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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평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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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평야

이천평야(利川平野)는 화강암의 영향으로 형성된, 이천시 지역에 위치한 평야이다.[1]

개요

  • 이천평야 지역은 평야가 매우 넓게 자리하고 있어 쌀농사에 적합한 지역이다. 또한 고산지의 언덕도 완만하게 경사를 이루어 넓게 발달되어 있기 때문에 밭농사에도 적합한 지형이라 할 수 있다. 또한 가뭄과 홍수에 큰 영향을 받지 않고, 높은 산이 적어 하루 종일 햇볕을 밭을 수 있으며 낮과 밤의 일교차가 다른 지역보다 크다는 등의 쌀농사에 유리한 천혜의 조건을 골고루 갖추고 있어 당도와 전분이 많이 함유된 질 좋은 쌀이 생산될 수 있다.

한반도의 평야

  • 평야는 해발고도가 낮고 기복이 작거나 거의 없는 넓은 땅이다. 평야는 지형적 특징에 따라 퇴적평야와 침식평야로 나눌 수 있다. 퇴적평야는 하천의 퇴적작용에 의해 형성된 하성퇴적평야와 바다의 퇴적작용에 의해 형성된 해성퇴적평야로 구분된다. 침식평야는 암석이 침식을 받아 평탄해진 지형으로 준평원(準平原)ㆍ산록완사면 등이 있다. 평야 지대의 농촌은 일반적으로 북쪽의 낮은 산을 등지고 논과 강을 바라보는 곳에 자리 잡은 경우가 많다. 북쪽의 산은 겨울철의 거센 바람을 막아주며, 남향의 산기슭은 햇볕을 잘 받아 따뜻하게 해준다. 그리고 강물이나 시냇물은 농사를 짓는 데 꼭 필요하다.
  • 평야는 기복이 적고 평평한 땅이 비교적 넓은 면적에 걸쳐 형성되어 있는 지형이다. 평원(平原)이라고도 한다. 넓은 지역에 걸쳐 펼쳐져 있는 기복이 적고 평평한 지형을 가리키는 것으로, 산지(山地)와 상대적인 개념이다. 해발고도가 비교적 낮은 지역에 대해 사용하며, 평평한 지형이라 하더라도 해발고도가 높으면 고원(高原)이라 부르고, 고원은 산지 지형으로 분류된다. 한반도의 평야는 척량산맥(脊梁山脈)인 한국방향(남북방향)의 태백산맥과 낭림산맥이 한반도의 동쪽에 치우쳐 있기 때문에 대부분 서해안과 남해안에 발달되어 있다. 그러나 이러한 평야도 연속적으로 광대하게 발달되어 있지 않고, 태백산맥과 낭림산맥에서 분기해 남서방향으로 뻗어 있는 중국방향과 랴오둥(遼東) 방향의 산맥들에 의해 소규모 평야로 나누어진다. 우리나라의 평야 중 비교적 규모가 큰 평야로는 김제평야ㆍ만경평야ㆍ나주평야ㆍ김해평야ㆍ논산평야ㆍ예당평야ㆍ평택평야ㆍ김포평야ㆍ재령평야ㆍ평양평야ㆍ안주평야ㆍ용천평야 등을 들 수 있다.
  • 평야 지역의 농촌에서는 물을 대기 쉬우면 논으로 이용하며, 홍수 때 물에 잠기던 곳을 둑으로 막고 수문을 만들기도 한다. 또한 바닷물을 막아 물을 빼내고 논으로 만드는가 하면 경사진 곳은 층층이 논두렁을 쌓아 논밭으로 개간하기도 하며, 둑을 쌓아 저수지를 마련하기도 한다. 한국의 대표적인 곡창지대는 만경강 유역의 호남평야와 낙동강 유역의 김해평야로서 갈수록 현대화가 추진, 발전되고 있다. 또한 물이 많지 않은 곳에는 밭을 일구어 보리, 감자, 옥수수 등 작물과 배추, 무 등 채소를 재배한다.[2]

동영상

각주

  1. 이천시〉, 《나무위키》
  2. 한국의 평야〉, 《위키백과》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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