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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1일 (목) 22:55 기준 최신판

설악산 천불동계곡

설악산 천불동계곡강원도 속초시에 있는 계곡이다. 설악골 계곡이라고도 부른다.

개요[편집]

  • 설악산 천불동계곡은 설악산에 있는 대표적 계곡의 하나이다. 비선대(飛仙臺)에서 대청봉(大靑峰)으로 오르는 7km 코스의 중간 계곡으로 설악의 산악미를 한곳에 집약하듯, 와선대(臥仙臺)를 비롯하여 비선대 ·문주담(文珠潭) ·이호담(二湖潭) ·귀면암(鬼面岩) ·오련폭포(五連瀑布) ·양폭(陽瀑) ·천당폭포(天堂瀑布) 등 유수한 경관들이 계곡을 따라 이어진다. 천불동이라는 호칭은 천불폭포에서 딴 것이며, 계곡 일대에 펼쳐지는 천봉만암(千峰萬岩)과 청수옥담(淸水玉潭)의 세계가 마치 '천불'의 기관(奇觀)을 구현한 것 같다고 일컬어지고 있다.[1]
  • 설악산 천불동계곡은 강원도 속초시 설악동에 천불동계곡(명승)이다. 설악산 공룡능선과 화채능선 사이에 형성된 협곡으로 비선대에서 대청봉을 오르는 무너미고개까지 약 7 km에 이른다.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는 곳으로 바위가 많은 설악산의 지형적 특징을 가장 잘 보여주고 있다. 암반으로 이루어진 지형을 따라 흐르는 물에 의한 침식작용으로 좁은 계곡에 폭포와 소(沼)가 발달해 있으며 계곡을 따라서 다양한 형상을 만들어내는 바위들이 이어져 천불동이라 부른다. 신흥사에서 가까운 계곡 입구에는 예로부터 많은 사람들이 찾았던 명소인 비선대가 자리 잡고 있으며, 계곡을 따라 문주담, 귀면암, 오련폭포, 양폭, 천당폭포 등 다양한 풍경들을 만들어 내고 있다. 계곡을 따라 이어지는 탐방로는 경사가 약간 있는 편이지만, 계곡이 만들어 내는 다양한 풍경을 감상하면서 걷기에 좋은 길이다. 중간에 양폭대피소가 있어 잠시 쉬어갈 수 있으며, 공룡능선 분기점인 무너미고개에서부터는 대청봉을 향하는 험한 등산로가 시작된다.
  • 설악산 천불동계곡은 비선대(飛仙臺)에서 대청봉(大靑峰)으로 오르는 7km의 계곡으로 설악의 산악미를 한곳에 집약하듯, 와선대(臥仙臺)를 비롯하여 비선대 ·문주담(文珠潭) ·이호담(二湖潭) ·귀면암(鬼面岩) ·오련폭포(五連瀑布) ·양폭(陽瀑) ·천당폭포(天堂瀑布) 등 수려하고 빼어난 경관들이 계곡을 따라 이어져 자연 경관적 명승 가치가 뛰어난 계곡이다. 천불동이라는 명칭은 천불폭포에서 딴 것이며 무수히 많은 바위와 암봉으로 이루어진 골짜기는 범상치 않고 빼어난 천하의 절경을 한데 모아놓은 듯한 산악미의 극치를 이루고 있다. 지리산 칠선계곡한라산 탐라계곡과 더불어 한국 3대 계곡 중 하나이다. 김창흡(金昌翕)의 「설악일기(雪岳日記)」, 김몽화(金夢華)의 「유설악록(遊雪嶽錄)」에서 설악산 비선대 주변의 경관을 극찬하고 있다.[2]
  • 설악산 천불동계곡은 설악 10경 중 하나이다. 설악산의 대표적인 계곡으로 설악골 계곡이라고도 부른다. 비선대에서 대청봉까지 약 7km에 걸쳐 형성된 계곡을 따라 와선대(臥仙臺), 문주담(文珠潭), 이호담(二湖潭), 귀면암(鬼面岩), 오련폭포(五連瀑布), 천당폭포(天堂瀑布) 등 수려한 경관이 지루할 틈도 없이 이어진다. 설악산의 진풍경이 모두 이곳에 모여 있다. 천불동계곡은 지리산의 칠선 계곡, 한라산의 탐라계곡와 함께 국내 3대 계곡으로 꼽힌다. 사시사철 아름다운 비경을 펼쳐내는데 그중 가장 백미는 단풍이 지는 가을철이다. 울긋불긋한 단풍이 계곡 주변의 기암괴석과 어우러져 등반객들을 유혹한다. 소와 담에 비치는 단풍비경 백담-수렴동계곡과 천불동계곡 단풍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코스이다. 백담계곡을 거쳐 여러 갈래의 계곡이 나오는데, 그중에서도 수렴동대피소 일대의 수렴동계곡과 상류지역인 구곡담계곡의 단풍이 일품이다. 특히 계곡의 물이 많고 소가 이어지며 소와 담에 비친 단풍이 절경이다. 백담사~수렴동~봉정암~천불동~비선대까지 내.외설악을 잇는 80리길을 오르내리면 설악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다.

설악산 천불동계곡의 유래[편집]

  • 계곡은 길게 패인 모양의 지형을 뜻하는 한자어다. 자연적으로 물이 많이 흘러서 깎여나가서 생기거나 지층의 힘에 의해 생긴다. 패인 곳에 물이 흐르는 경우가 많아서 피서지로 삼기도 한다. 크게 V 모양의 V자곡과 U 모양의 U자곡으로 나뉜다. 고유어로는 골짜기, 골이다. 물이 흐르는 계곡과 개울의 차이는 개울은 주변이 대략 평탄하다는 것이다.
  • 설악동 소공원에서 무너미재 아래까지 이어지는 천불동계곡은 비선대, 귀면암, 오련폭포, 양폭, 음폭, 천당폭포 등이 이어지며 계곡 양쪽의 기암절벽이 천 개의 불상이 늘어서 있는 듯한 형상을 하고 있다고 해서 천불동(千佛洞)이다. 웅장한 기암절벽과 톱날 같은 침봉들 사이로 깊게 패인 협곡에 폭포와 소(沼)가 연이어져 있어 설악산의 가장 대표적인 코스이자 한국계곡의 대표적인 계곡이다. 수려한 경관에 단풍이 어우러져 설악산 계곡 단풍의 대표적이기도 하다. 한국 계곡의 대명사로 꼽히는 이 계곡은 빼어난 경관 때문에 설악산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속초시 설악동이 이 계곡의 초입이기때문에 교통이 편리해서 더욱 많은 등산객들이 찾는다.

설악산[편집]

  • 강원도 속초시와 양양군·인제군·고성군에 걸쳐 있는 산이다. 신성하고 숭고한 산이라는 뜻에서 예로부터 설산(雪山)·설봉산(雪峰山)·설화산(雪華山) 등 여러 이름으로 불렸고, 금강산(1,638m)을 서리뫼(霜嶽)라고 한 것과 관련해 우리말로 설뫼(雪嶽)라고도 하였다. 남한에서는 한라산(1,950m)·지리산(1,915m)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이다.
  • 백두대간의 중심부에 있으며, 북쪽으로는 향로봉(1,293m)·금강산, 남쪽으로는 점봉산(點鳳山:1,424m)·오대산(1,563m)과 마주한다. 최고봉은 대청봉(1708.1m)이다. 대청봉 남쪽에 한계령, 북쪽에 마등령·미시령 등의 고개가 있다. 외설악은 대청봉에서 동쪽으로 뻗은 능선을 경계로 북외설악과 남외설악으로 나뉜다. 관모산(冠帽山:874m)·천불동계곡·울산바위·권금성(權金城)·금강굴 외에 비룡폭포·토왕성폭포·귀면암(鬼面巖)·와선대(臥仙臺)·비선대(飛仙臺) 등 기암괴석과 계곡이 절경을 이룬다.

설악산 비선대와 천불동계곡 일원[편집]

원도 속초시 설악동 설악산에 위치한 천불동 계곡과 그 주변 지역을 가리킨다. 2013년 3월 11일 명승으로 지정되었다. 설악산 비선대에서 대청봉 사이에 있는 7㎞ 길이의 계곡이다. 비선대에서 양폭 대피소 위쪽의 계곡이 시작되는 구간까지를 말한다. 천불동 계곡은 설악동에서 신흥사 일주문을 지나 왼쪽으로 진입하면 나온다. 이 계곡에는 비선대, 문수담, 이호담, 귀면암, 오련폭포, 양폭, 천당폭포 등 수려하고 빼어난 경관들이 계속 이어져 있어 설악산의 대표적 명승지로 꼽힌다.

천불동계곡[편집]

  • 천불동계곡은 계곡 양쪽의 기암절벽이 마치 천 개의 불상을 늘어놓은 것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문닫이골'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렸다. 이 계곡은 오랜 기간의 침식 작용으로 인하여 계곡에 크고 작은 폭포와 소가 발달해 있다. 이로 인하여 절벽과 폭포가 많고 봉우리들 사이로 다수의 협곡이 형성되어 있다. 이러한 지형적 특징은 천불동계곡에 와선대(臥仙臺)를 비롯한 비선대(飛仙臺), 귀면암(鬼面岩), 적벽(赤壁), 오련폭포(五連瀑布), 양폭(陽瀑), 천당폭포(天堂瀑布) 등의 비경을 만들어냈다.
  • 천불동계곡은 지리산의 칠선 계곡 및 한라산의 탐라 계곡과 더불어 우리나라 3대 계곡 중 하나이며 설악 10경 중 하나이다. 이 계곡은 지형적 아름다움과 문화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2013년 3월 11일 명승으로 지정되었다.

와선대와 비선대[편집]

  • 신흥사에서 2.3㎞ 거리에 위치한 와선대는 큰 너럭바위로 현재는 터만 남아 있다. 비선대라는 이름은 마고선(麻姑仙)이라는 신선이 이곳에서 바둑과 거문고를 즐기며 경치를 감상하다가 승천하였다는 데에서 유래하였다.

금강굴, 귀면암, 적벽[편집]

  • 금강굴은 비선대 뒤 미륵봉(彌勒峰) 중턱으로 뚫려있는 길이 18m의 자연 석굴이다. 이 굴에서는 천불동 계곡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이곳은 신라의 고승 원효대사(617~686)가 수행한 곳으로도 유명하다. 원효대사는 여기서 금강삼매경론을 완성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계곡의 입구에 위치한 귀면암은 귀신의 얼굴을 닮았다 하여 이름이 붙여졌으며 겉문다지 또는 겉문당으로도 불렸다. 적벽은 비선대의 북쪽으로 솟은 기암이며 장군봉 및 형제봉과 나란히 위치해 있다. 바위색이 불그스름하고 단면이 절벽처럼 내리쳐 있다. 다른 이름으로는 선녀봉이라고도 한다.

오련 폭포, 양폭포, 천당폭포[편집]

  • 귀면암을 지나면 5개의 폭포가 연달아 위치한 오련폭포가 나온다. 그 위쪽으로는 골짜기가 양쪽으로 갈라져 나오는 두 개의 폭포인 양폭포가 보인다. 이 두 개의 폭포는 보통 줄여서 양폭이라 부른다. 양폭을 지나면 천불동 계곡 상류 방향의 마지막 폭포인 천당폭포가 있다.

천불동계곡의 산행 코스[편집]

웅장한 기암절벽과 톱날 같은 침봉들 사이로 깊게 패인 협곡에 폭포와 소(沼)가 연이어져 있어 설악산의 가장 대표적인 코스이자 우리나라 계곡의 대명사로 꼽히는 천불동계곡은 빼어난 경관 때문에 설악산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천불동계곡은 설악산에 있는 대표적 계곡의 하나로 설악골 계곡이라고도 한다. 비선대(飛仙臺)에서 대청봉(大靑峰)으로 오르는 7 km 코스의 중간 계곡으로 와선대(臥仙臺)를 비롯하여 비선대 ·문주담(文珠潭) ·이호담(二湖潭) ·귀면암(鬼面岩) ·오련폭포(五連瀑布) ·양폭(陽瀑) ·천당폭포(天堂瀑布) 등 유수한 경관들이 계곡을 따라 이어진다. 속초시 설악동이 이 계곡의 초입이기 때문에 교통이 편리하다. 가을 단풍산행으로 일품이지만 여름 계곡 산행으로도 좋다. 설악동 소공원에서 넓은 길의 비선대까지는 관광코스, 비선대 앞 미륵봉(일명 장군봉)의 암봉 중간에 있는 자연동굴로 이루어진 금강굴까지 보통 다녀온다. 천불동계곡의 비경은 비선대에서 양폭까지 이어진다. 소공원에서 비선대, 귀면암을 지나 양폭산장에서 100여 미터 위에 있는 양폭산장까지 갔다가 내려온다. 시간에 따라 양폭까지 가지 않고 오를 만큼 오르다 하산한다. 한계령이나 오색에서 대청봉을 올라 천불동계곡으로 하산한다.

  • 비선대/금강굴 관광코스(3시간) : 소공원-(1시간)-비선대-(20분)-금강굴-(20분)-비선대-(1시간)-신흥사-소공원
  • 양폭 왕복코스(7시간) : 소공원-(1시간)-비선대-(1시간)- 귀면암 -(1시간 30분)- 양폭 -소공원
  • 대청봉-천불동계곡코스(12시간) : 한계령(또는 오색)-대청봉-중청-끝청-무너미고개-희운각-천불동계곡

지도[편집]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천불동계곡(千佛洞溪谷)〉, 《두산백과》
  2. 설악산 비선대와 천불동계곡 일원〉, 《위키백과》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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