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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몬코크, 〈[https://m.blog.naver.com/gina171/223059423451  은평구 봄에 가볼만한곳 불광천 벚꽃 나들이]〉, 《네이버블로그》, 2023-03-29
 
* 레몬코크, 〈[https://m.blog.naver.com/gina171/223059423451  은평구 봄에 가볼만한곳 불광천 벚꽃 나들이]〉, 《네이버블로그》, 202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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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12일 (일) 17:25 기준 최신판

불광천

불광천(佛光川)은 서울특별시 은평구·서대문구·마포구에 걸쳐 흐르는 하천이다.

개요[편집]

  • 불광천은 길이는 9.21km이다. 서울 은평구 불광동을 기점으로 역촌동·응암동·증산동과 서대문구 북가좌동, 마포구 성산동을 거쳐 흐르다가 홍제천과 합류하여 한강으로 흘러들어 간다. 상류는 복개구간이며, 하천이 드러나는 곳은 역촌동 신사오거리부터이다. 비가 와야 물이 흐르는 건천(乾川)인 불광천은 한때 쓰레기와 악취로 가득했지만, 2002년 오수방지시설을 설치하고 지하수를 끌어올려 물이 흐르게 함으로써 자연 하천으로 탈바꿈되었다. 하천변을 따라 자전거 도로와 보행로·운동 기구를 설치하고 갖가지 꽃나무·수초를 심어 주민들의 휴식처로 만들었다.[1]
  • 불광천은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북서부에 있는 하천으로 은평구·서대문구·마포구에 걸쳐 흐른다. 삼각산 비봉에서 발원하여 서울 은평구 불광동을 기점으로 역촌, 응암, 증산, 북가좌, 성산동을 거쳐 흐른다. 본래는 한강의 제1지류로, 난지도로 유입되었으나 하천 정비로 홍제천에 합류 후 제2지류가 되어 한강으로 흘러 들어간다. 불광동으로 이어지는 강 상류는 복개구간이며, 응암역 신사오거리부터 강이 드러난다. 현재 불광천의 길이는 9.21km이다. 비가 와야 물이 흐르는 건천(乾川)인 불광천은 한때 쓰레기와 악취로 가득했지만, 2002년 오수방지시설을 설치하고 지하수를 끌어올려 물이 흐르게 함으로써 자연 하천으로 탈바꿈했다.[2]
  • 불광천은 서울특별시 은평구 불광동 북한산 산기슭에서 시작되는 개천이며, 한강으로 흐르는 건식 개천이다. 불광동 팀비전센터부터 신사오거리에 이르는 구간이 복개되어있으며, 신사오거리에서 성산지하차도 부근의 홍제천 합류 구간까지는 자전거도로가 설치되어있다. 실제 하천뚝방길을 따라 내려가면 최종적으로 한강공원까지 이르게 된다. 불광동에서는 연서천(延曙川)이라 불리기도 하며, 순우리말로 연신내라고 하기도 했다. 연신내역의 역명 유래이기도 하다. 증산동에서는 '까치내'라고 하기도 하였다. 신사오거리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까지 이 하천 서쪽 증산로 지하로 서울 지하철 6호선이 통과한다. 기존에는 악취가 나고 생활하수가 흐르던 도시하천이었으나 은평구, 서대문구, 마포구가 협심하여 재자연화에 성공한 하천이기도 하다. 왜가리부터 백로, 청둥오리, 할미새 등 다양한 야생조류들이 방문한다. 매년 4월 초에서 중순 무렵에는 불광천 양쪽에 벚꽃이 만개하여 벚꽃길이 조성되는데 이 시기에 대규모 벚꽃축제나 콘서트를 진행한다. 콘서트에 연예인이 초청되기도 하며 구립 합창단이 공연을 하기도 한다. 2023년 4월 벚꽃축제 때 YB, 다비치 등 가수들의 공연이 진행되었다. 불광천 입구에 불광천의 생태계를 소개하는 불광천 생태&에너지체험장과 불광천미디어센터가 있다.[3]
  • 불광천은 인근의 불광사에서 이름을 따왔다. 불광천 상류에는 물가로 콘크리트 스탠드가 자리하고 분수 쇼가 열린다. 은평구 불광동을 기점으로 서대문구 북가좌동, 마포구 성산동을 거쳐 흐른다. 하천가에는 공공 미술 프로젝트로 재구성된 축조물이 있다. 산책 삼아 걷거나 자전거 타기에 좋다. 증산역 부근에는 이름도 아름다운 해담는다리가 있다. 2005년 개통한 불광천의 랜드마크다. 보행자 전용 다리로 나무를 밟는 느낌이 좋다. 특히 이곳은 삼각산을 바라보는 조망 명소로도 유명하다. 겹겹이 어우러진 삼각산 봉우리들이 한눈에 들어오기 때문이다. 야간에는 조명이 더해져 무지개다리라고도 부른다.

불광동[편집]

  • 불광동(佛光洞)은 서울특별시 은평구에 있는 법정동이다. 서울특별시 은평구에 있는 법정동으로, 행정동인 불광제1동과 불광제2동이 관할한다. 북쪽으로는 진관동, 동쪽으로는 종로구 구기동, 서쪽으로는 갈현동·대조동, 남쪽으로는 녹번동·서대문구 홍은동과 접한다. 조선 시대에는 한성부 성저십리에 속한 지역이었다. 고종 때에는 한성부 북부 연은방(성외) 불광산계였고, 갑오개혁 이후에는 한성부 북서(北署) 연은방(성외) 불광리계의 불광리, 박석동, 사정동, 관동과, 갈현계의 박석동 지역이 되었다. 불광(佛光)이라는 지명은 이 지역에 위치한 사찰인 불광사(佛光寺)에서 유래하였다.
  • 불광동은 북쪽과 동쪽으로 북한산 산지가 자리 잡고 있고, 이곳에는 선림봉, 족두리봉 등의 화강암 봉우리와 각황사, 불광사 등 여러 사찰이 위치한다. 지형의 영향으로 경사면을 이루는 곳이 많으며, 대부분 아파트 단지와 빌라 등이 밀집한 주거 지역을 이룬다. 주거 지역과 인접하여 북한산생태공원, 불광근린공원, 향림근린공원 등이 위치하여 녹지가 풍부하다. 서쪽의 연신내역 일대로 연서시장이 있고, 불광역 인근에 불광먹자골목을 비롯한 각종 음식점과 상업 시설이 밀집하여 상권을 형성하고 있다. 서쪽으로 통일로, 남쪽으로 진흥로와 접하고 있으며, 불광로, 연서로 등이 불광동을 지난다.

명칭 유래[편집]

  • 불광천은 불광동(佛光洞) 지명의 유래와 같이 인근 불광사(佛光寺)에서 이름을 따왔다. 또 다른 이름으로는 연신내, 연서내, 까치내 등이 있으며, 한자로 연서천(延曙川)이라고도 하였다. 수도권 전철 3호선과 서울 지하철 6호선의 환승역인 연신내역은 여기서 유래된 이름이다. 연신내라는 이름은 역촌동이 마을 동쪽에 위치한 산에 가려져서 새벽(曙)을 늦게(延) 맞이하는 곳이라고 한데서 유래된 이름이다. 조선 인조반정 때 거사에 참여하기로 한 장단부사 이서(李曙)가 약속 장소인 이곳에 늦게 도착한 다음에 능양군(綾陽君, 인조)이 신하를 늦게 맞이한 곳이라고 하여 영서천(迎曙川)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불광동에서는 연서내, 증산동에서는 까치내로 각각 불렸다.
  • 불광천에 대한 직접적인 자료는 없지만, 겸재 정선의 작품을 통해 주변지역을 확인할 수 있다. 불광천은 예부터 모래내, 홍제천과 맞닿아 한강으로 흘러들었다. 이곳은 지금의 수색, 화전 지역이며 이곳은 저지대였다. 이러한 지형적 특성으로 당시 한강 폭이 넓어지는 것처럼 보였는데, 이 모양이 호수처럼 넓어 보인다 하여 서호(西湖)라고 불렀다. 서호지역과 반대편 안양천은 한강에 흙모래를 잔뜩 실어 왔는데 결국 이곳에 모래섬이 생기게 되는데 지금의 난지도다.

불광천 산책로[편집]

  • 도심 하천으로서 계획을 완성한 후 불광천은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변모하기 시작한다. 1998년 8월 불광천을 비롯한 10개 지천에 자전거도로를 설치하고 이를 한강까지 연결하는 자전거도로망 계획이 수립된다. 이 계획은 2001년 말까지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당시 하천변 자전거도로 총 길이는 106.043km였고 이를 2001년 상반기까지 152.544km로 늘리기로 했다. 당시 불광천은 안양천, 홍제천, 도림천, 양재천, 성내천과 함께 2000년 말까지 지천의 기존 자전거도로를 한강과 연결시키기로 한다. 불광천은 현재 강 하류에서 홍제천과 만나 성산, 난지지구로 이어진다. 시간이 지나고 2002년 5월, 월드컵 개막을 한달여 앞두고 불광천 산책로가 완성된다. 불광천 하류방면에 한강까지 이어지는 산책로를 조성해 불광천 양쪽에 산책로가 조성된다.
  • 시민들의 자전거도로 이용이 잦아지면서 불광천과 홍제천을 연결하는 다리를 개설하였다. 2004년, 징검다리가 개설되면서 지금과 같은 불광천 하류의 형태가 완성되었다. 2009년 은평구는 개청 30주년을 맞아 불광천을 대대적으로 정비했는데, 이때 자전거도로와 산책로가 확대, 분리되었다. 그전까지는 자전거와 산책로 구분이 없었다. 불광천을 애용하는 주민들이 늘면서 통행에 불편을 호소하는 주민들이 많았다. 구는 이 문제 해결을 위해 좌우 언덕을 이중계단화 작업, 자전거도로와 산책로를 높낮이로 분리하고 친환경 소재로 바닥을 깔았다. 당시 정비된 자전거와 산책로 구간은 총 3.9km다.

불광천 생태하천[편집]

  • 불광천 정비와 관리방식은 치수 위주였다. 생태하천 복원은 자연환경 보전과 친수환경 조성을 병행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자생식물 군락지 조성 사업을 통해 악취를 줄였고, 수질개선, 정화기능을 통해 스스로 자생하는 불광천으로 거듭났다. 물길을 곡선형으로 만들어 유속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물고기가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 건천(乾川)이었던 불광천은 연신내역 등 주변 4개 지하철 역사에서 배출되는 지하수와 독바위 골의 계곡수 등을 끌어들여 조성했다. 지금 연신내 옆 앞에는 물빛공원이 조성되어 있는데, 이 역시 불광천 하천 복원과 함께 조성됐다. 역 앞 녹지대 4백 25평에 통일로를 연상할 수 있도록 '일출형 분수'와 소나무 동산 등을 건설했다. 여기서 사용된 수경시설의 물이 불광천으로 흘러가는 것이다. 참고로 당시 연신내역 앞 공원조성은 여의나루역과 함께 추진됐으며 두 곳 모두 '물빛공원'이라는 이름을 공유하고 있다.

불광천 해담는다리[편집]

  • 해담는다리는 2004년 12월 착공했다. 기존 간이 교량을 철거한 후 8개월 만에 새로운 모습의 인도 교량으로 거듭났다. 목재바닥을 설치해 걸을 때 편안한 느낌을 주며, 두 개의 아치가 교차하듯 지나치는 교량 디자인이 꽤나 멋스럽다. 밤에는 150여 개의 조명이 교갹에 불을 밝히는데 이는 불광천에서 가장 볼만한 야경중 하나로 손꼽히며 관광객들의 야경 촬영장소로 인기가 많다. 특히 북한산 조망은 다리를 유명하게 하는 이유다. 해담는다리에 가면 북한산 11개 봉우리가 한눈에 들어온다. 도심에서 북한산의 자태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위치라 서울시 우수 조망 장소로 선정되어 있다. 날씨가 좋으면 11개 봉우리가 선명하게 보이며 대남문의 흔적까지 볼 수 있다.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불광천〉, 《두산백과》
  2. 불광천〉, 《위키백과》
  3. 불광천〉, 《나무위키》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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