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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14일 (금) 01:28 판

초도

초도(草島)는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三山面) 초도리를 이루는 이다.

개요

  • 초도는 면적 7.72㎢이다. 조도(鳥島)라고도 한다. 여수에서 남서쪽으로 77㎞, 거문도(巨文島)에서 북쪽으로 18㎞ 해상에 위치하며 주변에는 솔거섬·안목섬·말섬 등의 작은 섬들과 손죽도(巽竹島)·평도(平島)·광도(廣島) 등의 큰 섬들이 산재해 있다. 본래 전라좌수영(全羅左水營)에 딸린 섬으로 1895년 돌산군 삼산면에 편입되고 1914년 여수군에 편입되었으나 1949년 여수군이 여수시로 승격됨에 따라 여천군으로 이관되었고, 1998년 여천군이 여수시로 통합되면서 여수시 삼산면에 편입되었다. 섬 중앙의 상산봉(上山峰:338.7m)을 최고점으로 하여 동서·남쪽으로 작은 곶(串)이 뻗고, 그 사이에 작은 (灣)이 이루어졌으며, 북서 해안에 대동(大洞)마을이 있다. 예로부터 물이 풍부하고 농경지가 많아 보리·콩·고구마 등 농산물의 산출량이 많다. 근해에는 수산자원이 풍부하여 멸치·갈치·고등어·민어·넙치·쥐치·문어·낙지 등의 어로와, 김·미역·톳·청각·우뭇가사리 등의 산출량이 많으며 전복이 특산물로 꼽힌다. 북서쪽에 대동해수욕장, 남서쪽에 정강해수욕장이 있으며 여수에서 1일 1회 정기여객선이 운항된다.[1]
  • 초도는 행정구역상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초도리 일대의 섬이다. 관광코스로는 상산봉(339m), 정강해수욕장 등이 있고, 배편은 고흥군 녹동을 왕래하는 페리선이 하루 두 번 왕래한다. 대동리, 의성리, 진막리로 나누어져 있으며 작은 섬답게 시설이 많이 낙후되어 있다.[2] 초도는 섬이지만 물이 풍부하고 농경지가 많아 보리, 콩, 고구마 등 농산물의 산출량이 많을 뿐만 아니라 전복, 문어, 톳, 미역 등의 수산자원도 풍부하다. 특히 초도의 전복은 씨알이 굵어 특산품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톳과 미역 양식업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 초도는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초도리에 있는 섬이다. 동경 127°15′, 북위 34°13′에 위치한다. 여수에서 서남쪽으로 67㎞, 거문도에서 북쪽으로 25㎞ 지점에 있다. 면적은 7.72㎢이고, 해안선 길이는 22.6㎞이다. 풀이 많은 섬이라 하여 초도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3] 상산봉은 초도의 주봉으로 등산로가 잘 만들어져있어 등산로를 따라서 걷는 것만으로도 초도의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상산봉은 여수 앞바다의 섬들을 탁 트인 경치 속에서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어 많은 등산객들이 찾아오는 트레킹 명소다. 초도의 장점은 다양한 종류의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조용하고 고즈넉한 피서지라는 점이다. 식수, 세면장, 계단 등의 기본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있고 다양한 어종이 출몰하는 대동리 방파제, 상산봉 트레킹 코스, 몽돌 찜질로 유명한 대풍해수욕장 등등 섬 곳곳에서 다채로운 여가활동이 가능하다. 진막리 갯것 체험의 경우 밀물 때에 목섬과 초도 사이 바닷길이 열려 성게, 전복, 낙지 등의 해산물을 쉽게 잡을 수 있는데 이를 알고 있는 관광객이 적어 해산물들이 풍부하게 자라고 있다.
  • 초도는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초도리에 있는 섬이다. 350여 년 전 염씨가 처음 입도하여 구미리(仇味里)라 불려 오다가 그 뒤 풀이 많은 섬이라 하여 초도라 부르게 되었다. 한때는 쌔섬이라고 하기도 했는데, 쌔란 억새와 같이 풀을 이르는 순우리말로 이를 한자화하면서 한 때는 조(鳥)를 써서 조도라고 한 기록도 보인다. 초도군도에 있으며, 해안선 길이는 22.6㎞이다. 2022년의 면적은 7.72㎢, 인구 372명, 224세대의 주민이 살고 있다. 주민의 대부분이 농업과 어업을 겸하고 있다. 주요 농산물은 고구마·마늘·보리·콩·배추·무 등이 소량 생산되어 자급자족할 정도이며, 각 가정에서는 돼지·염소·소·닭 등의 가축 사육도 행해진다. 연근해에서는 문어·낙지·삼치·새우·멸치·조기·갈치·쥐치·도미 등이 잡히며, 김·미역·톳 등의 양식도 활발하다. 취락은 주로 산기저부의 평지와 만 안에 집중 분포한다. 전력은 공급되나 상수도는 공급되지 않아 주민 대다수가 식수로 간이 상수도와 우물을 이용하고 있다. 서쪽과 동쪽에 선착장이 3개소 있으며, 교통은 여수 연안 여객선터미널에서 엘에스쉽핑 소속 정기 여객선인 파라다이스호가 하루 한 차례 운항된다. 해안선을 따라 소로가 나 있으며, 정기여객선이 외나로도를 경유하여 운항하고 있다. 여수~나로도간 쾌속선 1시간 30분 소요되며, 여수~나로도와의 사이에 정기 항로가 열려 있다.[4]

자연환경

  • 초도의 지질은 중성화산암류와 소량의 불국사화강암으로 형성되어 있다. 중앙에 위치한 상산봉(上山峰, 339m)은 기복이 비교적 큰 산지이지만 경사는 완만하다. 해안은 돌출한 갑(岬)과 깊숙한 만(灣)이 교대하며 이어지고 있어 해안선이 복잡하다. 동쪽과 남쪽의 일부 해안에는 높은 해식애가 발달하였다. 1월 평균기온은 2.1℃, 8월 평균기온은 24.7℃, 연 강수량은 1,247㎜이다. 취락은 대동마을을 중심으로 해안가의 만입부에 예미·의성·경촌·진막·정강마을 등이 형성되어 있다. 토지이용 현황은 논 0.16㎢, 밭 1.56㎢, 임야 5.19㎢이다.
  • 초도의 주민들은 어업보다 농업에 주로 종사한다. 벼농사는 미약하나 마늘·감자·보리·콩 등의 산출이 많아 식량의 자급률이 높으며, 돼지·닭·염소·소가 많이 사육된다. 근해에는 문어·삼치·방어·감성돔 등이 어획되며 톳과 미역 양식도 활발하다. 섬 전체가 대부분 산지를 이루며,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화성암인 중성화산암류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평지는 일부 해안가와 산지 사이에 소규모로 분포한다. 황제도·장도·원도·용도·중결도·안목섬·둥굴섬·진대섬·술대섬·취섬·솔거섬과 함께 초도군도를 형성한다. 그리고 기후는 대체로 온화하고 비가 많이 내린다. 교통은 여수와 고흥 녹동에서 정기여객선이 운항된다. 교육기관으로는 초도초등학교, 거문중학교 초도분교장이 있다.

삼산면

  • 삼산면(三山面)은 전라남도 여수시 남부 해상에 있는 도서면(島嶼面)이다. 주요 섬은 거문도(巨文島)·초도(草島)·손죽도(巽竹島)·평도(平島)·광도(廣島) 등이며, 작은 섬들이지만 해발고도 200∼300m의 산지가 대부분이고 평지는 거의 없다. 주요 농산물은 보리·고구마에 지나지 않으며 주민의 대부분은 어업에 종사한다. 연안의 해역은 멸치·도미·삼치의 주어장을 이루고 있다. 주민들은 대체로 거문도·초도·손죽도에 거주하며, 거문도 동쪽 해역에 있는 백도(白島)는 무인도이나 기암절벽이 수려하여 관광명소로 알려져 있다. 문화재로는 영국인묘(英國人墓), 여천 동도리(東島里) 고분군, 이대원사당(李大源祠堂) 등이 있으며, 상백도(上白島)·하백도 일원은 명승지 제7호로, 거문도(巨文島) 뱃노래는 전남무형문화재 제1호로 지정되어 있다.

정강해수욕장

  • 정강해수욕장(汀江海水浴場)은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초도리 초도(草島)에 있는 해수욕장이다. 여수에서 남서쪽 해상으로 77㎞, 거문도에서 북쪽 해상으로 18㎞ 떨어진 섬인 초도(草島) 남서쪽의 정강마을에 있는 작은 해수욕장으로, 진막해수욕장이라고도 불린다. 길이 100m, 폭 20m에 이르는 백사장에는 고운 모래가 깔려 있고, 백사장 주변에 소나무·소사나무·대나무 등의 수목이 숲을 이루고 있다. 편의시설로는 샤워장·음수대·화장실 등이 갖추어져 있다. 낚시를 할 수 있는 갯바위가 있으며, 고동과 조개 등을 채취할 수 있다.

대동해수욕장

  • 대동해수욕장(大洞海水浴場)은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초도리 초도(草島)에 있는 해수욕장이다. 여수에서 남서쪽 해상으로 77㎞, 거문도에서 북쪽 해상으로 18㎞ 떨어진 섬인 초도(草島)의 북서쪽 대동마을에 있는 해수욕장이다. 마을 주민들만 이용하던 해수욕장이었으나 초도에 찾아오는 관광객이 많아지자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정식 해수욕장으로 개장하였다. 길이 200m, 폭 20m, 면적 약 4,000㎡로, 해변에는 검은빛의 몽돌이 깔려 있다. 샤워장과 화장실 등의 시설이 마련되어 있으며, 해수욕장 입구에 마을 주민들이 돌로 쌓은 고인돌 모양의 조형물이 있다. 대동해수욕장 주변 해역에서는 자연산 전복과 소라가 많이 채취된다.

초도리

  •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에 속하는 법정리이다. 거문도 북쪽에 있는 초도(草島)는 이름 그대로 풀이 많은 '풀섬'이었다. 초도의 대동마을은 구미·읍동·읍포·큰마을 등으로도 불렸는데, 초도에서 가장 큰 마을이다. 삼산면의 최고봉인 상산봉[339m]을 중심으로 지대가 완만하고 토질이 비옥하다. 초도는 조선시대 흥양군(고흥)에 속했다가 1895년 돌산군이 창설되면서 돌산군 삼산면 초도리가 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으로 여수군 삼산면 초도리가 되었고, 1949년 여수군이 분리되면서 여천군 삼산면 초도리로 조정되었다. 1998년 삼여통합으로 여수시 삼산면 초도리가 되었다.

초도항

  • 초도항(草島港)은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초도리, 초도 섬에 있는 어항이다. 1999년 1월 1일 국가어항으로 지정되었으며, 관리청은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 시설관리자는 여수시장이다. 초도항은 거문도항에서 북쪽으로 약 10해리, 시산항에서 약 10해리 떨어져 있다. 1993년 기본시설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고 1994년 시설 개발에 착수했다.

지도

동영상

각주

  1. 초도(草島)〉, 《두산백과》
  2. 초도〉, 《나무위키》
  3. 초도(草島)〉,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4. 초도〉, 《향토문화전자대전》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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