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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천(牛耳川)은 중랑천의 지류로서, 서울특별시 강북구 우이동에서 발원하여 성북구 석관동 중랑천으로 합류하는 지방하천이다.
개요[편집]
- 우이천은 서울특별시 강북구 우이동 북한산 공원에서 발원하여 성북구 석관동에서 합류하는 지방하천이다. 한강수계의 지방하천으로 중랑천의 제1지류이다. 하천의 수계는 본류인 우이천과 지류인 대동천, 가오천, 화계천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천연장은 8.51km, 유로연장 11.75km, 유역면적 28.76㎢이다. 우이천이라는 하천의 이름은 하천 상류에 있는 도봉산 한 봉우리가 소의 귀와 같은 형태로 자리 잡고 있고, 북한산과 도봉산이 이어지는 소귀고개(牛耳嶺) 아래에서 흘러내리는 물길이라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다른 이름으로는 소귀내라고도 불리었다. 유역 내 문화재로는 도선사, 화계사, 도선사 석불, 봉황각, 이준, 이시영, 신익희, 손병희 등의 애국지사 묘와 4·19 국립묘지 등 국가지정문화재 3점, 시도지정문화재 5점, 총 8점이 있다.[1]
- 우이천은 서울특별시 강북구 우이동 도봉산(우이령)에서 발원하여 중랑천으로 흘러드는 지방하천이다. 중랑천의 지천(枝川) 가운데 가장 큰 하천으로, 상류에서부터 차례대로 대동천, 가오천, 화계천 등의 지류를 합류시킨다. 우이신설선 북한산우이역과 경원선 석계역 인근은 복개되어 주차장으로 쓰이고 있다. 과거에는 건천으로 분류되었으나 2013년 하천 정비공사를 통하여 생태하천으로 변화하였다. 조선시대에는 중랑천과 함께 한성부 성저십리의 북동부 자연경계였다. 상류 구간의 일부가 복개되어 있다. 우이천이라는 이름은 하천 발원지가 있는 우이령에서 유래한 것으로, 이 '우이'(牛耳)라는 지명은 인근 도봉산의 봉우리가 소의 귀 모양과 닮았다 하여 붙은 이름이다.[2]
- 우이천은 서울특별시 강북구 우이동의 북한산 만경대 V계곡 하단 및 능선 건너편의 소귀천계곡에서 발원, 도선사를 거쳐 성북구 석관동에서 중랑천으로 합류하는 지방하천이다. 하천연장 8.51km, 유로 연장 11.75km, 유역면적 28.76㎢로 중랑천의 지류 중 가장 크다. 옛날에는 순우리말로 '소귀내'라고도 불렀으며, 우이천이라는 지명은 우이령 부근에서부터 발원한다고 하여 붙여졌다. 과거 성저십리와 경기도 양주군의 자연경계였으며, 현재는 서울특별시 도봉구, 강북구, 노원구, 성북구의 행정구역 경계를 이룬다. 우이천변을 지나는 도로 중 제일 큰 도로는 한천로와 우이천로가 있다. 우이천변을 완주하는 버스 노선은 없고 그나마 한성운수 일부 노선들이 한천로를 완주한다. 우이천이 중랑천으로 들어가기 전에 복개되어 있는 월계동 쪽 주차장 옆으로 서울 버스 노원09번 마을버스가 지난다. 우이1교 밑으로는 수도권 전철 4호선이 통과하고 있으며, 수도권 전철 1호선 석계역 역사는 우이천 위에 지어져 있고 서울 지하철 6호선 석계역 환승통로는 우이천 밑을 지난다.[3]
- 우이천은 서울특별시 도봉구의 서남쪽을 흐르는 하천이다. 우이천은 총연장은 8.3㎞로, 중랑천의 지류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다. 도봉구와 강북구의 경계를 따라 흐르는 구간은 쌍문동에서 창동의 서울 신화 초등학교에 이르는 5.31㎞이다. 쌍문동과 창동을 지나는 하천 주변에는 쾌적한 주거 여건을 가진 주거 단지가 조성되었으며, 강북구와 함께 이 일대를 통과하는 3.9㎞ 구간에 생태 하천을 조성하여 2011년에 완성하였다. 하천 주변에는 폭 4m에 달하는 자전거 도로 1.8㎞가 조성되어 있으며, 소규모 체육 시설 9개소가 설치되어 있다. 2010년 3월부터 12월까지 실시된 우이천 생태 환경 조성 사업을 통해 물고기들이 이동하기 쉬운 어도와 여울 등을 설치하고 콘크리트를 걷어내 자연형 하천으로 탈바꿈하였다. 그러나 우이천이 장마와 집중 호우가 나타나는 여름과 가을을 제외하면 봄과 겨울에는 하천의 유량이 많지 않은 건천과 유사하다는 점을 들어, 어도나 여울의 설치가 환경적 관점에서 다소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의견도 있었다. 즉 물이 흐르지 않고 고여 있기 때문에 녹조 현상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하류의 물을 끌어 올려 물을 흘려보내는 계획이 수립되었다.[4]
우이천의 유역환경[편집]
- 하천의 하류부터 중상류까지 전형적인 도시구간의 하천 특색을 나타내고 있으며, 좌·우안 모두 도로 및 주택가와 인접해 있다. 하천 위를 지나는 큰 다리로는 쌍문교, 쌍한교, 수유교, 우이1,2,3교, 번창교, 신창교, 월계2교, 월계교, 장월교 등이 있다. 하천의 하상경사는 전체적으로 1/70~1/480이며, 상류부는 1/100 이상으로 산지유역의 특성을 가지고, 중류부는 1/200 정도를 유지하고 있으며, 하류부는 1/400 이하로 상당히 완만한 경사이다.
- 지방 하천으로 지정되어 있는 우이천은 중랑천의 제1지류로서 서울특별시 강북구 우이동 도봉산 기슭에서 발원하여 중랑천으로 흘러든다. 우이천의 지류에는 덕성 여자 대학교 앞을 흐르는 대동천, 쌍한교 지점을 흐르는 가오천, 우이 제3교 근처를 흐르는 화계천 등이 있다. 도심 속을 가로질러 흐르기 때문에, 특별한 마음을 먹지 않아도 금세 가 닿을 수 있다. 우이천 주변으로는 쾌적한 주거 단지가 조성돼 있다. 인근에 거주하는 사람이라면 더욱 쉽게, 언제든 우이천을 찾을 수 있다. 하천 주변으로는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 소규모 체육 시설 등이 꾸며져 있다. 실제로 매일 저녁이면 운동과 산책을 즐기기 위해 나온 주민들로 천변이 북적인다. 2010년부터 3년여간의 생태조사를 거쳐 복원했다. 그 결과, 지금은 하루 약 3만 톤의 물이 흐르는 깨끗한 하천으로 완전히 탈바꿈하게 됐다. 현재 우이천에는 여러 종류의 물고기와 백로, 청둥오리들이 살고 있으며, 주위로는 다양한 자연 경관이 조성돼 있다.
우이천의 특징[편집]
- 우이천 자체에도 지류가 있어 발원지부터 중랑천 합수부까지 차례대로 대동천, 가오천, 화계천이 합류한다. 대부분은 복개되어 보기 힘든 상태. 강북구 북한산우이역 인근과 성북구 석계역 인근은 주차장으로 복개되어 있다. 특히 석계역 복개구간에는 지하에 자전거도로를 이어놓아 중랑천 자전거도로와 연계시켜 놓은 것이 특징이다. 대중들에게는 아기공룡 둘리에서 둘리가 빙하에 갇혀 한강으로부터 떠내려 온 곳으로 유명하다. 이 때문에 2015년부터 도봉구 쌍문동 구간에는 둘리와 관련된 벽화가 그려지기 시작했고 계속 추가되는 중이다. 한전병원 근처 우이천 지점이 둘리가 발견된 곳으로 설정되었다.
- 국립4.19민주묘지 인근에 있던 벚나무들이 우이천변의 가로수로 옮겨심어져 서울의 숨겨진 벚꽃 명소가 되었다. 그래서 봄철에는 지역 축제 및 행사가 자주 개최된다. 생태하천 조성 이후부터 우이천에는 왜가리라든가 쇠백로, 청둥오리 등이 강에서 놀고 있는 걸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물이 맑은 날 보면 물고기도 매우 많이 보인다. 2015년 여름에는 잠자리가 대거 활동하기도 했다. 과거 악취가 진동하고 더러운 물이 고여있던 모습은 현재 찾아보기 힘들다. TV 동물농장에 이곳 상류에서 활동하던 떠돌이 개 '우댕이'의 사연이 소개된 적이 있다. 2022년 기준 야생 너구리들이 터를 잡고 생활하고 있다. 생태계 복원 측면에서는 좋은 일이지만, 새끼들이 있는 개체들의 경우 지나가는 반려견들을 공격하는 경우가 있어 견주들의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이라고 한다.
명칭 유래[편집]
- 우이천(牛耳川)이라는 지명은 도봉산 자락에 있는 소의 귀처럼 생긴 봉우리인 소귀봉 또는 우이봉 아래를 흐르는 하천이라는 데서 비롯되었다. 북한산과 도봉산을 연결하는 고개인 소귀 고개[牛耳嶺] 아래에서 흘러내리는 물길이라는 의미도 있다. 우이천에 인접해서 쌍문동과 창동을 지나는 간선 도로의 명칭은 우이천로이다.
- 예부터 이어져 내려오는 지명에는 유난히 지형과 관련된 것이 많다. '소 귀'라는 뜻을 지닌 우이천의 '우이' 역시 마찬가지다. 하천 자체가 소의 귀를 닮은 것은 아니다. 우이천은 북한산과 도봉산 기슭에서 발원하는데, 도봉산의 소귀봉(우이봉) 아래를 흐른다고 해서 이 같은 이름이 붙여졌다. 같은 이유로 북한산과 도봉산을 잇는 고개는 소귀고개(우이령)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고, 우이천을 따라 흐르는 도로는 우이천로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우이천은 강북구와 도봉구의 경계를 이루며 흐른다. 도심을 가로질러 유유히 흐르는 이 하천은 성북구와 노원구에 이르러 중랑천과 합수한다. 중랑천의 제1지류로서, 중랑천의 지류 중에서는 규모가 가장 크다. 총 연장은 약 8km이며, 이 중 도봉구와 강북구의 경계 구간은 약 5km에 해당한다. 우이천의 지류로는 덕성여대 앞을 흐르는 대동천을 비롯하여 가오천, 화계천 등이 있다.
우이천의 역사[편집]
- 1980년대까지 우이천의 모습은 자연 하수관 그 자체였다. 하수도 물이 그대로 유입되어 바닥 구경을 할 수 없을 정도였다. 또한 집중호우가 발생하면 물이 불어나 교량이 유실되거나 옆 도로(현 우이천로)까지 넘치기 일쑤였다. 특히 1986년 9월, 1998년 8월 8일, 1999년 8월 1일~2일, 2001년 7월 15일, 2006년 7월 16일, 2011년 7월 27일에 집중호우가 발생하면서 자전거도로 위까지 물이 차올라서 범람 직전에 간 적이 있었다. 미처 대피하지 못한 사람이 고립되어 익사 직전까지 갔다가 구조되는 일도 있었다.
- 오염 상태가 개선되기 시작한 것은 한강종합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시 수계가 정비되기 시작하던 1980년대 중순부터였다. 당시 생활하수가 직접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한 분리 하수관 설치 공사가 끝나자마자 수질이 현격하게 개선되었다. 개천물이 생활폐수 그 자체였을 때에는 물의 깊이를 알 방도가 없었으나 분리 하수관을 통해 생활하수가 분리되어 물이 맑아진 다음에야 개천의 깊이를 알 수 있었다. 이후 꾸준한 제방 보수와 함께 자전거도로를 설치하는 등 하천 정비 사업이 계속 이루어지고 있다. 우이천은 이러한 노력을 통해 현재는 인근 주민들의 산책로 및 운동공간으로 이용되는 곳이 되었다. 주말에는 반려견을 끌고 산책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다.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수질 추가 개선을 목표로 생태하천을 조성해 돌다리를 만들고 갈대를 심는 등 추가적인 정비를 마쳤으며 대체로 1급수 정도의 수질을 유지하고 있다.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참고자료[편집]
- 〈우이천〉, 《위키백과》
- 〈우이천〉, 《나무위키》
- 〈우이천〉, 《향토문화전자대전》
- 〈우이천(Uicheon,牛耳川)〉, 《두산백과》
- 김미선 기자, 〈벚꽃 성지 '우이천', 축제로 지금 너무 신나~〉, 《내 손안에 서울》, 2023-04-03
- 음주단장, 〈서울 뚜벅이 공원여행, 우이천 산책로따라 뚜벅뚜벅 걸어보자〉, 《네이버블로그》, 2022-11-06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