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왕산
인왕산(仁王山)은 서울특별시 종로구와 서대문구에 걸쳐있는 고도 338.2 m의 산으로, 산 중에서도 바위산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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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 인왕산은 서울특별시 종로구와 서대문구에 걸쳐있는 산이며 전체 면적은 1,086,696.50m²이다. 바위산이기 때문에 조망도 좋고 기차바위·치마바위·매바위·범바위·이슬바위·모자바위·선바위·지렁이바위 등이 저마다 기이한 모습들을 뽐내고 있다. 산수화로 겸재 정선의 《인왕제색도》(국보 제216호)가 유명하다. 뒤쪽엔 서대문형무소가 있고 앞쪽에는 경복궁이 있다.[1]
- 인왕산은 서울 종로구와 서대문구 홍제동(弘濟洞) 경계에 있는 산이다. 서울시를 분지로 둘러싸고 있는 서울의 진산(鎭山) 중 하나이다. 조선이 건국되고 도성(都城)을 세울 때, 북악산을 주산(主山), 남산(南山)을 안산(案山), 낙산(駱山)을 좌청룡(左靑龍), 인왕산을 우백호(右白虎)로 삼았던, 조선조의 명산이다. 산의 높이 338.2m이며 인왕산이라는 이름은 이곳에 인왕사(仁王寺)라는 불교사찰이 있었기 때문에 지어진 이름이다.
- 인왕산은 서울특별시 종로구 옥인동·누상동·사직동과 서대문구 현저동·홍제동에 걸쳐 있는 산이다. 조선 개국 초기에 서산(西山)이라고 하다가 세종 때부터 인왕산이라 불렀다. 인왕이란 불법을 수호하는 금강신(金剛神)의 이름인데, 조선왕조를 수호하려는 뜻에서 산의 이름을 개칭하였다고 한다. 서울의 진산(鎭山) 중 하나이다. 인왕산의 높이는 338m이다. 산 전체가 화강암으로 되어 있고, 암반이 노출된 것이 특징이다. 서울의 성곽은 이 산의 능선을 따라 지나며 동쪽 산허리에 북악산길과 연결되는 인왕산길이 지난다. 인왕산에는 타포니(Tafoni)가 발달한 토르(Tor)가 많다. 주로 서울시 무악동 남쪽 기슭 135m 고도에 위치한다. 곳곳에 약수터가 있고 경치가 아름다워 서울시민들의 유원지였으나 군사상의 이유로 출입이 통제되었지만 1993년부터 개방되었다. 인왕산은 조선시대의 명산으로 숭앙되었으며, 조선 초기에 도성을 세울 때 북악(北岳)을 주산(主山), 남산(南山)을 안산(案山), 낙산(駱山)과 인왕산을 좌우 용호(龍虎)로 삼아 궁궐을 조성하였다.[2]
- 인왕산은 해발 338.2m로 화강암이 유난히 노출된 것이 특징이다. 경북궁의 주산을 중심으로 인왕산은 서울 내사산(內四山)의 우백호에 해당되며 그 안산(案山)인 남산은 능선이 매우 부드럽고, 좌청룡인 동쪽의 낙산은 밋밋하고 얕은 지세이다 인왕산의 주봉은 둥글 넓적하면서도 남산같이 부드럽거나 단조롭지 않다. 또한 뾰족한 북악처럼 유달리 뛰어나지는 않지만 늠름한 남성적인 산세이다. 인왕산은 불법의 수호신으로 사문(寺門) 또는 수미단 전면의 좌우에 안치하는 금강역사로서 둘 다 용맹하고 험악한 얼굴을 가지며 일명 이왕(二王) 또는 금강신(金剛神)이라 한다. 이렇듯 인왕산은 불교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인왕산에는 선바위를 비롯하여 바위의 형상이 실제의 사물과 유사한 기암괴석들로 가득하여 어느 때 올라 보아도 그때마다 느낌을 가질 수 있는 명산이며 인왕산에 오르는 등산길로는 크게 8개 노선의 중요 등산로가 있다.
인왕산의 지형
- 산의 능선은 남북으로 길게 이어지는데 남쪽으로 행촌동과 사직동이 있고 동쪽으로 필운동, 누상동, 옥인동, 신교동, 청운동으로 이어지며 북쪽 산허리에 자하문고개를 통해 북악산(北岳山)과 연결되는 인왕산길이 지난다. 서쪽으로는 서대문구 홍제동이 있다. 경희궁 뒷편 사직동 한국사회과학자료원 앞 인왕산로 1길을 서울성곽이 이어지며 인왕산 선바위를 지나 범바위를 지난다. 서울성곽은 인왕산 정상부로 이어지는데 메부리바위, 치마바위, 삿갓바위로 이어지고 청운동 윤동주 시인의 언덕을 지나 자하문(창의문)과 연결되고 그다음 북악산으로 이어진다.
- 인왕산은 고려시대부터 불교사찰이 많았던 곳이며 현재도 5~6곳의 사찰과 암자가 있다. 조선 중기 명나라 사신이 임금을 보필한다는 의미에서 필운산(弼雲山)이라고 이름을 지었는데 그 연유로 필운대(弼雲臺)와 필운동(弼雲洞)의 이름이 남아있다. 필운대에는 조선 선조 때 영의정을 지낸 이항복의 집터가 남아있다(현 배화여자고등학교 교내 소재). 옥인동은 옥류동과 인왕동이 합쳐진 이름인데 계곡의 경치가 빼어난 곳이었다. 북쪽 창의문을 지나 부암동에는 흥선대원군의 별장인 석파정(石坡亭)이 있다. 인왕산 국사당(仁王山 國師堂)은 원래 남산(南山)의 산신(山神)인 목멱대왕(木覓大王)을 모시는 산신당(山神堂)인데 일제강점기 때 일본인들이 신사(神士)를 지으면서 국사당을 인왕산 현재 장소로 옮겨왔다.
- 인왕산은 산 전체가 화강암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묘한 형상의 바위들이 많아 다양한 이름들이 지어져 있다. 선바위는 인왕산에서 가장 유명한 곳인데 2개의 거대한 바위가 마치 스님이 장삼을 입고 서 있는 것처럼 보여 ‘禪’자를 따서 선바위라 불렀다. 모자를 닮은 모자바위, 돼지를 닮은 돼지바위, 두꺼비바위, 코끼리바위가 있고 남쪽 능선 정상에 있는 달팽이바위는 달팽이가 기어가는 형상으로 유명하다. 호랑이 굴이 있는 남쪽 능선에 호랑이바위, 정상부에 이르면 뾰족한 메부리바위가 있으며 삿갓모양의 삿갓바위가 인왕산 정상이다. 그 외 치마바위, 해골바위, 기차바위, 부처님바위 등이 있다.
- 봄에는 진달래가 만발하고 곳곳에 약수와 누대(樓臺)가 있었다. 경치가 아름다워 이를 배경으로 한 산수화가 많은데, 특히 정선(鄭敾)의 《인왕제색도(仁王霽色圖)》와 강희언(姜熙彦)의 《인왕산도(仁王山圖)》 널리 알려져 있다. 조선 후기 영조 대와 일제강점기에 인왕산의 표기를 '仁旺'이라 표기하기도 하였으나, 현대에 들어서 '仁王'으로 옛 지명이 환원되었다. 청와대를 경호하는 군사적인 이유로 1968년 1월 21일 출입이 통제되었다가 1993년 3월 25일 정오부터 개방되었다.
인왕산 백운동 계곡(仁王山 白雲洞 溪谷)
- 서울특별시 종로구 청운동에 있는 골짜기이다. 2014년 10월 30일 서울특별시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 서울 인왕산(높이 338m) 동북쪽 기슭, 자하문터널 위(청운동에서 부암동으로 가는 방향의 자하문터널 입구 쪽)에 있는 골짜기이다. 백운동(白雲洞)은 '흰 구름이 떠 있는 계곡'이라는 뜻으로, 백운동의 '동(洞)'은 행정구역이 아니라 골짜기 또는 계곡을 말한다. 인왕산은 험준한 바위산이지만 예로부터 동쪽 기슭은 산수가 아름답기로 유명하였는데, 백운동은 옥류동·수성동·송석원·청풍계 등과 함께 인왕산의 명소로 꼽혔다. 백운동에 흐르는 물줄기인 백운동천은 청계천의 상류이자 본류로, 옥류동천과 만나 청계천으로 흘러들어 간다.
인왕산 국사당
- 서울특별시 종로구 무악동 인왕산 기슭에 있는 산신당(山神堂). 1973년 7월 16일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되었다.
- 조선이 건국되면서 태조 이성계가 한양에 도읍을 정하고, 1396(태조 5)년 한양을 지키는 수호신사로서 북악신사와 함께 남산(목멱산 木覓山)을 목멱대왕(木覓大王)이라 하고 남산 팔각정이 있는 곳에 목멱신사를 두고 산신제를 지냈다. 매년 나라에서 제사를 지내면서 사당을 국사당(國師堂)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하지만 1925년 일본인들이 남산에 신궁(神宮)을 지으면서 인왕산(仁王山)으로 이전해 버렸다. 기단(基壇)은 지하 기초가 없고 자연암석 위에 조성하였는데 전면 3칸, 측면 2칸의 규모로 내부의 큰 대청은 6칸통 넓이이다. 무신도(巫神圖) 28점이 신앙 대상물로 내부에 붙어 있다. 1973년 7월 16일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수성동계곡(水聲洞溪谷)
- 서울 인왕산 동쪽에 있는 계곡이다. 서울시 종로구 옥인동에 속하며 인왕산 동쪽 능선 아래에 있는 계곡이다. 수성동 계곡은 조선시대 때 이 일대에 흐르는 계곡물의 소리가 맑아 수성동(水聲洞)으로 불렸으며 서울근교 명승지로 알려졌다. 특히 겸재 정선이 그린 산수화 《수성동》에 등장하면서 더욱 유명세를 타게 되었다. 정선의 산수화에 등장하는 당시의 모습과 비교하여 현재는 이 일대 주택가가 형성되면서 변모하였지만 당시 계곡에 걸쳐놓은 돌다리는 현재도 남아있다.
- 조선시대에는 여름이면 선비들의 탁족회가 열리는 등 여름이면 휴양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았다. 근래에 이곳에 옥인아파트가 들어섰다가 철거된 이후 예전의 모습을 복원하는 사업이 진행되었고 현재는 자연 계곡의 모습을 되찾았다. 서울시에서는 수성동 계곡을 서울특별시 기념물 제31호로 지정하였다.
인왕산의 볼거리
- 서울의 역사와 함께 하는 인왕산은 바위산이지만 모나지 않은 바위가 아름답고 정상에서 도심을 내려다보는 경관이 뛰어나다.
- 북한산에서 볼 때 북악산을 중심으로 좌측에 낙산, 우측에 인왕산이 있어 좌청룡 우백호를 이룬다. 특이한 형태의 암석과 암벽이 웅대하다. 산세는 정상을 중심으로 남북으로 길게 뻗어 내렸는데 사직터널에서 자하문 까지 능선을 따라 서울 외곽을 쌓았던 성곽이 현재 남아 있다.
- 산은 낮지만 약수터가 많아 물 걱정이 없고 능선 곳곳에는 전바위, 범바위, 치마바위, 기차바위, 모자바위, 매바위 등 볼거리가 많다. 가족끼리 가족 산행을 즐길 수 있는 산으로 종주하는 데는 3시간 정도 걸린다.
- 산행기점은 사직동, 무악재, 홍은동, 옥인동, 부암동, 청운동, 세검정 등 10여 곳이 산행기점이 된다. 사직터널에서 올라 세검정으로 내려가는 길이 가장 긴데 하산까지 2시간이면 된다. 사직터널에 시작하여 성곽터와 정상을 지나 부암동으로 하산 코스가 제일 좋다. 이 길은 청와대 앞길로 이어져 있어서 팔판로, 효자로, 경복궁까지 산책할 수 있다.
- 사직공원뒤에서 황학정(黃鶴亭)을 지나, 성곽터로 가지 말고 곧바로 약수터를 지나면 정상으로 향하는 계단이 있다. 돌과 철로 된 900여 계단을 오르면 매바위와 치마바위가 있다. 정상을 올랐다가 하산은 부암동 쪽으로 잡는다.
인왕산의 등산코스
인왕산을 등산할 수 있는 코스는 총 5개이며 각각 두 시간 정도면 오를 수 있고, 인왕산을 종주하는데 3시간 정도가 걸린다.
- 1코스 : 사직공원 입구-약수터-정상- 부암동(2시간)
- 2코스 : 사직터널-성터-정상-부암동(2시간)
- 3코스 : 독립문역- 인왕사 일주문- 국사당- 선 바위- 철조망문- 능선길- 범바위- 인왕천 갈림 길- 정상-3 05능선길- 기차바위- 인왕아파트 갈림길- 홍심약수 갈림길- 부암동사무소 쪽 갈림길-하림각(2시간 30분)
- 4코스 : 사직공원- 북악스카이웨이- 국사당- 달팽이바위- 인왕산약수- 해골바위- 정상(2시간)
- 5코스 : 경복궁역- 자하문길- 영추문- 청와대 앞길- 청운중학- 최규식 경무관 동상- 자하문- 성곽길- 정상(2시간)
관련 기사
- 2023년 1월 1일 오전 7시 50분, '검은 토끼의 해'인 계묘년 새해가 밝았다. 안개 사이로 비춰진 따스한 햇살이 겨울 추위를 뚫고 시민들 품에 안겼다. 서울시 종로구는 오전 6시 30분부터 제22회 종로구 인왕산 해맞이 축제를 인왕산 청운공원에서 개최했다. 축제는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인해 3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됐다. 종로구 인왕산 해맞이 축제는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축제 장소인 인왕산 청운공원은 서울시가 추천하는 서울시 일출 명소 16곳들 중 유일하게 서울의 사대문 안에 위치한 장소다. 이곳이 서울시의 중심이자 가장 서울다운 서울 일출 명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해맞이 축제 때마다 마지막 순서로 가지는 대고각 북치기 행사도 특별하다. 청운공원에서 청와대 분수광장 앞에 위치한 대고각까지 걸어가는 데에는 약 20분이 소요된다. 짧지 않은 거리임에도 시민들은 매년 함께 이동하여 행사에 참여했다. 해맞이 행사에 참여한 시민 누구나 커다란 북을 힘껏 칠 수 있다. 종로구 해맞이 행사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종로구의 전통이자 뜻깊은 행사다. '찐' 서울 일출 명소인 인왕산에서 진행된 종로구 해맞이 축제는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다른 축제들에 비해 긴 시간이 소요되지만 대부분의 시민들은 끝까지 함께 했다. [3]
- 인왕산 등산로 중턱에 위치한 인왕산 숲속쉼터는 과거 초병의 거주 공간이었던 인왕3분초의 기존 철근 콘크리트 필로티 위 상부 구조물을 철거하고 대신 상부에 목구조 건축물을 더해 재구성했다. 건축은 조남호 솔토지빈건축사사무소 소장과 김상언·김은진 에스엔건축사사무소 소장이 담당했다. 조 소장은 '가장 고민했던 부분은 역사적 흔적을 남기는 과정에서 어떤 것들을 보존하고 어떤 것들을 없앨지 여부였다'며 '결과적으로는 기존 초소를 과감하게 드러내고 필로티 공간만 남기기로 했다'고 말했다. 인왕산 숲속쉼터는 겉모습부터가 독특하다. 목재로 만들어진 지붕 위에 회색 알루미늄 틀이 덧대어져 있기 때문이다. 이는 알루미늄 그레이팅(Aluminum grating)이라는 다소 낯선 방법을 이용해 외관을 마감했기 때문이다. 그레이팅이란 마치 하수도 덮개처럼 구멍이 숭숭 뚫려 있는 모양을 뜻하는데 인왕산 숲속쉼터의 지붕에 바로 이를 적용했다. 조 소장은 '지붕은 여러 가지 목적을 갖고 있는데 지붕의 형태와 기능을 분리하기 위해 이런 방법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조 소장은 '기존 초소의 지붕은 빗물을 막기 위해 지붕의 골(면이 만나는 모서리)에 덮개를 더했다면 인왕산 숲속쉼터는 숨 쉬는 지붕을 구현함과 동시에 물과 바람까지 자연스럽게 통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등산을 하다 한숨 돌리고 싶은 이들은 물론 넓은 창 너머의 자연을 바라보며 책 한 권을 읽는 여유를 즐기고 싶은 이들까지 인왕산 숲속쉼터는 모두에게 열려 있는 장소다. 조 소장은 '쉼터라는 이름에 걸맞게 들르지 않고 지나갈 수도 있다'며 '두 개의 등산로를 연결시켜주기도 하는데 사람들의 동선 속에 쉼터로 존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4]
지도
동영상
각주
- ↑ 〈인왕산〉, 《위키백과》
- ↑ 〈인왕산(仁王山)〉,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 ↑ 김진흥 시민기자, 〈인왕산 일출 보고 대고각 북 치며 힘차게 시작하는 새해!〉, 《내 손안에 서울》, 2023-01-09
- ↑ 김연하 기자, 〈(건축과 도시)통제의 상징서 쉼의 공간 되다〉, 《서울경제》, 2022-12-28
참고자료
- 〈산〉, 《위키백과》
- 〈산〉, 《나무위키》
- 〈인왕산〉, 《위키백과》
- 〈인왕산〉, 《나무위키》
- 〈산〉, 《네이버국어사전》
- 〈인왕산(仁王山)〉,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 김진흥 시민기자, 〈인왕산 일출 보고 대고각 북 치며 힘차게 시작하는 새해!〉, 《내 손안에 서울》, 2023-01-09
- 이진욱 기자, 〈회색도시〉, 《연합뉴스》, 2023-01-09
- 김연하 기자, 〈(건축과 도시)통제의 상징서 쉼의 공간 되다〉, 《서울경제》, 2022-12-28
- 이정규 시민기자, 〈깊은 숲속에서 독서와 힐링을! '인왕산 숲속쉼터'〉, 《내 손안에 서울》, 2022-11-04
같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