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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12일 (수) 10:28 판
한산도(閑山島)는 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면(閑山面)에 있는 섬이다.
개요
- 한산도는 면적 14.8㎢이다. 한산면의 본섬으로, 면을 이루는 29개 유인도·무인도 가운데 가장 크다. 통영시 남동쪽에 있으며, 시에서 뱃길로 2㎞ 정도 떨어져 있다. 동쪽에는 비산도(飛山島)·송도(松島)·좌도(佐島:서좌도)가 있고, 남쪽에는 추봉도(秋峰島)가 있다. 섬 전체가 200m 안팎의 산지로 이루어져 있고, 크고 작은 골짜기를 따라 마을이 분포한다. 최고봉은 섬의 남쪽에 있는 망산(望山:293.1m)이다. 이 산의 동남쪽 기슭에서 발원한 한산천(閑山川)이 두억리(頭億里)를 거쳐 한산만으로 흘러든다. 해안은 대부분 암석으로 이루어져 있어 드나듦이 심하고, 전체적으로 절벽이 발달하였다. 1월 평균기온은 1℃ 안팎으로, 한겨울에도 영하로 내려가는 날이 드물다. 연평균 강수량은 1,385㎜ 정도이다. 지명인 '한산'의 '한'은 크다는 뜻의 한자 '한(韓)'에서 유래하였다고 보는 것이 정설이다. 그 밖에 '한(閑)'을 '막다(禦)'는 뜻으로 풀이해 임진왜란 때 이순신(李舜臣) 장군이 왜적을 무찌른 곳이라 하여 붙었다는 설과 통영 앞바다에 한가로이 떠 있는 섬이라 하여 붙었다는 설도 전해진다. 주민 대부분은 농업과 어업을 겸한다. 경지 면적은 섬 전체 면적의 19% 정도이다. 주곡으로 약간의 벼를 재배하고, 특산물인 마늘 외에 참깨·무·배추 등도 재배한다. 수산물은 바지락·키조개 등 조개류가 많이 잡히고, 특히 한산멸치가 유명하다. 교통은 통영 여객선터미널에서 하루에 8회씩 여객선이 드나들고, 차량 운송선인 카페리도 운항한다.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시발점이자, 세계적인 해전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한산도대첩이 있었던 곳으로, 연중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다. 문화재로는 충무공이 삼도수군통제영을 한산도로 옮기면서 지은 제승당(制勝堂:사적 113)과 관련 유적으로 이루어진 이충무공유적(사적 113)이 있다. 이 유적 외에 한려수도의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망산에도 임진왜란 당시 사용했던 봉수터와 유적지가 남아 있다.[1]
- 한산도는 대한민국 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면 한산도에 있는 섬이다. 2007년 7월 4일 추봉도와 한산도를 연결하는 추봉교가 개통되어 현재는 두 섬이 연결되어 있다. 한산도는 임진왜란 때 조선삼도수군통제영이 이곳 한산도에 설치되었고, 이 일대의 한산대첩을 이루었던 배경이 되는 지역이다. 최고봉인 망산은 해발 293m로 임진왜란 당시 수루가 있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2007년 7월 4일 추봉도와 한산도를 연결하는 추봉교가 개통되었다. 이 다리의 개통으로 거제 저구항에서 추봉도를 연결하는 한산카페리가 2009년 7월 18일부터 하루 8차례 운항을 시작하였다. 이로써 거제에서도 추봉도를 통해 한산섬까지 차로 둘러볼 수 있게 되었다. 한산도는 통영시 산양읍과 거제시 거제면과 둔덕면 사이의 바다에 위치한다. 본 섬의 최북단에는 대섬이 있으며, 화살대를 공급하던 곳이다. 그 아래쪽으로는 해갑도, 비산도, 상혈도, 하혈도, 좌도, 송도, 유자도 등의 작은 주변 섬이 있다. 북쪽의 비추리는 군함을 짓던 곳이며, 망골은 바다의 적의 동정을 살피던 곳이었으며, 야소는 군기창이 있었던 곳이고, 개미목은 왜적 패잔병이 개미처럼 붙어 있던 곳이라고 하여 이름 지어졌다. 진두는 진을 친 요소였다는 곳으로 현재 한산면의 행정소재지가 있다. 제승당은 한산면 두억리 875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통영시에서 6.7 km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배로 소요되는 시간은 25분이다.[2]
- 한산도는 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면에 있는 섬이다. 임진왜란 3대 대첩 중 하나인 한산도 대첩의 주무대로 유명한 곳이다. 동경 128°28′, 북위 34°46′에 위치하며 한산면의 주도이다. 한산대첩지로 잘 알려진 곳이다. 추봉도(秋蜂島)에서 북서쪽으로 0.5㎞ 지점, 통영에서 동남쪽으로 약 2.4㎞ 지점에 있다. 면적은 14.72㎢이고, 해안선길이는 30.0㎞이다. 통영시의 유인도 가운데 미륵도 다음가는 큰 섬이다. 동쪽은 거제도, 서쪽은 미륵도, 북쪽은 고성반도, 남쪽은 용호도(龍虎島)·추봉도(秋峰島)·비진도(比珍島) 관련영상 등에 싸여 있다. 추봉도(秋峰島)와는 연도교인 추봉교를 통해 연결된다. 섬에 큰 산이 있다는 데에서 한뫼(큰뫼)라고 부르던 것이 한산으로 변하였다고 전해진다. 또는 통영 앞바다에 한가하게 떠 있는 섬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3]
통영 한산도 이충무공 유적
- 통영 한산도 이충무공 유적(統營 閑山島 李忠武公 遺蹟)은 임진왜란 때 충무공 이순신이 본영을 설치하고 삼도수군통제사(三道水軍統制使)의 직무를 수행하던 곳이다. 1963년 1월 21일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1963년 1월 21일 사적으로 지정되었으며 총면적 52만 8000㎡이다. 원래 여수(麗水)에 있던 것을 1593년(선조 26) 8월 이순신이 이곳으로 이진(移陣)하였는데, 1597년 2월 원균(元均)의 모함으로 이곳을 떠날 때까지 3년 8개월 동안 생활하였다. 1597년 원균이 칠천도(漆川島) 싸움에서 패하자 경상우수사(慶尙右水使) 배설(裵楔)이 도망치면서 이곳에 불을 질러 폐허가 되었는데, 그 후 통제사 조경(趙敬)이 제승당(制勝堂)을 짓고 유허비를 세웠다. 그 후로도 몇 차례 중수가 있었으나 보존상태가 좋지 못하였는데, 1976년 충무공의 호국정신을 길이 본받고자 이곳을 성역으로 정하고 보수 확장하였다. 현재 제승당·충무영당(忠武影堂)·유허비각(遺墟碑閣)·대첩문(大捷門)·충무문·수루(戍樓)·한산정(閑山亭)·충무사(忠武祠)·홍살문·행적비·관리사무소 등의 시설이 있다. 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면 두억리에 있다.
한산도의 역사
- 조선 초기 경상도속찬지리지 1469년에 이미 '한산도 목장'이라는 지명이 전해져 내려오며, 세종 1년 1418년 삼군도제찰사 이종무가 병선 227척과 병력 1만 7천 285명을 이끌고 대마도 정벌의 대장정에 오른 출전지가 한산도의 주원방포(현 추봉리 추원포)이다. 1592년 이순신 장군이 전라좌수영 행영을 이곳에 제승당을 설치하였고, 이듬해인 1593년에는 삼도수군통제영을 설치하였다. 1597년 정유재란 때는 원균의 참패로 제승당이 소실되었다. 1739년 조경 통제사가 유허비를 세우고 제승당을 중건하였다. 원래는 거제군의 지역으로 한산섬 또는 한산도라도 일컬었으며, 1900년 고종 황제 시절에 진남군에 편입되었고, 1909년 용남군 한산면으로 개칭되었다. 1914년 용남군과 가제군이 통폐합되어 통영군 한산면이 되었다. 1932년 충무영당이 건립되었고, 1959년 사적 제113호로 지정되었다. 1979년 《한산대첩비》를 건립하였다.
- 한산대첩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한산도 대첩은 충무공 김시민 장군의 진주대첩, 충장공 권율 장군의 행주대첩과 함께 임진왜란의 3대 대첩 중 하나이다. 한산도 대첩(閑山島大捷)은 1592년(선조 25) 음력 7월 8일 한산도 앞바다에서 조선 수군이 일본 수군을 크게 무찌른 해전으로, 이 전투에서 육전에서 사용하던 포위 섬멸 전술 형태인 학익진을 처음으로 해전에서 펼쳤다. 한산섬은 1592년 한산대첩 이후 운주당을 짓고, 1593년에서 1597년까지 삼도수군의 본영으로 삼아 제해권을 장악한 곳이다. 제승당은 1597년 폐진 되었고, 142년 후인 1738년 영조 15년에 통제사 조경이 중건하고 유허비를 세웠다. 제승당에는 이순신 장군을 모신 충무사와 제승당 그리고 시를 읊었던 수루와 활 연습터인 한산정이 있다. 그리고 앞 바다에는 거북선 모양의 거북 등대가 있고, 한산대첩비가 있다.
한산도의 자연환경
- 섬 전체가 자연환경적 가치를 인정받아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일부로 지정되어 있다. '한려'의 '한(閑)'이 바로 한산도의 한인 만큼 이 국립공원을 대표하는 섬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려(麗)'는 전라남도 여수시를 의미한다. 섬 중앙에 망산(望山, 294m)이 솟아 있고 이 산으로부터 산줄기가 사방으로 뻗어 나간다. 북서쪽은 두억천(頭億川)이 흘러 한산만으로 유입하며, 하천 주변이 농경지로 조성되었고 다른 지역에 비해 저지대로 이루어져 있다. 섬 전체적으로는 남쪽에 비해 북쪽이 저지대이며 완경사지도 많은 편이다. 이는 한산도의 취락 분포와도 연관된다. 해안은 대부분이 암석해안이고 남쪽 해안은 비교적 단조로운 반면, 북쪽 해안은 해안선이 복잡하여 크고 작은 만입부가 발달하였으며 깊숙한 한산만도 형성되어 있다. 1월 평균기온 3.0℃, 8월 평균기온 25.3℃, 연강수량 1,548㎜이다. 동백나무 등이 자생하는 울창한 숲이 있다.
- 한산도는 통영 소속이지만 원래 거제에 속하였다. 통일신라시대에는 거제군의 3현 가운데 하나인 명진현의 관할이었으며 조선 초기까지는 거제현 남면, 그리고 조선 후기에는 거제현 둔덕면에 속하였다. 1900년(광무 4)에는 진남군 소속이 되었고, 1909년(융희 3)에는 용남군에 이속되었다. 1914년의 행정구역 개편으로 통영군 한산면이 되었으며 1995년에 충무와 통영이 통합됨에 따라 통합 통영시 한산면 소속이 되었다. 주민들은 농업과 어업에 종사하며, 주요 농산물로는 쌀과 쌀보리를 비롯하여 고구마·콩·시금치·마늘·배추·고추 등이 생산된다. 그중 쌀과 시금치의 생산량이 매우 많다. 근해에서 멸치·바지락·낙지·돔·게·새우 등이 어획되고 미역·홍합 채취와 굴 양식이 활발하다. 멸치 어획량이 압도적으로 많다.
동영상
각주
참고자료
- 〈한산도〉, 《위키백과》
- 〈한산도〉, 《나무위키》
- 〈한산도 대첩〉, 《위키백과》
- 〈한산도 대첩〉, 《나무위키》
- 〈한산도(閑山島)〉, 《두산백과》
- 〈한산도대첩(閑山島大捷)〉, 《두산백과》
- 〈한산도(閑山島)〉,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 〈한산도대첩(閑山島大捷)〉,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 김성호 기자, 〈통영시 ‘한산도-좌도 연도교’ 건설 추진〉, 《경남신문》, 2023-12-04
- 이정훈 기자, 〈통영 한산도 대고포마을·함안 여항면 다랑논에 지역특화사업〉, 《연합뉴스》, 2023-11-06
- 통영시, 〈한산도 마을이름에 얽힌 이야기〉, 《네이버블로그》, 2020-12-18
같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