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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해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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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해곡(Usan Trough)은 울릉도 북단에 있는 해곡이다.

개요[편집]

  • 우산해곡의 대표위치는 37-39N, 130-51E에서 38-35N, 130-34E까지이고 그 범위는 울릉도 북단에서 북쪽으로 이어지는 폭 7–20km, 길이 100km 이상 되는 해저 함몰지역이다. [1]

한국에서 가장 깊은 바다[편집]

우산해곡의 깊이
  •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2016년까지 3년간 인천, 목포, 부산, 속초 등 389개 연안 지역에서 해수면의 변동을 조사해 지역별 평균해수면 및 수심의 기준 높이를 2016년 3월 21일 발표했다. 해양조사원의 발표로는 한국에서 가장 깊은 바다는 동해에 있는 울릉도 북측의 우산해곡이다.
  • 우산해곡의 깊이는 약 2,985m로 한국에서 가장 높은 한라산 높이(약 1,950m)의 약 1.5배에 이른다. 전국 평균 기본수준면은 약 787m로, 우산해곡은 이보다 약 4배 정도 더 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 높이는 바다의 평균해수면으로부터 측정하며 한국은 인천 앞바다의 평균해수면을 기준으로 한다. 그러나 바다의 깊이는 선박의 안전 운항을 위해 밀물과 썰물을 관측해 바닷물이 가장 많이 빠지는 지점을 기준으로 하는데 이를 '기본수준면'이라고 한다.
  • 한국해안선과 해저지형이 복잡하고 많은 이 존재하기 때문에 조석에 의한 해수면의 상승과 하강의 폭이 해역별로 매우 다르다. 전반적으로는 동해안에서 작고 서해안에서 큰 경향을 보여, 동해안을 기준으로 남해안은 평균 1.5m, 서해안은 평균 3.0m 아래에 위치한다.

해곡[편집]

  • 해곡(海谷, trough)은 해저에 긴 함몰이 있는 지역을 말한다. 해저협곡과는 다르다. 평평한 바닥과 완만한 경사 (지형)가 특징이며 해구에 비해 수심이 얕고 길이가 짧으며 너비가 좁다. 지형적으로 완만한 경사를 지닌 해저의 선형 함몰대를 뜻한다. 보통은 단층을 끼고 있는 경우가 많으며, 판과 판이 만나는 해구에 부가체라고 하여 퇴적물이 쌓여서 형성되기도 한다.

세계의 해곡[편집]

  • 베뉴해곡(Benue Trough)
  • 케이맨해곡(Cayman Trough)
  • 헤스페리데스 해곡(Hesperides Trough)
  • 킹스해곡(Kings Trough)
  • 마리아나 해곡(Mariana Trough)
  • 난카이해곡(Nankai Trough)
  • 사가미 해곡
  • 노섬벌랜드 해곡(Northumberland Trough)
  • 오키나와 해곡(Okinawa Trough)
  • 솔튼해곡(Salton Trough)
  • 사우스셰틀랜드해곡(South Shetland Trough)
  • 수아킨해곡(Suakin Trough)
  • 티모르해곡(Timor Trough)
  • 스루가 해곡

지도[편집]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우산해곡〉, 《위키백과》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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