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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문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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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문폭포

두문폭포(杜門瀑布)는 강원도 인제군 북면 남교리 방면의 설악산에 있는 폭포이다.

개요[편집]

  • 두문폭포는 설악산국립공원 내설악 지구의 십이선녀탕계곡 상류에 있는 폭포이다. 약 1㎞ 하류에 있는 용탕폭포(복숭아탕)와 더불어 설악산의 여러 계곡 가운데 가장 예술성이 뛰어난 곳으로 꼽히는 십이선녀탕 계곡미의 절정을 이룬다. 명칭의 두문(杜門)은 '문을 걸어 닫는다'는 뜻으로, 십이선녀탕계곡의 승경(勝景)이 사실상 이 폭포에서 마무리된다는 의미를 지닌다. 남교리 지킴터에서 응봉폭포와 용탕폭포를 거쳐 두문폭포까지는 약 5.2㎞ 거리에 3시간이 소요된다.[1]

설악산(雪嶽山)[편집]

  • 강원도 속초시와 양양군·인제군·고성군에 걸쳐 있는 이다. 신성하고 숭고한 산이라는 뜻에서 예로부터 설산(雪山)·설봉산(雪峰山)·설화산(雪華山) 등 여러 이름으로 불렸고, 금강산(1,638m)을 서리뫼(霜嶽)라고 한 것과 관련해 우리말로 설뫼(雪嶽)라고도 하였다. 한국에서는 한라산(1,950m)·지리산(1,915m)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산이다.
  • 백두대간의 중심부에 있으며, 북쪽으로는 향로봉(1,293m)·금강산, 남쪽으로는 점봉산(點鳳山:1,424m)·오대산(1,563m)과 마주한다. 최고봉은 대청봉(1708.1m)이다. 대청봉 남쪽에 한계령, 북쪽에 마등령·미시령 등의 고개가 있다.

십이선녀탕 계곡[편집]

  • 인제 고성 간 46번 국도 12㎞ 지점인 북면 용대 1리에 위치하고 있는 계곡이다. 폭포와 탕의 연속으로 구슬 같은 푸른 물이 우뢰와 같은 괴성으로 갖은 변화와 기교를 부리면서 흐르고 있다. 옛말에 12탕 12폭을 흔히 십이 선녀탕이라고 불러왔으며, 탕의 모양이 장구한 세월에 거친 하상 작용에 의해 오목하거나 반석이 넓고 깊은 구멍을 형성하는 등 신기하고 기막힌 형상을 이룬다.
  • 원통에서 진부령이나 백담사·장수대까지 30분 간격으로 다니는 시외버스를 탄다. 승용차로 가려면 인제·원통을 지나 한계리 민예 관광단지 삼거리에서 왼쪽 46번 국도를 타고 백담사 방면으로 간다. 계곡을 오르려면 남교리 북천을 건너 대승령을 향해 오른다. 인제 십이 선녀탕 등산로는 깊을수록 아름다운 내설악의 정수를 보여준다. 녹음과 단풍으로 철철이 옷을 갈아입으며 변화무쌍한 자연의 신비함을 웅변하는 십이 선녀탕은 옛날부터 동양 계곡의 으뜸으로 꼽힌다. 계곡은 내설악의 대승령에서 북서쪽으로 흘러내린 긴 코스로, 대승령(1260)과 안산(1430)에서 발원해 인제군 북면 남교리까지 약 8㎞ 이어진다.
  • 십이 선녀탕을 찾아가는 계곡에는 단풍나무. 전나무. 박달나무. 소나무 등 거목이 우거져 있어, 계곡의 모습이 황홀하기 그지없다. 십이 선녀탕 계곡은 물을 건너는 곳마다 많은 철 다리가 놓여 있으나, 전형적인 V자 협곡이므로 폭우가 내린 경우에는 상류까지 올라가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한다. 탕의 모양이 장구한 세월에 거친 하상 작용에 의해 오목하거나 반석이 넓고 깊은 구멍을 형성하는 등 신기한 형상을 볼 수 있다.

지도[편집]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두문폭포(杜門瀑布)〉, 《두산백과》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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