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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감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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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감천

목감천(牧甘川)은 경기도 광명시(光明市) 일대를 흐르는 하천이다.

개요

  • 목감천은 경기도 시흥시 목감동(牧甘洞)에 위치한 630고지 서쪽 계곡에서 발원하여 광명시 일대를 흐르는 하천이다. 가학천, 온신천, 한교천, 옥길천 등이 합류되어 한강의 제1지류인 안양천에 합류한다. 발원지로부터 안양천과 합류하는 지점까지 하천의 길이는 35.62㎞이고 유역면적은 300.95㎢이며 수질은 3, 4급수이다.[1]
  • 목감천은 경기도 시흥시 논곡동에서 발원하여 서울특별시 구로구와 경기도 광명시 사이를 지나 구일역 교가 아래에서 안양천에 유입되는 시흥시, 광명시, 서울특별시의 하천이다. 목감동에서 발원하여 목감천이라 불리우지만 현재 목감동 구간은 도로공사로 인하여 자연하천은 없고, 인공 배수로만 있어, 실질적으로 논곡동에서 시작된다. 서울특별시 구간은 과거 개화천이라 불렀으며, 개봉천이라고도 한다. 2020년 1월 1일부터 국가하천으로 승격된다.[2]
  • 목감천은 서울특별시 구로구, 경기도 광명시, 시흥시의 하천이다. 안양천 물이 한강으로 유입되듯, 목감천의 물은 안양천으로 유입된다. 경기도 광명시와 서울 구로구의 경계선이다. 개천을 따라 자전거도로가 조성되어 있다. 유역면적은 55.58㎢이다. 원래는 지방하천이었으나 2020년 1월 1일부로 국가하천으로 승격되었다. 너부대교, 광화교, 개봉교 등의 다리가 건설되어 있으며, 하천 중간중간에 돌 징검다리도 설치되어 있어 도보 이동이 가능하다. 한편 자전거도로를 따라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사람도 있다.[3]
  • 목감천은 경기도 시흥시 목감동에서 발원하여 경기도 광명시를 거쳐 서울특별시 구로구 안양천에 합류하는 하천이다. 목감천(牧甘川)은 한강의 제2지류로 유역 면적 55.58㎢, 하천 연장 12.33㎞, 유로 연장 15.50㎞이다. 시흥시에서 발원하는 하천 중 유로가 가장 긴 하천으로 목감동과 과림동에서 발원하여 경기도 광명시 가학동·노온사동·광명동, 서울특별시 구로구 오류동·개봉동을 거쳐 지하철 1호선 구일역 근처에서 한강의 지류인 안양천과 합류한다. 목감천의 발원지는 시흥시 목감동의 자연 마을인 더푼물(신촌)과 뱅깔(율포)이다. '목감'이라는 명칭은 조선시대 이 지역에 '목암사(牧巖寺)'라는 사찰이 있었는데 경내의 단감나무가 유명하였다고 한다. 사찰 주변에 마을이 형성되자 목암사의 '목' 자와 단감나무의 '감' 자를 따서 '목감'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4]

한국의 하천

  • 강(江)은 내륙을 흐르는 하천(河川) 중에 규모가 제법 크고 뚜렷한 물줄기를 말한다. 강의 순우리말은 '가람'이며, 한자어원인 강(江)자는 본래 중국의 장강(양쯔강)을 가리키던 글자였으나 의미가 확대되어 지금의 모든 강을 지칭하는 단어가 되었다. 강(江)과 내(川)를 합쳐서 하천(河川)이라 부른다. 일반적으로 크고 작은 모든 하천을 망라해서 그냥 하천이라 부르지만, 하천 중에서 크고 길게 흐르는 하(河)를 특별히 강이라 부른다. 한강, 낙동강, 대동강, 금강 등과 같이 주요 하천들의 이름 뒤에는 '江'이 붙어 있다.
  • 하천의 분류는 하천법 7조(하천의 구분 및 지정)에 의해 분류된다. 하천법 7조에 따르면 하천은 크게 국가하천, 지방하천으로 분류된다. 하천법 제정 이전에 한국의 모든 하천은 국가가 소유하는 국유제가 적용이 되었다. 그러나 사유재산권 침해 등의 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되었다. 그래서 1961년 하천법을 제정하여 국유화를 유지한 국가하천, 지방1급하천과 사유재산권이 인정된 지방2급하천으로 분류가 되었다. 이후 다시 개정되어 1급지방하천 중 중요한 하천은 국가하천으로 등급조정이 되어 현재 하천의 분류는 국가하천, 지방하천 2종류로 바뀌게 되었다. 여기에 하천법의 적용을 받지 않는 소하천까지 하면 총 3가지로 분류를 하게 된다. 국가하천은 국토보전상 또는 국민경제상 중요한 하천으로서 국가가 관리하는 하천이고 지방하천은 지방의 공공이해에 밀접한 관계가 있는 하천으로서 시・도지사가 관리하는 하천을 가리킨다.

목감천의 유래

  • 목감천은 시흥시 목감동에 위치한 630고지 서쪽 계곡에서 발원하여 안양천에 합류하는 하천이다. 개봉천 · 개웅개울 · 개화천이라고도 한다. 구로구와 광명시의 경계를 이루며 안양천 철교부근에서 안양천과 만나 한강으로 흐른다. 길이 35.62㎞로 빨래터 · 우물터가 구분되었고, 아낙들이 밤이 되면 무리 지어 머리 감고 목욕하였다고 한다. 지류로 오류천이 있으나 복개되었다.
  • 안양천의 제1지류로서 경기도 시흥시 목감동에 위치한 630고지에서 발원하여 안양천으로 합류하는 하천이다. 목감천은 발원지 부근에 조선 시대 때 목암사(牧岩寺)라는 사찰이 있었다. 이 사찰 경내에는 감나무의 개량 품종인 단감나무가 유명한데 하천명은 여기서 유래하였다. 즉, 이 지역은 목암사의 목(牧) 자와 감나무의 감(甘)자를 각각 따서 마을 이름을 목감리라고 불렀으며, 이곳에서 발원하는 하천이므로 목감천이라 불렀다. 그리고 이 하천은 '개봉천' 또는 '개웅개울', '개화천'이라고도 부른다. 개웅 개울은 이곳에 개웅마을이 있었던 데서 유래된 것으로서 이곳 지형이 움푹 들어가 난리가 날 때마다 총탄이 개웃개웃 피해 가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전한다. 이 일대 오류동과 개봉동에 걸쳐 있는 개웅산도 여기에서 유래된 것이다.

계수천(Gyesucheon,桂壽川)

  • 경기도 시흥시 과림동 할미산에서 발원하여 서쪽으로 흐르다 목감천으로 합류하는 지방하천이다. 한강수계의 지방하천으로 안양천의 제2지류, 목감천의 제1지류이다. 하천연장은 0.85km, 유로연장 4.19km, 유역면적 3.68㎢이다. 하천의 이름은 1914년 당시 일제에 의한 행정구역 통폐합시기에 정해진 지명인 계수동을 따라 명명되었다. 하천 유역의 토지이용현황은 대부분이 농경지 및 취락지로 이용되고 있으며, 일부 소규모 공장들이 위치해 있다.

목감천의 주변 환경과 개발

  • 목감천은 시흥시 남동부인 목감동과 경기도 안양시의 경계를 이루는 산지 능선부에서 발원하여 북류하면서 경기도 광명시와 경계를 이루며 흐르다가 서울특별시 구로구 오류동·개봉동을 거쳐 지하철 1호선 구일역 근처에서 한강의 지류인 안양천과 합류한다. 목감천 주변은 주로 벼농사를 경작하는 평야 지대로, 여름 장마철에는 하천이 범람하여 홍수 피해를 보기도 하였다. 하지만 천렵(川獵)과 물놀이, 농업용수 공급 등 하천 주변 마을 사람들에게는 젖줄과 같은 역할을 하였다.
  • 2010년 5월 하천을 중심으로 시흥시와 광명시 일대 17.4㎢를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로 지정하였으나 침체된 주택 시장 상황과 시행사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재원 부족 등 사업 추진이 어렵다는 판단하에 2014년 9월 전면 해제하였다.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주택지구 사업을 포기하면서 치수 대책은 지방자치단체로 이관되었다.
  • 2015년 경기도는 특별 관리 지역으로 지정된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내 66만㎡가량을 판교에 버금가는 첨단 연구단지로 개발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였다. 하지만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는 목감천의 재해 예방 시설 선행 사업으로 인해 개발이 지연되었다. 2017년 경기도 광명시 논곡동에서 서울특별시 구로구 개봉동 안양천 합류 지점까지 12.33㎞의 목감천을 대상으로 집중호우 등에 의한 범람 피해를 줄이기 위해 유역 분담 시설(홍수 저류지)을 조성하는 등 하도 정비 사업의 타당성이 보고됨에 따라 치수 정비 사업이 완료되면 시흥시, 광명시, 서울특별시 구로구의 홍수 위험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목감천 저류지 건설

  • 저류지가 필요한 이유 : 시흥시 논곡동부터 광명시와 서울시 구로구 도심을 관통해 안양천으로 합류하는 목감천. 이곳은 비만 오면 상습적으로 침수 피해를 보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침수 피해를 예방할 저류지는 아직 단 한 곳도 설치되지 않았다. 저류지란 빗물을 저장하는 홍수 조절시설이다. 이 때문에 환경부에서는 수년 전부터 목감천 치수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지만 아직 예산배정이 이뤄지지 못했다. 중요한 것은 목감천은 국가하천이라는 사실이다. 만약 목감천에 R1저류지를 설치하면 30년 빈도의 호우에 안전하고, R2·R3저류지를 추가로 설치하면 100년 빈도의 호우에도 안전할 수 있다. 매년 여름철 집중호우 때마다 수시로 범람하는 목감천 때문에 인근에 거주하는 광명시민은 불안에 떨고 있다.
  • 저류지 건설 추진 : 경기 광명시 목감천에 하천 범람을 막기 위한 저류지가 설치된다. 2022년 8월 29일 광명시에 따르면 환경부는 2022년 8월 23일 도시침수·하천 범람 방지 기반 시설, 인공지능(AI) 홍수예보 체계 확충 등을 담은 '도시침수 및 하천홍수 방지대책'을 발표했다. 특히 발표안은 안양천 지류인 목감천에 물을 일시 저장하는 저류지 설치를 오는 2023년 착공해 2027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역 내 수해 현장 점검과 이재민 대피소를 방문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이상민 행안부 장관에게 목감천 범람 재발 방지를 위한 저류지 설치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목감천은 2022년 8월 8일 광명지역에 시간당 90㎜ 안팎의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하천 일대가 물에 잠겨 통행이 차단됐으며, 이날 호우로 광명시에는 주택 침수 114건, 상가 침수 37건 등 총 219건의 비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한편 저류지는 홍수 조절시설로 R1 저류지(A=23만9000㎡, V=256만6000㎥) 설치 시 30년 빈도의 호우에 안전하며, R2·R3 저류지(A=23만4000㎡, V=184만8000㎥)를 추가로 설치하면 100년 빈도의 호우에도 안전한 목감천이 된다.

동영상

각주

  1. 목감천[牧甘川)〉, 《두산백과》
  2. 목감천〉, 《위키백과》
  3. 목감천〉, 《나무위키》
  4. 목감천〉, 《향토문화전자대전》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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