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왕산
용왕산(龍王山)은 서울특별시 양천구 안양천 하류에 있는 산이다.
개요[편집]
- 용왕산은 서울시 양천구 목동 안양천 하류에 위치하며 한강과 합류하는 지점이다. 산의 높이는 78m이며, 용왕산(龍王山)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이곳에 살았던 박씨(朴氏) 성을 가진 사람이 왕이 되려고 했지만 그 뜻을 이루지 못했다는 전설이 전해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산의 모양이 엄지손가락을 닮았다고 해서 엄지산(嚴知山)이라고도 부른다. 1971년 목동 근린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용왕산을 오르면 게이트볼장과 운동장, 테니스장이 있다. 그리고 용왕정이라는 팔각정이 있다. [1]
- 용왕산은 용왕산은 일명 엄지산이라고도 하며 지형적으로 '천호지벌'(인공폭포 건너편)의 초입되는 곳에 있다. 데크로 연결된 무장애 순환형 숲길이 조성되어 있다. 또한 용왕정은 전망이 뛰어나 서울8경에 뽑힌 명소다. 서울 정도 600년(1394~1994년)을 기념하여 건립한 용왕정은 팔각형 정자로 조선조 중기 건축형태로 건립하였으며, 정자에 올라가면 서울시내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이 뛰어난 곳이다. 양천, 힐링 산책길은 목동 안양천 하류에 위치하며 한강과 합류하는 지점에 위치한 높이는 78m의 용왕산을 찾아 나선다. 1971년 목동 근린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용왕산근린공원에는 다목적 운동장이 있으며 조망명소인 용왕정이라는 팔각정이 자리하고 있다.
- 용왕산은 용왕산(龍王山)은 서울특별시 양천구 목동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해발 78m로 옛날에는 엄지산(嚴知山)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높이 78m와 68m의 봉우리 두 개가 붙어서 형성되어 있는데 1971년 목동근린공원으로 조성되었다.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이 두 봉우리가 마치 펴놓은 엄지손가락을 옆에서 보는 것처럼 되어 있는데 78m 높이 지점은 손톱 부분으로 보인다. '으뜸'이라는 뜻도 있지만 '첫머리'라는 뜻도 가지고 있다. 서울 지하철 9호선 신목동역에서 찾아볼 수 있다.[2]
- 용왕산은 서울특별시 양천구에 있는 산이다. 서울특별시 양천구 목동 안양천 하류에 위치하며 한강과 합류하는 지점이다. 산의 모양이 엄지손가락을 닮았다고 해서 엄지산(嚴知山)이라고도 부른다. 1971년 목동 근린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용왕산을 오르면 운동 시설과 아주 넓은 운동장과 놀이터, 무대, 화장실 등이 있고 더 가면 용왕정이 있다. [3]
명칭 유래[편집]
- 옛날에는 엄지산・역산・왕령산・왕재산이라고 했다는 전설이 내려오는 산으로 이 산과 관련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가 있는데, 어느 때인가 이 산 아래에 살던 박씨라는 노인이 죽어가며 자식들에게 유언하기를, '내가 죽었다고 남에게 알리지도 말고, 염을 할 때 몸을 띠로 묶지도 마라.' 하였다. 하지만 노인의 자식들은 이것을 무시해 버렸다. 그 후로 마을에서는 노인이 죽어 가며 이상한 유언을 남겼다는 소문이 퍼졌고, 마침내 관원들이 무덤을 파헤치기에 이르렀다. 무덤을 파보니 무덤 속의 관은 텅 비어 있었다. 주변을 살펴보니, 용이 띠에 묶인 채 꿈틀대고 있었다. 이것을 보고 놀란 관원들은 용을 잡아 죽였다. 그 후 사람들 사이에서 이야기가 퍼져 나갔는데, 죽은 박씨가 승천해서 용왕이 되려고 했지만 자식들이 그 뜻을 알지 못해 결국 죽게 만들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때부터 사람들이 엄지산을 용왕산이라 부르기 시작했다고 전한다.
용왕산근린공원[편집]
- 용왕산근린공원(龍王山近隣公園)은 서울특별시 양천구 목동에 있는 공원이다. 넓이는 21만 3552㎡이다. 1971년 8월 건설부고시에 의하여 목동제1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이후 1989년에 도시근린공원으로 개발되었다. 야산에 위치하여 시민들의 휴식터로 활용된다. 3코스의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으며, 정자 2동과 의자 28기, 놀이시설 3기가 마련되어 있다. 체육시설로는 배드민턴장 4면, 체력단련시설 24기가 있고 약수터도 2곳이 있다. 공원 내에는 1997년 5월 완공한 목동종합사회복지관이 들어서 있다. 연간 12만 명이 찾는다. 공원이 들어선 용왕산은 양화교 인공폭포 건너편에 있는 야산으로 높이 78m와 68m의 봉우리 2개로 형성되어 있다.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두 봉우리가 엄지손가락을 옆에서 보는 것 같은 형상이라 하여 엄지산으로 불리기도 하였다. 산 아래 마을에 살던 박씨라는 노인이 죽은 뒤에 용으로 환생하여 왕이 되려고 하였으나 잡혀 죽었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그 후 엄지산으로 부르던 것을 용왕산으로 바꾸었다고 한다. 현재 산 정상에는 팔각형의 정자 용왕정이 있다. 서울 정도(定都) 600년을 기념하여 지어진 것이다. 정자에 오르면 서울 시내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 옛 지도상에는 엄지산(嚴知山)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엄지는 순수한 우리말인 '첫머리' 또는'으뜸'의 뜻으로 천호(千戶)가 살 수 있는 들판의 들머리에 있기 때문에 이 같은 이름이 붙여졌다. 지금도 산 뒤편에 있는 마을을 두고 '엄지미마을'이라고 불려지고 있다. 용왕산의 또 다른 이름으로는 어느 때인가 확실한 시기는 알 수 없으나 박씨 성을 가진 사람이 죽어서 왕으로 환생하려다 뜻을 이루지 못하였다는 전설에 따라 엄지산을 용왕산, 왕령산, 왕재산 등의 '왕(王)'자가 포함된 이름으로 고쳐 부르게 되었다. 전설의 시기를 추정해 본다면 600년 전의 지도에 엄지산으로 표기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조선시대인 것으로 볼 수 있다. 그 밖에 산의 형태가 한양을 등지고 돌아앉아 있다 하여 역산으로 불리기도 하였다. 87년 목동배수지가 설치되어 배수지위는 체육공원시설이 만들어져 있으며, 산 중턱에는 약수터가 있어 주민들의 산책길로 이용되고 있다.
목동[편집]
- 목동(木洞)은 서울특별시 양천구에 있는 법정동이다. 법정동으로 행정동인 목1동, 목2동, 목3동, 목4동, 목5동이 관할한다. 북쪽으로는 강서구 염창동, 동쪽으로는 영등포구 양화동·양평동·양평동3가, 서쪽으로는 강서구 등촌동·화곡동, 남쪽으로는 신정동과 접한다. 전체 면적은 5.34㎢로 양천구 전체 면적의 30.5%를 차지한다. 목동(木洞)이라는 지명은 과거 이 지역에 목초가 무성해 말을 방목하는 목장으로 이용되어 목동(牧洞)이라고 불렸는데 후에 한자 표기가 변한 데서 유래했다고 한다. 동쪽으로 한강의 지류인 안양천이 남에서 북으로 흐르며 동의 경계를 이룬다. 북쪽으로 용왕산(78m)이 있으며, 이곳에는 서울 정도 600년을 기념하기 위해 1994년에 세워진 용왕정이 있어 서울 시내를 조망할 수 있고, 용왕산근린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 안양천을 따라 안양천로가 지나고, 북쪽으로 공항대로, 서쪽으로 등촌로와 접하고 있으며, 국회대로, 목동동로, 목동서로, 목동중앙로, 목동중앙본로, 목동중앙북로, 오목로 등이 목동을 지난다. 철도 시설로는 서울 지하철 5호선이 목동역, 오목교역을, 9호선이 등촌역, 신목동역, 염창역을 경유한다. 교육기관은 2023년 기준 고등학교 4개교(강서고등학교, 양정고등학교, 진명여자고등학교, 한가람고등학교), 중학교 6개교(목운중학교, 신목중학교, 양동중학교, 양정중학교, 영도중학교, 월촌중학교), 초등학교 8개교(서울경인초등학교, 서울목운초등학교, 서울목원초등학교, 서울서정초등학교, 서울양화초등학교, 서울영도초등학교, 서울월촌초등학교, 서울정목초등학교) 등이 있다. 주요 상업시설에는 목동시장, 목동깨비시장, 이마트 목동점, 킴스클럽 목동점 등이 있다. 공공기관 및 공공시설로는 목1~5동주민센터,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서울에너지공사 목동본사, 국민건강보험공단 양천지사, 서울양천우체국, 양천소방서, 서울특별시교육청 양천도서관, 미감도서관, 목마교육도서관, 이대목동병원, 목동종합사회복지관, 시립목동청소년센터,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서울남부학습센터 등이 있다.
용왕정[편집]
- 용왕정은 서울시 양천구 목동 용왕산 근린공원에 있는 정자이다. 용왕산 정상의 용왕정에 올라가면 서울 시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때문에 용왕정은 서울 8경의 하나로 꼽히는 명소이다. 용왕정이 있는 용왕산은 엄지산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천호지벌'(인공폭포 건너편)의 초입에 있다. 용왕정은 서울 정도 600년(1394~1994년)을 기념하여 1994년에 지어진 팔각형 정자이며, 조선조 중기의 건축양식을 본떠 만들었다. 전설에 따르면 임금이 꿈에서 누군가 자신을 해치는 꿈을 꾸었는데, 왕은 엄지산 아랫마을에 사는 영험한 힘을 가진 박씨 노인이 죽어서 용으로 변신한 뒤 왕이 되려 하는 것을 알고는 화살로 용을 쏘아 죽였다는 것이다. 왕에 얽힌 이 고사 때문에 왕을 상징하는 용(龍)자와 왕(王)자를 합쳐 용왕산으로 불리기 시작했다고 한다.
- 용왕정은 서울시 양천구 목동 용왕산 근린공원에 있는 팔각형의 정자로, 서울 정도 600년을 기념하여 1994년에 건립하였다. 이 정자는 조선 중기 건축 형태를 따랐다. 용왕산은 일명 엄지산이라고도 하며 지형적으로 현재 인공폭포 건너편의 천호지벌의 초입에 있다. 이 정자에 올라가면 서울 시내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이 뛰어난 곳으로 서울 8경에 뽑힌 명소이다. 날이 맑으면 남산타워와 롯데타워, 한강까지 보인다. 수도권 지하철 9호선 신목동역 1번 출구에서 450m에 위치하고 있다.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참고자료[편집]
- 〈산〉, 《나무위키》
- 〈용왕산〉, 《위키백과》
- 〈용왕산〉, 《나무위키》
- 〈용왕산(龍王山)〉, 《두산백과》
- 정진규 기자, 〈양천구, 갑진년 새해 일출은 ‘용왕산 해맞이 축제’에서〉, 《서울시티》, 2023-12-27
- 박분 시민기자, 〈어머, 골목길에 초승달이 떴네! 휘영청 '용왕산 달빛거리'〉, 《내 손안에 서울》, 2023-07-07
- 자부, 〈서울의 산, 목동에 위치한 용왕산을 소개합니다. 안양천과 한강본류가 만나는 안양천합수부에서 접근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블로그》, 2023-03-20
- 김진환 기자, 〈서울 8경의 명소 용왕정〉, 《뉴스서치》, 2021-03-28
- 수명산, 〈양천, 힐링 산책길 - 용왕산 숲이 좋은 길〉, 《네이버블로그》, 2020-09-04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