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호
상사호(上沙湖)는 전라남도 순천시 상사면 용계리에 있는 인공호수이다.
개요
- 상사호는 유역면적 135㎢, 총저수량 2억 5000만t으로, 높이 106m, 길이 575m의 상사 조절지댐이 준공되면서 생겼다. 연간 5,000만㎾의 발전능력을 갖춘 상사 조절지댐은 주암 본댐에서 도수터널을 통해 보내주는 물로 순천시·여수시·광양시 등에 1일 생활용수 30만 1000t, 공업용수 23만 9000t을 공급한다. 조계산과 모후산 아래에 자리 잡고 있어 경관이 수려하며, 144.5km의 호반도로가 지나고, 주변에 송광사·선암사·고인돌공원·주암호와 낙안읍성 민속마을 등이 있다. 열차편으로 가려면 순천역에서 내려 상사행 시내버스를 타고 댐 입구에서 내리면 되고, 승용차로 가려면 순천시내에서 4번 시군도를 타고 상사면으로 들어서면 된다.[1]
- 상사호는 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과 순천시 상사면에 걸쳐 있는 인공호수이다. 상사호 명칭은 전라남도 순천시 상사면에서 유래했다. 상사호 유역면적은 134.6㎢이며 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과 상사면에 걸쳐 있다. 총저수량은 2백만 톤으로 이사천 중류에 해당하는 순천시 상사면 용계리에 높이 106m 길이 575m로 축조된 상사 조절지댐이 건설됨에 따라 만들어진 인공호수다. 상사면 용계리에 자리 잡은 조정지 댐의 발전시설용량은 2만 2,500㎾로서 유효낙차는 69.2m이다. 조정지 하류 약 2.5km 지점에 흙댐과 콘크리트 중력댐 복합형식의 역조정지댐이 건설되었다. 유역 간의 유로 변경식을 채택 도수터널을 뚫어 보성강과 이사천의 양쪽 수계를 통합하였다.[2]
- 상사호는 유역면적 135㎢의 상사호는 승주읍과 상사면에 걸쳐 있으며 총 저수량 2백만 톤으로 상사면 용계리에 높이 106m, 길이 575m로 축조된 상사조절지댐이 담수로 생긴 호수로 순천, 여수, 광양 등 전남 동부권에 1일 3천 톤의 생활용수와 2천 톤의 공업용수를 공급하고 있으며 연간 50백만㎾의 발전능력을 갖추고 있다. 1984~1992년까지 8년간에 걸쳐 완성되어 7억 7만 톤의 물을 담수하고 있는 주암·상사호는 광주·전남권의 용수조절 기능 외에 145.5㎞의 호반도로를 끼고 있으며, 호남고속도로를 정점으로 국도 15, 18, 27호선이 송광사와 고인돌 공원을 연결하여 주암호를 싸고돈다, 지방도 818, 857호선으로 이어지는 낙안읍성 민속마을과 상사호는 또 다른 아름다움을 추가하며 조계산과 모후산 자락 아래 펼쳐진 여유롭고 풍만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아름다움을 안겨주는 순천시의 중요한 관광자원이다. 상사호 전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상사호 휴게소에 도착하면 주차 후 드넓은 댐을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고 주변에 마련된 산책로에서 한적하게 산척을 즐길 수도 있다. 상사호반도로는 봄에는 벚꽃나무 가을에는 단풍과 은행나무들이 줄지어 서있는 순천의 대표적인 드라이브 코스로 특히 벚꽃길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푸른 물이 가득 담겨있는 댐을 배경으로 끝없이 펼쳐지는 벚나무들이 보기만 해도 가슴이 탁 트이는 아름다운 경치를 선사한다. 상사호반도로의 약 18km의 거리에는 산장식당들과 각종 카페들이 자리 잡고 있다.
상사면
- 상사면(上沙面)은 전라남도 순천시 중남부에 있는 면이다. 동쪽은 용수동(龍水洞)·영옥동(榮玉洞)·저전동(楮田洞)·남제동(南蹄洞)·덕흥동(德興洞), 남쪽은 별량면(別良面), 서쪽은 낙안면(樂安面), 북쪽은 승주읍과 접한다. 대부분 해발고도 500∼300m의 산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사천(伊沙川)과 상사천이 북서쪽에서 남동류하면서 유역에 좁고 긴 평지를 이룬다. 주요 농산물은 쌀·보리 등이며, 시 중심부와 인접하기 때문에 비닐하우스에 의한 원예농업도 활발하여 오이·토마토의 생산도 많다. 이사천의 맑은 물에서는 은어가 많이 잡힌다. 인근 면으로 이어지는 지방도가 면 중앙을 동서로 횡단한다. 문화재로는 녹제산성지(鹿蹄山城址), 승주 흘산리(屹山里) 선사유적, 이천사(伊川祠), 승주 오곡리(五谷里) 고분, 박항래 묘(朴恒來墓) 등이 있다.
- 상사면은 전라남도 순천시의 중남부에 있는 면으로 면소재지는 흘산리이다. 동쪽으로 순천시내, 북쪽으로 와룡동과 승주읍, 남쪽으로 별량면, 서쪽으로 낙안면과 접한다. 행정지도상으로는 시내권과 접해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내권과 직선으로 도로가 이어지지 못한 지리적 불편함과 수자원 보호구역으로 묶여있어 낙후지역으로 남아 있다. 순천의 양대 댐 중 하나인 상사댐이 있고 이로 인해 형성된 상사호가 있다. 순천시민들에게 상사라 하면 상사댐과 상사호가 가장 유명하다. 드라이브 코스로도 소문나서 순천에서 결혼한 신혼부부들은 이 상사호반을 따라서 난 도로를 따라 달리면서 드라이브를 했다고도 한다. 댐과 함께 식당도 어느 정도 있다. 봄철이면 벚꽃나무길 따라 드라이브하는 맛이 일품이다. 상사면 최서단 리. 낙안면, 승주읍과 닿아 있다. 위치가 위치인 만큼 낙안면사무소, 승주읍사무소, 상사면사무소로 가는 시간이 별 차이가 없다. 다만 버스편이 상사면 중심가로 가는 게 많아서 소속은 상사면이다. 상사호 입구이다. 도월리는 상사호 수몰지구 3형제 중 하나. 상사호 중심부이다. 승주읍 유평리와 닿아 있으며 여기서부터는 상사면사무소보다 승주읍사무소가 더 가깝다.
자연환경
- 상사호는 이사천(伊沙川) 수계의 중류에 있으며, 댐에서 배수된 물은 순천만으로 유입한다. 상사호는 주변의 흙산으로부터 공급받은 청정수가 모여 만들어진 청정호수로 배후도시의 상수원이다. 상사호에서 배수된 물은 호수 밑에서 배수된 것으로 수온이 낮아 댐 하류 지역에는 대기와 수온 간의 기온 차이로 물안개가 자주 피어오른다. 상사호 안길은 봄철이면 벚꽃이 만개하고, 호반의 정취가 주변 풍광과 함께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한다. 순천만과 선암사 그리고 순천 낙안읍성이 조정래길로 이어지며, 인근에 조계산과 같은 명산과 천년고찰인 선암사가 있어 상사호의 자연 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를 더해 준다.
- 상사호는 주암호의 조절지 역할을 하는 호수로서 순천만으로 유입하는 이사천 중류에 조절지댐이 건설됨에 따라 만들어진 인공호수다. 이사천과 동천은 순천 시내를 관류하는데 그 합류지가 순천 시내인 까닭에 상습적인 홍수 피해를 안겨줬다. 특히 장마철에 열대 이동성 저기압이 비바람을 몰고 오고, 밀물 때 바닷물이 밀려들면 배수가 되지 않는 지역에 피해가 막심했다. 이사천의 조절지 댐은 이러한 홍수 피해를 막고 수자원 확보를 위해 건설되었으며, 부차적으로 수력발전을 병행하는 다목적댐 역할도 하는 상사조절지댐이 1991년 12월에 준공되면서 조성된 호수이다. 상사호는 순천시·여수시·광양시 등 전라남도 동부 지역에 1일 3만 톤의 생활용수와 2십4만 톤의 공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호남정맥을 사이에 두고 섬진강 수계에 해당하는 주암호와 남해로 유입하는 이사천 수계에 해당하는 상사호는 도수터널로 연결된다.
주암호
- 주암호(住岩湖)는 전라남도 보성군, 순천시, 화순군에 걸쳐 만들어진 인공호수이다. 유역면적 1,010㎢, 저수량 4억 5700만t으로, 1992년 높이 57m, 길이 330m로 축조된 주암댐으로 인해 생겨났다. 보성군·순천시·화순군의 3개 시군에 걸쳐 있으며, 광주광역시·나주시·목포시·화순군 등 전라남도 서부권에 하루 64만t의 생활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보성군의 보성강과 화순군의 동북천, 용덕천이 합류하는 철제 아치교 주변이 가장 넓고 깊은 데다 경관까지 빼어나 관광명소로 각광 받고 있다. 호수 양쪽으로 145.5㎞의 호반도로와 15번·18번·27번 국도가 호수를 끼고돌아 자동차 드라이브 코스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주변에 서재필기념공원·백민미술관·대원사·고인돌공원 등이 있어 연계 관광을 즐길 수 있다.
- 주암댐은 전라남도 순천시 주암면(住岩面)에 축조된 다목적 댐으로 길이 330m, 높이 57m, 저수량 4억 5700만t이며 공사 기간은 1984년부터 1991년이다. 보성강(寶城江) 하류인 순천시 주암면 대광리(大光里)와 구산리(九山里) 사이 협곡을 막아 만들었고, 조절지댐은 순천시 상사면(上沙面) 용계리(龍溪里)에 축조되었다.
상사댐
- 상사댐은 전라남도 순천시 상사면 용계리의 이사천 유역에 있는 댐이다. 물정보포털이나 광주광역시 에너지플랫폼 등 수자원 관련 사이트에서는 주암조절지댐이라고 표기한다. 주암댐의 조정지 역할과 인근의 여수, 광양의 대규모 산업단지에 공업 용수 공급, 전남 동부 일대에 안정적인 수도 공급을 위해 건설되었다. 순천 버스 60을 타고 상사호입구 정류장에서 내려 상사호휴게소 방향으로 가면 된다. 상사호와 인근의 조계산의 풍경과 명승 고적인 선암사로 인해 관광 명소로 이용되기도 한다.
동영상
각주
참고자료
- 〈상사댐〉, 《나무위키》
- 〈상사호(上沙湖)〉, 《두산백과》
- 〈상사호〉, 《향토문화전자대전》
- 〈상사면(Sangsa-myeon,上沙面)〉, 《두산백과》
- 순천관광, 〈랜선 드라이브로 떠나는 상사호 가는 길〉, 《네이버블로그》, 2020-04-29
같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