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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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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만

거제만(巨濟灣)은 경상남도 거제시 거제면·동부면과 통영시 한산면 한산도 사이에 있는 만이다.

개요[편집]

  • 거제만은 길이는 약 10㎞, 너비는 2~6㎞이며, 면적은 2,121㏊이다. 중앙부의 수심은 10m 내외로 아주 얕고, 한산면(閑山面) 추봉도(秋蜂島) 쪽의 수로는 48m 정도로 깊다. 만의 위쪽에 많은 인구가 거주해 인근에서 인구밀도가 가장 높고, 해안선은 굴곡이 심하지만, 내만에는 분지성 해안평야가 펼쳐진다. 1969년부터 1971년까지 한산도 해역과 함께 위생조사를 벌여 1971년 9월 수출용 패류 생산지정해역으로 설정되었고, 이듬해 11월 한국·미국 패류 위생협정 체결과 함께 굴 양식해역으로 지정되었다. 1974년에는 수산청 고시 제15호로 굴·홍합·우렁쉥이(멍게) 양식을 허가받았으며, 굴 양식이 가장 활발하다. 해역 안에는 산달도(山達島)를 비롯해 크고 작은 7개의 이 있으며, 간만의 차가 심해 여객선의 접안이 어려워 1937년 건설한 길이 300m의 석축 선착장인 각산선창(角山船艙)이 있다. 그 밖에 거제도의 내해로 통하는 간만조수의 해수로인 어구항(於九港)이 있어 카페리를 이용해 한산도 소고포(小羔浦)와 연결된다. 남해안의 대표적인 청정해역으로 수산자원이 풍부하고, 바다낚시를 겸한 관광지로도 인기가 높다. 경상남도 거제시 거제면 남동리(南洞里)·법동리(法東里)와 동부면(東部面) 산촌리(山村里)·가배리(加背里) 연안에서 통영시 한산면 한산도 사이에 걸쳐 있다.[1]

거제시[편집]

  • 거제시(巨濟市)는 경상남도 남단에 있는 시이다. 바다를 사이에 두고 북쪽으로 창원시·고성군, 서쪽으로 통영시를 마주하고, 남·동쪽으로 남해에 면한다. 한국 제2의 섬인 거제도와 주변의 여러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오랜 역사를 가지며, 남동임해공업지역 개발 과정에서 대규모 조선소가 입지하여 급격히 발전하였다. 주위에는 크고 작은 10개의 유인도와 63개의 무인도가 있어 각종 어류의 서식처를 이루고 특히, 이 지역의 해수는 전국에서 제일 맑고 깨끗하여 청정해역으로 지정, 보존되고 있다. 북서부에는 원예농업이 발달하고 남부에서는 밭작물, 동남부에서는 양식업이 발달하여 주민 소득원의 대종을 이룬다. 굴곡이 심한 동남부의 해안선은 절경을 이루며,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여 살기 좋은 고장이며 사철 내내 관광객이 찾는다. 지질은 중생대 경상계로 이루어져 있고, 지형은 도서지역으로 평야가 좁고 산지가 많아 험준하다. 계룡산(566m)·노자산(565m)·가리산(585m)·앵산(507m) 등 해발고도 500m 이상인 산이 많고 경사가 급하여 농경지가 부족하나 바다로 둘러싸여 수산물이 풍부하다. 식생은 아열대성 기후 지역에 분포하는 동백나무·팔손이나무·소철·종려나무 등이 자생한다.
  • 거제시 거제면은 경상남도 거제시 남서쪽 거제만(巨濟灣)에 면한 면이다. 남서쪽으로 거제만을 건너 통영시 한산도(閑山島)와 마주한다. 11개리와 1개의 유인도(산달도), 4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져 있다. 면역(面域)은 거제만의 내만(內灣)에 있는 분지성 해안평야를 제외하고는 해발고도 300m 이하의 구릉이 거제만에 몰입한 구릉지대이다. 주산업은 농업과 수산업이며, 농업은 쌀·보리 중심이고, 수산업은 거제시 내에서 가장 대표적인 굴 양식지로 알려져 있으며, 생산된 굴은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에도 수출되고 있다. 문화재로는 거제현 관아(巨濟縣 官衙:사적 제 484호), 거제향교(경남유형문화재 206), 반곡서원(盤谷書院:경남문화재자료 11), 수정봉성(水晶峰城), 거제 송덕비군(頌德碑群) 등이 있다.

산달도[편집]

  • 산달도(山達島)는 경상남도 거제시 거제면 법동리에 있는 섬이다. 동경 128°32′, 북위 34°48′에 위치하며, 거제만에 있다. 면적은 2.55㎢이고, 해안선 길이는 7.2㎞이다. 해안일주도로가 1982년에 건설되었다. 지명은 섬에 있는 세 개의 봉우리 사이로 계절에 따라 달이 떠 '삼달'이라 하던 것을 산에서 달이 오른다는 의미를 가진 산달(山達)로 한자화하였다고 한다. 섬의 모양은 대체로 동북∼서남 방향으로 놓인 타원형으로 235m 높이의 구릉성 산지가 중앙에 있다. 남쪽과 북쪽에도 산지가 솟아 있어, 전체적으로는 3개의 봉우리가 있는 형태이다. 이에 따라 섬의 동쪽 해안과 서쪽 해안은 비교적 완경사지가 존재하며, 그곳에 취락과 농경지가 분포한다. 해안선은 단조로운데, 서남쪽 해안은 암석해안으로 해식애가 발달하였고, 동북쪽 해안은 사빈해안으로 이루어져 있다. 1월 평균 기온은 2.5℃, 8월 평균 기온은 25.6℃, 연강수량은 2,007㎜이다. 온화한 기후로 피서 및 피한지로 적합하다. 주요 농산물로는 쌀·콩·고구마·마늘·양파 등이 생산되며, 유자와 치자가 섬의 특산물이다. 근해에서 낙지·바지락·고막·오징어·해삼 등이 어획되고 섬 주변에서는 김과 굴의 양식이 활발하다. 교통은 법동항에서 정기여객선이 운항된다.
  • 산달도는 거제도와 한산도 사이인 거제만에 자리 잡고 있다. 섬의 모양은 대체로 북동에서 남서 방향으로 놓인 타원형으로 중앙에 235m 높이의 구릉성 산지가 있다. 촌락은 주로 북서해안에 집중해 있으며 주민들은 농업과 어업을 겸하고 있다. 농산물로는 쌀과 보리, 콩, 고구마, 마늘 등이 생산되며, 근해에서 장어와 낙지, 도다리, 해삼 등이 어획되고 굴과 홍합, 미역 등을 양식한다. 기타 굴과 유자, 치자 등의 특산물이 있다. 1470년(조선 성종 원년) 수군절도사의 수영이 있었다고 하며 신석기 시대의 것으로 판명되는 조개무지 패총이 두 곳에서 발견되었다. 섬 이름은 삼봉(三峰)이라고 하는 3개의 봉우리가 있으며, 봉우리들 사이로 철 따라 달이 떠 산달도라 일컬어졌다고 한다.

거제도[편집]

  • 거제도(巨濟島)는 경상남도 거제시의 본섬으로, 제주도에 이어 대한민국에서 2번째로 큰 섬이다. 면적은 382.2㎢(거제시 전체의 면적은 403.86㎢)이다. 북동쪽으로 부산 가덕도와 거가대교로 연결되어 있으며, 서쪽으로는 통영시와 거제대교, 신거제대교로 연결되어 있다. 북쪽 해안은 진해만(鎭海灣)과 접한다. 높은 산이 많으며 경사가 급한 편이다. 조선업과 어업이 발달하였다. 거제도는 한반도 남해안의 동부에 위치한 섬이다. 섬의 남쪽으로는 한산도 등 수많은 섬들이 있으며, 이 섬들과 함께 거제도의 일부도 한려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섬의 최고봉은 최남단에 있는 가라산(585m)이며, 그 밖에 계룡산(566m), 대금산(437.5m)과 국사봉(464m) 등의 산이 있다. 해안선 길이는 443.8km로 리아스식 해안의 특징인 복잡한 해안선을 갖고 있다. 복잡한 리아스식 해안의 형태를 가지고 있고, 경치 좋은 해변과 해수욕장이 많다. 구조라 해수욕장, 와현 해수욕장, 명사 해수욕장 등과 학동몽돌 해변 등이 있어 여름에는 인근 서부경남 지역의 피서지이기도 하다. 주변 해안의 해금강과 외도 자연농원도 유명한 볼거리이다.

옥산금성[편집]

  • 옥산금성에서 거제만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거제면을 지나게 되면 계룡산 앞쪽 언덕 위에 작은 정자가 있는 걸 볼 수 있다. 경상남도 기념물 제10호로 지정되어 있는 옥산금성(옥산성지)이다. 거제면 동쪽 계룡산 밑의 수정봉(水晶峰) 정상에 있으며 규모는 둘레 778.5m, 최고 높이 4.7m, 폭 3m이다. 수정봉성 또는 옥산금성이라고도 한다. 동상리와 서상리를 연결하는 성으로 동·서·남·북 사방에 4문을 두었고 성 가운데는 우물이 있으며 비교적 보존 상태가 양호하다. 조선 고종 때인 1875년 계유년 3월 15일 거제 부사 송희승(宋熙昇)이 읍성을 만들 것을 조정에 건의하였다. 하지만 거제도에는 사등성, 고현성, 오량성 등의 성이 축성되면서 백성들의 어려움이 많았다는 이유로 거절되었다. 이에 송희승은 읍성 대신 산성을 축성할 것을 결심하고 군민들에게 돈을 거두고 인력을 동원하여 옥산성을 축성하였다. 조정의 명령에 불복종하여 산성을 축성한 일이 알려지자 송희승은 파직되었다. 지름 40∼80㎝의 긴 사각형 자연석을 끝을 가지런히 하여 능선의 굴곡에 맞추어 타원형으로 쌓아 올리고 성 안의 요소마다 누각, 무기고 호(壕), 연못 등을 만들었다. 남쪽과 서쪽의 성문은 'ㄱ'자형으로 만들었고 돌계단을 두어 성안으로 출입할 수 있게 하였다. 성문 밖에는 '옥산금성(玉山金城)'이라고 새겨진 큰 암벽이 있고 성안 동쪽에는 성을 축성하게 된 내력을 적은 축성비가 서 있다. 이 비에 따르면, 송희승은 읍성을 축조할 것을 조정에 건의하였으나 이미 읍터를 3회나 옮겨 백성의 부담이 크므로 허락되지 않자, 산성을 쌓기로 하고 백성을 강제로 부역하게 하여 8개월 만에 완성하였다고 한다. 옥산성은 조선 시대에 만들어진 마지막 성이 되었다.

거제만 신선대[편집]

  • 경상남도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 산21-23에 위치한 해안 절경으로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속해 있다. 신선이 놀고 간 자리라고 하여 신선대란 이름이 붙었다. 도장포마을을 기점으로 북쪽엔 바람의언덕, 남쪽엔 신선대가 위치한다. 두 군데 다 걸어갈 수 있는 거리로 둘 다 2000년대 중반부터 관광지로 부상하기 시작했다. 가까운 곳임에도 불구하고 바람의언덕에 비해 덜 알려졌다가 근래에 입소문을 타고 떠올랐다. 거제만에 위치한 바람의언덕과는 또 다른 해안 풍경이 나타나며 거친 해식애와 탁 트인 바다를 전망할 수 있다. 해금강과도 아주 가까운데, 인접한 도장포마을에서 해금강을 보는 유람선, 제트보트가 수시로 운행한다. 도장포 마을에서 신선대로 오는 길에 유채를 비롯한 들풀과 들꽃이 꽤 많아서 그것도 나름 진풍경이다. 근처에 함목몽돌해변과 해금강이 있다.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거제만(巨濟灣)〉, 《두산백과》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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