 이동하지 않고 1차로에서 정속 주행하면 교통 흐름이 무너지게 된다. 단, 차량 통행량이 많아지는 등 도로 상황으로 인해서 부득이하게 80km/h 미만으로 통행하는 경우에는 추월을 위해 비워 둔 1차로 주행이 허용된다. 하지만 도로가 혼잡하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1차로에서 주행을 하면 교통체증을 유발하는 것은 물론 다른 차들의 우측 추월을 유발하여 위험할 수 있다.[12]

규정 속도 지키기

제한 속도를 지키지 않고 너무 빠르거나 느리게 주행하는 것도 교통체증을 유발한다. 지나치게 느린 속도로 달리면 뒤에 있는 차들의 속도도 느려지면서 결국 정체 현상이 발생하게 된다. 빨리 달리는 경우도 마찬가지로 앞의 차와 간격이 좁아지면서 속도를 늦추게 되고 결국 다시 연쇄적으로 감속 현상이 나타난다. 또한 운전하면서 내비게이션을 보거나 라디오를 트는 등 전방 주시를 하지 않는 것도 차량의 속도에 영향을 준다.[12]

지정차로제[편집]

지정차로제도로교통법 시행 규칙 제39조에 따라 운행 가능한 차로를 지정해 놓은 제도이다. 하지만 지정차로제는 차로별 통행 차량을 따로 규정하여 복잡하고 고속도로 1차로 정체와 상관없이 추월 차로로만 규정되어 있어 많은 운전자가 지정차로제를 지키지 않아 고속도로 교통체증의 원인이 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로교통법이 2017년 12월 8일 개정되었다. 개정안을 살펴보면 차로를 세세히 구분하지 않고 왼쪽, 오른쪽 차로로 간단히 구분한다. 대형승합차화물차 등은 오른쪽 차로로 승용차와 중형 및 소형승합차는 모든 차로로 통행할 수 있도록 간소화한 것이다. 중앙선을 기점으로 양방향 3차로가 있는 도로를 왕복 6차로 또는 편도 3차로 도로라고 한다. 이때 중앙선에 가장 가까이 있는 차로를 1차로라고 말하며 그 옆 차로를 2차로, 3차로와 같이 점점 큰 수의 차로를 붙여 구분하고 있다.[5][13]

  • 편도 1차로: 편도 1차는 추월, 앞지르기할 때 이용하는 차로이며 추월을 할 때는 반드시 왼쪽 차로를 이용해야 한다. 또한 추월하고 난 후에는 다시 본 차선으로 돌아와야 하며 원래의 자리로 돌아와야 한다. 추월을 위해 1차로로 변경하고 난 뒤에 본 차선으로 돌아오지 않고 주행을 하는 경우에는 지정차로제 위반 대상으로 과태료 및 벌점을 부과받을 수 있다. 단 명절 등 교통체증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80km 정속 주행이 허용되는 예외의 상황도 있다.
  • 편도 2차로: 편도 2차로는 고속도로 1차선 옆 차로, 2차로는 모든 차량 주행이 허용되는 차로이다. 해당 차로를 주행할 때 최고 속도는 100km, 최저속도는 50km이다. 편도 2차로는 추월하는 차량이 많은 만큼 주행 제한 속도를 지키며 안전거리를 확보하여 주행해야 한다.
  • 편도 3차로: 편도 3차로는 추월차로, 왼쪽 차로, 오른쪽 차로로 구분을 하고 있다. 1차로는 추월이 허용되는 차로이며 왼쪽으로 구분되는 2차로는 승용차, 소형 및 중형승합차 등 고속주행을 하는 차량의 주행이 허용된다. 오른쪽 3차로는 대형차, 승합차, 화물차 등 저속 주행을 하는 차량이 이용해야 하는 차로로 규정되어 있다.
  • 편도 4차로 이상: 편도 4차로 이상은 추월 차선인 1차로를 제외하고 2차로는 왼쪽, 3차선, 4차선은 모두 오른쪽으로 구분하고 있다. 편도 5차로는 1개의 추월 차로와 2개의 왼쪽 차로, 2개의 오른쪽 차로로 구분하고 있다.[13]

트래픽 브레이크[편집]

트래픽 브레이크(Traffic Brake)는 교통사고가 발생한 경우 2차 사고 발생을 막기 위해 긴급자동차가 지그재그로 운행하여 의도적으로 교통체증을 만드는 것을 말한다. 긴급자동차가 트래픽 브레이크를 시행하면 후속 차들은 속도를 낮추게 되고 별도의 장비 없이 소규모 정체를 유발할 수 있어 사고 현장의 초기대응에 적절한 교통 통제 기법이다. 트래픽 브레이크를 통해 사고 현장의 수습 공간을 확보할 수도 있으며 저속 운행으로 2차 사고 예방과 도로 혼잡화를 예방할 수 있다. 이를 뒤따르는 차들은 사고 현장을 통과할 때까지 30km/h 이하로 주행하는 것이 좋다. 트래픽 브레이크를 시행 중인 긴급자동차는 절대 추월하면 안 된다. 만약 긴급자동차의 트래픽 브레이크를 따르지 않을 경우 범칙금 6만 원, 벌점 15점이 부과된다.[14][15]

각주[편집]

  1. 교통 체증〉, 《나무위키》
  2. 윤현수, 〈교통 체증은 지갑마저 가볍게 한다〉, 《모토야》, 2017-03-13
  3. 카수리, 〈월요일에 더 차가 막히는 이유가 뭘까?〉, 《네이버 포스트》, 2020-06-05
  4. 신차연구소 카랩,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교통체증의 원인은?〉, 《네이버 포스트》, 2017-05-11
  5. 5.0 5.1 5.2 현대모비스, 〈고속도로 교통체증원인! 앞쪽에선 무슨일이?!〉, 《네이버 포스트》, 2018-02-13
  6. 6.0 6.1 엠파크, 〈나들이철, 안 막히던 길에 교통정체가 생기는 이유는?〉, 《네이버 포스트》, 2019-05-02
  7. 픽플러스, 〈왜 내 차선만? 교통체증 도대체 왜 생기는 걸까〉, 《네이버 포스트》, 2019-02-21
  8. 공임나라, 〈교통정체를 유발하는 잘못된 운전습관〉, 《네이버 포스트》, 2020-10-21
  9. 금호타이어, 〈교차로 꼬리물기!〉, 《네이버 포스트》, 2018-05-28
  10. 불스원, 〈교통체증의 원인 꼬리물기! 위반 시 범칙금과 벌점은?〉, 《네이버 포스트》, 2021-04-16
  11. 국토교통부, 〈고속도로는 왜 막힐까? 유령 정체 현상 알아보기〉, 《네이버 포스트》, 2021-09-16
  12. 12.0 12.1 키즈현대, 〈교통체증의 숨은 이유! 도로 위 유령체증의 모든 것〉, 《네이버 포스트》, 2019-10-28
  13. 13.0 13.1 막차폐차 공식포스트, 〈고속도로 지정차로제, 운전자는 어떻게 어떤 차로로 주행해야 할까?〉, 《네이버 포스트》, 2021-12-09
  14. 오토 다이렉트카, 〈경찰차가 만드는 교통체증, '트래픽 브레이크'!〉, 《네이버 포스트》, 2018-06-15
  15. 도로교통공단, 〈안전을 위한 선의의 교통체증, 트래픽 브레이크를 아시나요?〉, 《네이버 블로그》, 2018-06-15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검수요청.png검수요청.png 이 교통체증 문서는 교통에 관한 글로서 검토가 필요합니다. 위키 문서는 누구든지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습니다. [편집]을 눌러 문서 내용을 검토·수정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