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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락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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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adal (토론 | 기여)님의 2023년 1월 5일 (목) 23:01 판 (수락산의 고구려유적(水落山高句麗遺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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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락산

수락산(水落山)은 서울특별시 노원구, 경기도 의정부시, 남양주시 세 지역에 걸쳐 있는 높이 638m의 이다.

개요[편집]

  • 수락산은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 경기도 의정부시, 남양주시 별내면(別內面)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638m이고 서울과 의정부 간의 국도를 사이에 두고 서쪽에 자리 잡은 북한산(北漢山, 837m), 도봉산(道峰山, 739.5m)과 함께 서울의 북쪽 경계를 이룬다. 거대한 화강암 암벽이 노출되어 있다. 바위산으로 1977년 7월 9일에 공원으로 지정되었는데 둘레의 전체 면적은 6,692,795m2이다. 수락산은 도심과 가깝고 산행하기에 알맞은 높이(637m)로 찾기 쉬운 산이다. 대부분 돌산으로 화강암의 암벽이 노출되어 있지만 산세는 험하지 않다. 동쪽의 금류동·은선동·옥류동의 세 폭포가 있어 등산객이 많다. 봄에는 불암산과 잇닿은 쪽의 능선에 철쭉이 만발해져 수락계곡과 노원골 일대 11km 산책로는 삼림욕이 적격이다. 서쪽 사면에 쌍암사(雙巖寺)·석림사(石林寺), 남쪽 사면에 계림암(鷄林庵)·흥국사(興國寺), 동쪽 사면에 내원암(內院庵) 등이 있고, 이 암자의 뒤에는 고려시대 이전의 것으로 추정되는 높이 2m의 석조미륵입상(石造彌勒立像)이 있다. 수락산은 산이 낮고 계곡이 짧으나 조망이 좋으며, 의정부나 창동에서 등산할 수 있으며 능선은 등산로로 이용되고 있다.[1]
  • 수락산경기도 의정부시와 서울 노원구, 남양주시 별내면의 경계가 되고 있다. 기암괴석이 웅장한 수락산은 화강암 능선이 아름다운 바위산이다. 수목은 울창하지 않으나 산세가 수려하고 계곡이 깊다. 기차바위, 철모바위 등 생긴 모양에 따라 이름 붙여진 다양한 바위를 감상할 수 있으며, 산행 내내 시야를 가리지 않는 탁 트인 전망은 수락산을 수도권 명산의 반열에 당당히 오르게 한다. 해발 637.7m로 그리 높지 않고 산행 역시 지루하지 않아 사계절 많은 등산객이 찾고 있다. 가볼 만한 풍광과 명승지로는 동쪽에 금류계곡이 있고, 서쪽 비탈면에는 쌍암사, 남쪽엔 계림암, 동쪽은 내원암이 있다. 또한 수락산 기슭에서 살았던 박세당 선생의 흔적을 따라가는 역사기행도 가능하다. 박세당 고택에서 출발해 그의 아들 문렬공 박태보의 위패를 모신 노강서원을 거쳐 박세당 선생이 존경하던 매월당 김시습의 자취를 찾아 중창한 석림사를 둘러보고 산 정상에 오를 수 있다.
  • 수락산은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 경기도 의정부시 및 남양주시 별내면(別內面)의 경계에 있는 산이다. 서쪽에는 도봉산을 마주 보며 남쪽에는 불암산(佛岩山, 높이 508m)이 위치한다. 수락산(水落山)이라는 이름은 거대한 화강암 암벽에서 물이 굴러떨어지는 모습에서 따온 것이다. 암벽이 많이 노출되어 있으나 산세는 그리 험하지 않다. 주말이면 도심에서 몰려온 산악인들로 항상 붐비는 산이며 북한산(北漢山), 도봉산(道峰山), 관악산(冠岳山)과 함께 서울 근교의 4대 명산으로 불린다. 높이는 638m이다.[2]

수락산의 이름의 유래[편집]

  • 내원암 일대 계곡에 바위가 벽을 둘러치고 있어 물이 떨어지는 모양이 아름답다하여 수락산(水落山)이라 하였다는 설과 골짜기 물이 맑아 금류, 은류, 옥류라 하는 폭포를 이루어 떨어지는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자태에서 이름이 붙여졌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 산봉우리 형상이 목이 떨어져 나간 모습(首落)이라 하여 붙여진 한자 표기로 고개를 숙이고 있거나, 골짜기 물이 맑아 금류(金流) · 은류(銀流) · 옥류(玉流)라 하는 폭포를 이루어 떨어지는 산의 자태에서 이름이 유래된 것으로 보인다.
  • 『산경표』에는 '한북정맥에 속한 산'으로 수록되어 있다. 『여지도서』 보유편에서는 "둔야면에 있는데 포천 축석령에서 남쪽으로 뻗어 나온다."는 기록이 보이고 있고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불암산 서북쪽에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수락산의 볼거리[편집]

  • 수락산은 서울 노원구, 경기 의정부시, 남양주 별내면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해발 638m의 산으로 계곡과 암릉, 능선이 어우러져 작은 산이지만 취향에 맞는 산행을 즐길 수 있는 산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장암역, 수락산역, 당고개역 등 전철역과 인접하여 접근성도 좋아 많은 사람들이 찾는 산이기도 하다.
  • 수락산은 서울의 북쪽 끝에 의정부시와 남양주군을 경계로 하고 있으며 남쪽으로 불암산이 바로 연결되어 있어 종주가 가능하다. 산 전체가 화강암과 모래로 이루어져 있고 기암괴석과 샘, 폭포가 많은 반면 나무는 매우 적다. 산의 분위기가 다소 삭막하기는 하나 바위의 경치가 뛰어나고 곳곳에 맑은 물이 흘러내린다.
  • 수락 8경이라 불리는 금류폭, 은류폭, 옥류폭포와 신라 때의 흥국사, 조선 때의 내원암이 있다. 그리고 동서 산록의 계곡에는 수락산 유원지와 벽운동 유원지가 있다. 수락팔경(옥류폭포, 은류폭포, 금류폭포, 성인봉 영락대, 미륵봉 백운, 향로봉 청풍, 칠성대 기암, 불로정 약수), 궤산정, 석림사, 내원암, 흥국사, 학림사 등이 있다.
  • 산세가 웅장할 뿐만 아니라 산 전체가 석벽과 암반으로 되어 있어 도처에 기암괴석이 즐비하다. 장암동에는 조선 숙종 때 형조판서를 지낸 서계 박세당의 정자인 6각형의 궤산정이 있으며, 현재의 석림사는 박제사의 후신이다. 정상은 바위 지대인데, 올라가면 서울 강북 지역과 의정부가 훤히 보인다. 산이 낮고 완만하며 계곡도 작지만 경관이 좋다. 바위와 모래로 이루어진 산이라 거대한 암벽 등의 기암괴석이 많으며, 샘터폭포도 많다.

수락산의 지형과 등산[편집]

  • 수락산 정상에서 남쪽에 있는 불암산(佛岩山)으로 능선이 이어지며 동쪽에 금류계곡(金流溪谷)이 있다. 서쪽 비탈면에 쌍암사(雙岩寺)·석림사(石林寺), 남쪽 비탈면에 계림암(鷄林庵)·흥국사(興國寺), 동쪽 비탈면에 내원암(內院庵)이 있고, 내원암의 법당 뒤에는 고려시대 이전의 것으로 추정되는 높이 2m의 석조미륵입상이 있다. 조선시대 수양대군이 계유정난(癸酉靖難)을 일으켜 조카인 단종을 죽이고 왕이 되자, 매월당 김시습(梅月堂 金時習)이 속세와 인연을 끊고 이곳 석림사계곡에서 은거하였다고 전해진다. 김시습을 존경하던 박세당(朴世堂)은 석림사계곡에 김시습을 기리는 청절사(淸節寺)를 세웠는데 청절사는 없어지고 그자리에 노강서원(鷺江書院)이 세워졌다. 남쪽 불암산과 사이에는 선조의 부친인 덕흥대원군(德興大院君)의 묘가 있다. 사찰로는 흥국사(興國寺), 학림사(鶴林寺), 내원암(內院庵), 도안사가 있다.
  • 수락산의 식물상은 신갈나무가 많고 소나무 상수리나무 아까시나무가 자란다. 1977년 도시자연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1989년 수락산이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본격 개발되기 시작했다. 계곡유원지가 지정되고 체육시설과 삼림욕장이 조성되었다.
  • 등산코스는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면 청학리에서 올라가는 코스가 가장 경치가 좋고 수락산의 진면목을 감상할 수 있다. 사기막 버스정류소에서 매표소를 지나 약 1.3km를 올라가면 은류폭포를 만나고 우측으로 거대한 암벽의 소리바위가 나온다. 은류폭포에서 다시 300m를 올라가면 금류폭포를 만나고 약 100m를 더 가면 내원암이 나온다. 다시 서쪽으로 오르며 약 650m를 더 가면 수락산 정상부에 이른다. 사기막에서 오르는 또 다른 길은 향로봉을 지나 영락대, 칠성대, 기차바위를 지나는 등산로가 있는데 가파른 암벽능선을 타고 가는 험로이기 때문에 초보자는 위험한 길이다. 그 외 상계동 은빛아파트에서 물개바위를 지나 정상으로 오르는 등산로가 있고 의정부시 장암동에서 시작해서 노강서원과 석림사를 거쳐 오르는 등산로가 있다.

수락산의 칠성대[편집]

  • 서울특별시 노원구 수락산에 소재한 기암괴석이다.
  • 칠성대라는 명칭은 이곳이 아이의 무병장수를 빌던 장소였다는 설에서 비롯됐는데, 아이를 낳은 후 북두칠성에 아이의 무병장수를 빌었다는 민간 전통에서 이름이 연유했다. 정허거사(연대미상)의 수락8경(水落八景) 시에는 '칠성대 기암 금강산이 무색하다'는 뜻의 구절이 있다.
  • 칠성대 기암괴석의 상단부에는 두 개의 작은 바위가 달팽이의 촉수 모양처럼 튀어나와 있다. 향로봉과 영락대, 칠성대, 기차바위를 잇는 암벽능선의 등산로를 통해 찾을 수 있다. 옥류폭포, 은류폭포, 금류폭포, 선인봉 영락대, 미륵봉 백운, 향로봉 청풍, 불로정 약수와 함께 옛부터 수락 8경으로 꼽힌다. 산의 서쪽 비탈면에 있는 내원암(內院庵)의 뒤로는 석조미륵입상이 있는데, 여기에서 선인봉과 칠성대가 바라다 보인다.

수락산의 고구려 유적(水落山高句麗遺蹟)[편집]

  • 서울특별시 노원구 상계동의 수락산 남쪽 지봉의 정상부에 있는 고구려시대 보루성(堡壘城)이다. 상계초등학교 뒤편에서 등산로를 따라 올라가다 보면 나오는 해발 192.5m의 소봉의 정상부에 자리하고 있다. 이곳은 북쪽과 동서쪽은 급경사를 이루지만 남쪽은 비교적 완경사를 유지하고 있다. 수락산과 계속되는 능선으로 시야가 막혀 있는 북쪽을 제외하고는 전망이 양호한 편이다.
  • 정상부에서 3~4m 아래로 돌아가며 석축(石築)을 하였는데, 전체 둘레는 150m 정도이고 형태는 북쪽 부분이 약간 찌그러진 타원형이다. 현재 남쪽으로 올라가는 지점에 길이 2m 정도의 석축이 남아 있다. 현재 3단이 남아 있으며 30~40cm의 깬돌을 엇물려 쌓았다. 나머지 부분은 토사에 묻혀 일부만 드러나 있다.
  • 등산로와 정상부 및 경사로에서 상당량의 토기 조각이 발견되고 있다. 채집된 토기류는 모두 고구려 토기 조각으로 황갈색이나 적갈색의 연질(軟質)토기류와 함께 회색연질토기가 함께 발견되었다. 나머지 토기류는 전체적인 형태를 파악하기 힘들지만 대형 옹류와 뚜껑류가 대부분이며 시루 등도 발견되었다. 주로 대형 토기이며, 바탕흙은 점토에 굵은 석립(石粒)이 함유된 것이 많으나 붉은색의 보강재는 없다.

관련 기사[편집]

  • 의정부시는 코로나19 유행에 따른 산행 인구 증가와 수락산 기차바위 관련 안전사고 발생 등에 따라 이용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숲길 환경을 제공하고자 2022년 숲길(수락산 등산로, 소풍길)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수락산은 연평균 1천7백만 명의 시민이 찾는 수도권 명산 중에 하나이며, 소풍길은 도심 속 자연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숲을 느끼며 힐링할 수 있는 의정부시 대표 둘레길(2021년 93만 명 이용)로서, 시에서는 시민들에게 항상 최고의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2년 숲길 시설물 조성 및 정비 대상은 수락산 기차바위 우회 등산로와 소풍길 대구간 4~6코스이며, 시설물 규모와 훼손 상태, 이용객 수요를 고려하고 지속적인 민원이 접수된 지역부터 노후 시설물 보수, 침목계단, 목재배수로, 안내판 및 이정표 설치 등을 추진했다. 수락산 등산로 정비사업은 장암동 수락산 석림사 계곡부터 기차바위까지 2.3km에 이르는 등산로를 정비하는 것으로 약 3.7억 원의 예산이 소요됐으며, 급경사지 및 결빙구간 등에 등산로 안내입간판, 데크계단 3개소, 데크쉼터 1개소 등을 설치했고, 특히 사고 위험이 높은 기차바위를 통과하지 않고 우회할 수 있는 등산로를 정비해 시민 불편 민원 해소와 안전한 산행 환경을 제공했다.[3]
  • 지루했던 장마가 끝나자 서울은 연일 30도가 넘는 폭염이 이어져 시민들은 더위와 씨름을 하고 있다. 여름철 더위를 피해 시원한 곳으로 가고 싶어지면 떠오르는 장소가 초록빛 숲속에 시원한 물이 흐르는 계곡이다. 맑고 시원한 계곡이 있는 산에서 더위를 피해 흐르는 물에 발을 담그고 싶지만 계곡까지 가는 길이 멀고 힘들다 생각된다면, 수락산 벽운계곡을 찾으면 된다. 수락산은 서울 노원구, 경기 의정부시, 남양주시 별내면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북한산, 도봉산, 관악산과 함께 서울 근교의 4대 명산으로 불린다. 수락산(水落山)은 물이 항상 떨어지는 산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곳곳에서 맑은 물이 흘러내린다. 요즘처럼 장마가 끝난 직후에는 흐르는 물의 양이 많아져 계곡물이 흘러 내려가는 소리가 폭포소리처럼 우렁차게 들린다. 지하철 7호선 수락산역에서 10분 정도 걸으면 수락골 입구에 도착하게 되는데 이곳부터 계곡물 소리와 함께할 수 있다. 치유·명상의 숲 앞에는 벽운계곡물이 넓고 얕게 시냇물처럼 흐르고 있어, 나이 드신 부모님이나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이라면 상류 쪽 바위가 많이 있는 곳보다 안전하게 계곡을 즐길 수 있다. 시립수락양로원 입구에서 왼편으로 접어들면 벽운계곡을 따라 수락산 정상까지 올라가는 등산로를 따라 계곡이 펼쳐진다. 굳이 정상까지 오르지 않고도 숲속 계곡에서 발을 담그고 더위를 잠시 잊을 수 있다. [4]

지도[편집]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수락산〉, 《위키백과》
  2. 수락산(水落山)〉, 《두산백과》
  3. 신선호 기자, 〈의정부시, 수락산 등산로 및 소풍길 정비로 새 단장!〉, 《내외뉴스통신》, 2022-12-06
  4. 김명옥 시민기자, 〈멀리 갈 필요 없어요! 서울 수락산에서 시원한 여름 나기〉, 《내 손안의 서울》, 2022-08-03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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