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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음의 가장 큰 단점은 아무도 보증해 주지 않기 때문에 위험이 매우 크다. 만약 어음 만기 때 지급해달라고 하였을 때 거절당해도 아무도 어음에 대한 지급보증을 해주지 않아 문제가 발생한다. IMF 당시 부도어음으로 인해 도산하는 기업들이 꽤 많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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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27일 (목) 22:55 기준 최신판
어음(bill)은 발행한 사람이 일정한 금전의 지급을 약속하거나 제3자에게 그 지급을 위탁하는 유가증권이다. 어음은 한자로 '於音'(어음)인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고유어다.
개요[편집]
어음은 쉽게 말해 외상 증서라 보면 된다. 지급을 약속하는 증권을 약속어음이라 하고 제3자에게 지급을 위탁하는 증권을 환어음이라고 한다. 환어음은 주로 무역 거래에 쓰이기 때문에 실제로 국내에서는 대부분 약속어음이 쓰인다.
장·단점[편집]
장점[편집]
차용증이나 지급각서 등으로 돈을 지불하겠다는 약속을 할 수 있지만, 공증이 없다면 법적 효력이 없어지고, 전문가가 아니면 증서를 작성하기가 매우 어렵다. 그에 비해 어음은 법에서 정한 기재사항만 적으면 되므로 상식적인 내용만 기재하면 법적으로 유효한 증서가 되기 때문에 거래할 때 불편 없이 거래를 진행할 수 있다.
단점[편집]
어음의 가장 큰 단점은 아무도 보증해 주지 않기 때문에 위험이 매우 크다. 만약 어음 만기 때 지급해달라고 하였을 때 거절당해도 아무도 어음에 대한 지급보증을 해주지 않아 문제가 발생한다. IMF 당시 부도어음으로 인해 도산하는 기업들이 꽤 많았다.
참고자료[편집]
- 〈어음〉, 《나무위키》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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