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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릉천(昌陵川)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효자동에서 발원하여 현천동 한강으로 합류하는 지방하천이다.
목차
개요[편집]
- 창릉천은 한강의 지류이다. 덕수천(德壽川)이라고도 한다. 북한산 효자계곡에서 발원하여 북한동 계곡에서 발원하는 북한천을 합친 뒤 서울특별시 경계를 지나다가 덕양구를 통과하여 방화대교 북단 부근에서 한강에 합쳐진다. 대표적인 지류로는 북한산에서 내려온 북한천과 진관천이 있다.[1]
- 창릉천은 서울 강북구 우이동 북한산 만경대 옆 백운산장 부근 계곡에서 발원하여, 산악구조대와 인수암을 거쳐, 경기도 고양시 효자동 사기막골을 지나,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강매동 방화대교 북단까지 흐르는 한강의 지류 하천이다. 유역 면적 79.75km2, 총연장 22.00km. 중간에 서울특별시 강북구 (백운산장~인수암~산악구조대)와 고양시 (영봉 하단부~합수지점~사기막골), 은평구와 고양시와 자연 경계를 이루는 곳이 있고 입곡삼거리 부근에서는 하천 유역이 모두 은평구 관할이기 때문에 서울특별시 하천으로도 분류된다. 창릉천 상류 부근에서 북쪽은 고양시 덕양구, 남쪽은 서울시 은평구이다. 서오릉을 구성하는 5개의 릉 중 하나인 '창릉'에서 하천 명칭을 따 왔다. [2]
- 창릉천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효자동에서 발원하여 현천동에서 한강으로 합류하는 지방하천이다. 한강수계의 지방하천으로 하천의 수계는 본류인 창릉천과 지류인 북한천, 순창천, 성사천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천연장은 17.6km, 유로연장 22km, 유역면적 79.75㎢이다. 하천의 이름은 본래 덕수천이었으나, 서오릉의 하나인 창릉이 서오릉의 제일 외곽지인 창릉천에 가깝게 위치하고 있어 창릉천이라 부르게 되었다. 하천의 모양은 비교적 북서로 길쭉하게 형성되어 있다. 하천의 상류부는 북한산을 형성하고 있는 급경사의 산악지형이며, 중류부는 양안에 고수부지가 발달하여 농경지로 이용되고 있고, 하류부는 비교적 저평지의 농경지가 하천변을 따라 발달해 있다. 하상경사는 상류부 1/40, 중류부 1/260, 하류부가 1/850이다. 하천의 토양은 상류부는 호박돌, 중류부는 굵은 모래 및 자갈로 구성되어 있다.[3]
강과 하천[편집]
- 강(江)은 내륙을 흐르는 하천(河川) 중에 규모가 제법 크고 뚜렷한 물줄기를 말한다. 강의 순우리말은 '가람'이며, 한자어원인 강(江)자는 본래 중국의 장강(양쯔강)을 가리키던 글자였으나 의미가 확대되어 지금의 모든 강을 지칭하는 단어가 되었다. 강(江)과 내(川)를 합쳐서 하천(河川)이라 부른다. 일반적으로 크고 작은 모든 하천을 망라해서 그냥 하천이라 부르지만, 하천 중에서 크고 길게 흐르는 하(河)를 특별히 강이라 부른다. 한강, 낙동강, 대동강, 금강 등과 같이 주요 하천들의 이름 뒤에는 '江'이 붙어 있다.
- 하천(河川)이란 일반적으로 물과 그 물이 지나는 길을 의미한다. 즉 물은 속성상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게 되므로 물은 스스로 길을 만들게 되고 그 물길 등이 모여 큰 호소(湖沼)나 바다에 이르게 되는데 이 물길을 하도라 하고 유수에 접하는 지면을 하상이라 하며 하도와 하상을 합하여 하천이라고 한다. 하천은 산령을 경계로 하여 각각 형성되는데 이 산령을 분수령(계)이라 하고 하천을 이루고 있는 그 일대 범위를 유역이라고 하며 유역 내의 하천이 서로 모인 것을 수계라 한다. 이 수계 중 하천의 길이가 가장 긴 하도를 본류라 하고 본류에 합류하는 하천을 지류라 한다.
창릉천의 유래[편집]
- 경기도 고양시의 덕양구 신도동을 흐르는 하천이다. 한강의 제1지류로서 북한산 기슭에서 발원한다. 조선 시대에 발행된 지도에서는 삼각산이 수원지라 표기되었다. 『여지도서』에서는 덕수천(德水川)으로 기록되어, 고양군의 동남쪽 20리 지점인 청담동(淸淡洞)에서 발원하여 행주의 상류로 유입된다.
- 『광여도』에서는 지도 아래쪽에 표기된 하천이 창릉천과 한강으로 유입한다. 예종의 무덤인 창릉(昌陵) 앞을 흐르기에 이름이 유래하였다. 『1872년지방지도』 「양주목」 편에서는 하천이 서쪽에 위치하며 고양군과의 경계를 형성하며 서쪽으로 유입하는 하천으로 표기되었다. 『조선지도』에는 하천이 표시되어 있지만, 이름은 포함되지 않았다. 창릉천으로 합류하는 한강의 제2지류로는 일명 청담천(淸潭川)이라 불리는 북한천(北漢川)이 있다.
창릉천으로 합류하는 하천[편집]
창릉천은 삼각산 문수봉 대남문 북쪽에서 발원하여 북한산성을 관통하여 흐르고 대서문 수구를 나와, 고양시와 양주군의 경계를 이르는 상장봉에서 발원하는 물줄기와 만나 서쪽으로 흘러 은평구와 고양시의 경계를 이루고 행주산성 아래에서 한강으로 유입되는 한강 제1지류 하천이다.
북한천(北漢川)[편집]
-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북한동에서 발원하여 서울특별시 은평구 진관동에서 창릉천으로 합류하는 지방하천이다. 한강수계의 지방하천으로 창릉천의 제1지류이다. 하천연장은 4.5km, 유로연장 5.3km, 유역면적 5.7㎢이다.
- 하천은 암반이 돌출되어있는 산간급류하천이며, 상류 구간의 물길 대부분은 자연 물길이다. 유역의 평균 경사는 57%를 넘어 창릉천 수계 중 가장 경사가 급한 산지로 구성되어 있다. 하천의 상류 지역의 전 유역은 북한산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순창천(順昌川)[편집]
-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용두동에서 발원하여 창릉천으로 합류하는 지방하천이다. 한강수계의 지방하천으로 창릉천의 제1지류이다. 하천연장은 2km, 유로연장 3.75km, 유역면적 4.3㎢이다. 하천 유역의 평균 경사가 30% 이내로 비교적 약간 급한 경사의 산지와 농경지로 구성되어 있는 지역이다. 하천의 상류 구간인 용두동 일대에는 사적 제198호 서오릉이 위치하고 있다.
성사천(星沙川)[편집]
-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강매동에서 발원하여 창릉천으로 합류하는 지방하천이다. 한강수계의 지방하천으로 창릉천의 제1지류이다. 하천연장은 5km, 유로 연장 6.87km, 유역면적 8.95㎢이다. 유역의 평균 경사가 7% 이내로 경사가 완만한 농경지의 비율이 높은 지역이다.
고양 강매 석교[편집]
- 창릉천에 있는 조선시대 돌다리이며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362호이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강매동 창릉천 하구에 있는 조선시대 석교이며 이 일대는 예전에는 서울과 고양을 지나 경기북부로 오가는 중요한 길목 역할을 했던 곳이다.
- 석교 길이는 17.74m, 높이 2.48m, 폭 3.57m이며 돌기둥을 사각으로 다듬어 교각을 세웠고 그 위로 판석을 2열로 깔았다. 석교는 24개의 교각을 세워 매우 견고하게 만들었다. 건립시기는 1920년 일제강점기 때이며 조선시대 후기에 만들어진 석교의 우물마루 양식을 잘 간직하고 있다.
창릉동(昌陵洞)[편집]
-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 있는 행정동. 망월산 북쪽에 있으며, 서쪽으로 창릉천이 흐르고, 동쪽에는 응봉이 솟아 있다. 동 이름은 서오릉의 하나인 창릉과 서부지역을 남서류하는 창릉천에서 유래되었다. 1914년 고양군 신혈면과 고양군 하도면 및 경성부 은평면 일부를 통합할 때 신도면 동산리·용두리라고 불렸다. 1973년 고양군 신도읍 동산리·용두리로 바뀌었고, 1992년 고양군이 시로 승격되면서 창릉동으로 바뀌었다. 1996년 구제(區制) 실시로 덕양구 관할이 되었다.
- 행정동인 이 동은 법정동인 동산동·용두동·삼송동(일부 지역)을 관할한다. 자연마을로는 응달말·아랫말·걱정머리·운하리 등이 있다. 걱정머리는 여름에 자주 발생하는 홍수 때문에 주민들의 걱정이 많아서 붙여진 이름이다. 실제로 이곳은 비가 오면 논밭이 물에 잠겼다 한다. 운하리는 임진왜란 때 선조가 이곳으로 몽진나왔을 때 아침부터 밤까지 계속 안개가 끼고 하루도 맑은 날이 없어 붙여진 이름이다. 대부분의 지역이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1970년 중반부터 창릉천 유역에서는 비닐하우스가 조성되어 벼농사 위주에서 화훼와 채소 등 근교농업으로 전환하였다. 통일로(1번 국도)와 310번 지방도가 지난다. 문화재로는 서오릉(西五陵:사적 198)이 있다. 서오릉은 조선시대 왕조의 무덤으로, 경릉·창릉·익릉·명릉·홍릉의 5릉을 일컫는다.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참고자료[편집]
- 〈강〉, 《나무위키》
- 〈창릉천〉, 《두산백과》
- 〈창릉천〉, 《나무위키》
- 〈창릉천〉, 《위키백과》
- 〈하천의 정의〉, 《서울지방국토관리청》
- 노진균 기자, 〈고양시 창릉천, 멱감고 발 담그는 명품 하천으로 복원된다〉, 《파이낸셜뉴스》, 2023-02-25
- 권현수 기자, 〈고양시 3200억 규모 창릉천 개발사업 본격화〉, 《머니투데이》, 2022-12-23
- 양규원 기자, 〈고양시 창릉천, 환경부 통합하천사업 최종 선정… 창릉천 ‘재탄생’ 예고〉, 《네이버포스트》, 2022-12-22
- 김명숙 기자, 〈북한산~한강 잇는 유일 하천 창릉천, 재탄생 앞둬〉, 《고양일보》, 2022-10-04
- 류재근・이경수 박사, 〈개천을 잘 관리해야 강(江)이 산다〉, 《워터저널》, 2021-09-01
- 〈강(江)의 모든 것 한 권에… ‘한국 하천 안내지도’ 발간〉, 《국토교통부》, 2013-12-05
- 김충남, 〈강(江) 과 하(河)·수(水)·천(川)〉, 《금강일보》, 2011-06-17
- 서정호, 〈강이란 무엇인가?〉, 《경상일보》, 2009-06-25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