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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산(一字山)은 경기도 하남시와 서울시 강동구에 걸쳐 있는 산이다.
개요[편집]
- 일자산은 경기도 하남시와 서울시 강동구 둔촌동에 걸쳐 있는 산이다. 남쪽으로 감북동, 북쪽으로 서울시 고덕동과 상일동, 서쪽으로 서울시 둔촌동·길동, 동쪽으로 초이동을 끼고 있다. 서울의 외곽을 둘러쌓고 있는 산으로 높이는 해발 134m이며, 감북동의 배다리에서 초이동까지 남북으로 약 5㎞ 정도 길게 뻗어 있다. 1971년 일자산 일대에는 도시자연공원으로 지정되어 휴양시설과 산책로가 조성되었다. 남쪽에는 감북동 공원묘지가 있고 북쪽에는 2006년에 문을 연 일자산허브천문공원, 해맞이공원, 강동 그린웨이 가족캠핑장이 있고, 길동 생태문화센터가 있다. 약수터가 많아 시민들의 발길이 잦다. 고려 말의 문인 둔촌(遁村) 이집(李集)의 훈교비(訓敎碑)가 있다.[1]
- 일자산은 서울특별시 강동구, 경기도 하남시 경계에 있는 산이다. 근처에 일자산 허브천문공원과 길동생태공원이 있다. 일자산 허브천문공원은 2006년 9월 21일 개원하였으며, 허브 식물원과 온실 등이 있다. 공원 길바닥에는 조명이 설치되어 있다. [2]
- 일자산은 서울중앙보훈병원 건너편에 있으며, 서울특별시 강동구 둔촌동과 경기도 하남시 초이동에 걸쳐 있는 해발 134m의 야산(野山)이다. 위에서 산을 보면 일(一)자 모양을 하고 있어서 일자산으로 명명되었다. 서울둘레길 3코스 중 하나이며 일자산 코스는 약 5km 정도 된다. 둘레길 코스를 따라가면 고덕산과 이어진다 강동구, 송파구에 거주하는 MTB 라이더 중 일자산을 모르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MTB 코스이기도 하다. 강동그린웨이캠핑장, 허브천문공원, 해맞이공원, 해맞이광장, 일자산공원, 일자산 제1, 2체육관, 강동도시농업공원, 둔촌(遁村) 이집(李集)선생 은둔굴 등이 있다. 지하철로는 서울지하철 9호선 중앙보훈병원역 3번 출구에 있다.[3]
일자산허브천문공원[편집]
- 길동생태공원 건너편에 위치한 일자산 허브천문공원은 인근의 일자산 자연공원과 더불어 조깅코스, 산책로, 전망데크 등 어린이부터 청년,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의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공원 동쪽엔 새벽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 서쪽으로는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관찰대가 위치하고 있다. 특히 야간 이용자를 위해 공원 바닥 곳곳에 282개의 오색 별자리 조명을 설치, 시시각각 변화무쌍한 별자리를 감상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 바닥 조명은 직경 75m 천문도를 고스란히 공원 바닥에 옮겨놓은 것으로 동·서쪽에 마련된 전망대 위에서 바라보면 북극성을 비롯하여 견우와 직녀 별자리 등을 감상할 수 있어, 젊은이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적격이다. 매년 7월부터 9월까지는 허브천문공원 내 작은 천문대에서 아이들을 대상으로 천문관측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다.
- 허브천문공원은 서울특별시 강동구 길동에 있는 공원이다. 2006년 9월 21일 개원하였다. 일자산 기슭 2만 5,500㎡에 색의 정원·감촉의 정원·향기의 정원·차의 정원·맛의 정원으로 분류된 허브원과 자생원, 약초원, 암석원, 온실, 관천대(觀天臺), 전망데크, 놀이터, 산책로 등이 조성되어 있다. 120여 종의 허브 3만 2,448본을 비롯해 약용식물과 자생식물 47종 9,138본이 심어져 있다. 공원바닥에 282개의 조명을 설치하여 쌍둥이자리·사자자리 등의 별자리를 연출하고, 빛의 색이 수시로 변하게 만들었다. 길동생태공원 건너편에 있으며, 2008년 3월 22일 개원한 일자산자연공원과도 연결되어 있다.
일자산 도시자연공원[편집]
- 일자산자연공원은 비교적 낮은 산지로 동고서저의 지형을 이루고 있으며, 강동구 둔촌동과 하남시 초이동의 경계선에 위치하고 있다. 산 정상부가 기복이 거의 없이 '일자'처럼 생겨 일자산이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정상에는 강동구가 서울에서 가장 먼저 해를 맞이하는 곳임을 상징하는 해맞이 광장이 위치하고, 길동 배수지 위에는 2006년 허브와 천문을 테마로 한 허브-천문공원이 조성되었다. 일자산 내 길동생태공원은 도심 속에서 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또한 둔굴에는 둔촌 이집과 관련된 역사의 뿌리가 산재되어 있다. 둔촌 이집의 시비가 있으며 도시민에게 좋은 휴식공간이다. 이집은 고려 말 공민왕 때의 충신으로, 당시 세도가였던 신돈의 모함으로 일자산 서남쪽에 토굴을 짓고 숨어 살았다. 그 고초를 잊지 않고자 호를 둔촌이라 바꿨으며 둔촌동이란 동네 이름은 이집의 호에서 따온 것이다.
- 일자산 도시자연공원은 비교적 낮은 산지로 동고서저의 지형을 이루고 있으며, 강동구 둔촌동과 하남시 초이동의 경계선에 위치하고 있다. 산 정상부가 기복이 거의 없이 일자(一字)처럼 생겨 일자산(一字山)이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정상에는 강동구가 서울에서 가장 먼저 해를 맞이하는 곳임을 상징하는 해맞이 광장이 위치하고, 길동 배수지 위에는 2006년 허브와 천문을 테마로 한 허브-천문공원이 조성되었다. 2008년 3월에는 잔디광장, X-게임장, 실외 농구장, 실내배드민턴장, 폭포 등이 조성되어 지역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주요시설로 실내배드민턴장, 실내체육관, 산책로, X-게임장, 잔디광장, 인공폭포 등이 있다.
일자산 근린공원[편집]
- 일자산은 위에서 보면 일(一)자 모양으로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강동구와 경기도 하남시 서부 등을 경계로 뻗어 있으며, 강동구의 최고봉으로 강동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이다. 강동구에서는 이러한 일자산에 휴식공간을 조성하여 자꾸만 오고 싶은 곳으로 가꾸어가고 있다. 일자산 아래 잔디광장이 있다. 강동의 푸르른 녹지를 걸을 수 있도록 조성된 강동그린웨이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곳이다. 4월 ~ 10월에는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강동그린웨이걷기대회 행사가 이곳에서 개최된다. 잔디광장 주변으로는 작은 개울도 어우러져 있다.
- 근린공원은 탁 트인 광장의 시원함에, 폭포로 흐르는 물소리의 청아함이 더해져 건조한 도시환경에 청량감을 안겨 준다. 바로 옆 도시농업공원에서는 벼가 자라는 모습도 볼 수 있다. 또한 공원 내에는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실내·외 배드민턴장과 X-게임장도 마련되어 있어 누구나 즐겁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하였다. 서울에서 가장 먼저 맞이하는 해맞이 장소이기도 하다.
일자산 둔굴[편집]
- 둔촌동 산 18번지에 있는 둔굴은 일자산 산책로 중에서 이름난 명소이다. 고려 공민왕 때 이집(李集)은 신돈(辛旽)에게 밉게 보여 신돈이 죽이려 하므로 아버지를 업고 경상도 영천 최원도(崔元道)의 집으로 가기 전에 생가가 있는 오금동에서 가까이 있는 일자산 둔굴로 피신하였다. 이집은 은거 동안의 고난을 자손 후세까지 잊지 않기 위해서 호를 둔촌(遁村)으로 지었으며 현재까지도 둔촌동이라는 지역명을 통해 그 흔적이 남아있다. 오랫동안 둔굴은 산자락 속에 묻혀 일부러 찾지 않는 한눈에 띄지 않았던 곳으로 썰렁한 안내판만이 걸려 있었다. 둔굴은 전체 자연 암석으로 너비 5m 정도로 왼쪽으로 치우쳐 있었으며 크기는 가로 약 4m, 높이 1.5m, 깊이 4m, 안쪽높이 0.7m 정도이며 입구는 좁고 안으로 들어간 장방형으로 목책으로 출입통제된 것이 보전을 위한 조치의 전부였다.
일자산 숲 나들길[편집]
- 노선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일자산은 이름 그대로 능선이 군더더기 없이 일(一)자로 뻗은 산이다. 때문에 중간 중간 갈림길이 많아도 큰 길을 따라 곧장 질러가면 3㎞에 달하는 울창한 숲길을 고스란히 두 발에 담아낼 수 있다. 특히 아름드리나무들이 많아 마치 큰 산에 들어선 듯한 청량감이 일품이다. 강동구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강동그린웨이를 중심으로 둔촌동 생태경관보전지역, 허브천문공원 및 길동생태공원 등 강동의 주요 명소를 연결한 코스이다. 야트막한 능선으로 뻗은 일자산 숲길을 따라 자연의 향기를 만끽할 수 있으며, 길동생태공원은 한국의 대표적인 생태공원으로 계절별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 봄이면 꽃향기가 가득한 허브천문공원, 그리고 동·식물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는 길동생태공원 등을 돌아보는 볼거리 등 아이들과 무리 없이 즐길 수 있는 요소들을 많이 포함한 가족 맞춤형 코스이다. 조선시대부터 둔촌 약수터가 유명하였는데, 물맛이 맵고 싸하므로 후추우물 또는 한자명으로 초천이라 하였으며 찬우물, 냉정이라는 이름도 가지고 있었지만 1978년에 수질오염으로 폐쇄되었다. 1327년 충숙왕14년부터 1387년 우왕13년 이집선생은 고려말에 등용된 대학자이다. 공민왕 17년 신돈의 박해를 피해 이곳에서 일시 은거하였던 곳이다. 은거 동안의 고난을 자손 후시까지 잊지 않기 위해서 호를 둔촌으로 바꾸었다. 현재 둔촌동의 동명 유래는 이집의 호인 둔촌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를 기리고자 2007년부터 둔굴 정비에 들어가 사람들이 쉽게 볼 수 있고 학습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 일자산 정상해맞이쉼터는 서울정도 600년을 기념하기 위해 해맞이 광장을 조성한 곳이며, 해발 300m의 일자산 중 해맞이 광장은 해발 155m에 자리 잡고 있어 어린이들에게도 부담 없는 등산코스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이곳은 서울에서 가장 먼저 일출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 강동그린웨이가족캠핑장은 면적 12만 5021㎡의 크기를 가지고 있으며,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캠핑장은 총 57면이다. 길동생태공원과 허브천문공원 사이에 자리 잡고 있으며, 최대한 자연지형을 살려 만든 친환경적 캠핑장이다. 아파트 밀집지역 한가운데 있어 도심 속 피서 분위기를 내기에 적당하다.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참고자료[편집]
- 〈일자산〉, 《위키백과》
- 〈일자산〉, 《나무위키》
- 〈일자산(一字山)〉, 《두산백과》
- 양정호 기자, 〈강동구 일자산 치유의 숲길에서 힐링하세요〉, 《시사일보》, 2024-03-27
- 오주연 기자, 〈(하루만보)아이들과 함께 걷는 가족 맞춤형 코스, '일자산 숲 나들길'〉, 《아시아경제》, 2024-01-26
- 염지연 기자, 〈허브 향에 취하고, 노을에 반하다! 서울 특급 야경명소는 어디?〉, 《내 손안에 서울》, 2023-07-10
- 기곰천사, 〈일자산 허브천문공원 둘레길 코스, 서울걷기좋은길 추천〉, 《네이버블로그》, 2021-03-20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