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강"의 두 판 사이의 차이
Jinshi2068 (토론 | 기여) (새 문서: 썸네일|400픽셀|밀양강 '''밀양강'''(密陽江)은 경상남도 밀양시를 흐르는 강이다. ==개요== * '''밀양강'''은 경상북...) |
(차이 없음)
|
2023년 2월 27일 (월) 14:53 판
밀양강(密陽江)은 경상남도 밀양시를 흐르는 강이다.
목차
개요
- 밀양강은 경상북도 경주시, 청도군, 경상남도 밀양시를 흐르는 강이다. 낙동강의 지류다. 길이 101.50km, 유역면적 1,421.26㎢다. 경주시 산내면에서 발원해 서류한다. 청도천과 합류하기 전엔 동창천이라고 한다. 밀양시 상동면에서 청도천과 합류해 남류하고 밀양강이 된다. 밀양시 삼랑진읍에서 낙동강에 합류한다. 청도군 운문면에 이 강을 막아 건설한 운문댐이 있다. 밀양 영남루 등의 관광명소가 많다. 밀양시민들은 시내로 흐르는 밀양강을 남천강으로 부르기도 한다. 그래서, 밀양 아리랑에서도 남천강이 가사로 언급된다.[1]
- 밀양강은 경남 밀양시를 흐르는 강이다. 길이 101.50km, 유역면적 1,421.26㎢이다. 울산시 고현산(古峴山:1,033m)에서 발원하여 남류하다가 경주시·청도군의 동창천(東倉川)·청도천(淸道川)과 합류한다. 물길은 밀양시를 거치면서 비로소 '밀양강'이 되어 계속 남으로 흐른 뒤 삼랑진에서 낙동강으로 흘러든다. 이 합류지점에 너비 4km에 이르는 밀양평야가 펼쳐지며 벼농사 중심의 곡창지대를 이룬다. 수리시설이 잘 되어 쌀 생산 외에 고등채소와 과수재배가 성하다. 운문댐이 있으며, 밀양 영남루(嶺南樓) 등의 관광명소가 많다. [2]
- 밀양강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소호리 고헌산에서 발원하여 밀양시를 통과한 뒤 낙동강으로 합류하는 대한민국의 지방하천이다. 경상북도 경주시와 청도군에서 합류하고 경상남도 밀양시 상동면에서 동창천(밀양강 본류)이 청도천과 합류되어 본격적으로 밀양강으로 불린다. 지류로는 청도천, 단장천, 감존천, 범곡천, 직현천 등이 있다. 밀양시는 1981년을 끝으로 중단되었던 연어 치어 방류 사업을 2012년 재개하였고, 1983년 낙동강하구둑 건설로 사라졌던 연어가 2013년부터 나타나고 있다. 다른 이칭은 밀양천이라고 하며, 밀양시민들은 남천강이라고 표현된다.[3]
- 밀양강은 울산광역시 울주군의 고현산(高峴山, 1,033m)에서 발원하여 S자형의 유로를 그리면서 남류하다가 동창천(東倉川)ㆍ청도천(淸道川)과 합류하여 밀양시 부근 삼랑진에서 낙동강 본류에 합류한다. 유로연장 96㎞, 유역면적 1,476㎢으로, 유로에 비하여 유역면적이 넓은 것이 특징이다. 낙동강 본류와 합류되는 곳에는 너비 4㎞에 이르는 넓은 충적지인 밀양평야가 분포하고 있다. 수리시설이 잘 되어 있어 미작중심의 곡창지대를 이루며 과일ㆍ채소가 많이 재배되고 최근 비닐하우스에 의한 고등채소 재배가 활발하다. 밀양강의 연수(軟水)를 이용하여 밀양시를 중심으로 섬유공업ㆍ양조업이 발달하였으며, 특히 우리나라 최초로 모직공업이 발생하였다. 상류지역인 경상북도 청도일대는 사과ㆍ복숭아ㆍ감이 많이 재배되고 있다. 밀양시에 있는 강가의 영남루(嶺南樓)는 관광명소의 하나로 매년 아랑제가 열리고 있다.[4]
강의 의미
- 강(江)과 내(川)를 합쳐서 하천(河川)이라 부른다. 일반적으로 크고 작은 모든 하천을 망라해서 그냥 하천이라 부르지만, 하천 중에서 크고 길게 흐르는 하(河)를 특별히 강이라 부른다. 한강, 낙동강, 대동강, 금강 등과 같이 주요 하천들의 이름 뒤에는 '江'이 붙어 있다.
- 강(江)은 내륙을 흐르는 하천(河川) 중에 규모가 제법 크고 뚜렷한 물줄기를 말한다. 강의 순우리말은 '가람'이며, 한자어원인 강(江)자는 본래 중국의 장강(양쯔강)을 가리키던 글자였으나 의미가 확대되어 지금의 모든 강을 지칭하는 단어가 되었다.
밀양강의 지형
- 밀양강 유역의 뚜렷한 지형은 태백산맥의 말단부가 제3기 단층운동에 의해 포항구조분지에서 남서방향과 남남동 방향으로 달리는 산지의 배열이라 할수 있다. 즉, 북북동에서 남남서로 뻗는 경주-양산과, 청도-밀양, 그리고 울산-부산으로 이어지는 산지와, 북북서에서 남남동으로 뻗는 경주-울산간의 불국사 산지를 들 수 있다. 이들 산지는 단층운동에 기인된 구조산지로서 사면의 말단에는 소선상지가 발달하고, 특히 북북동-남남서의 산지간에는 단층선곡이 발달, 곳곳에 2∼3단의 하성단구가 분포한다. 양산천과 밀양강 양안에 발달한 하성단구가 그 좋은 예이다.
- 밀양강은 동경 128°31′20″~129°07′02″, 북위 35°22′18″~35°50′43″ 사이에 있으며, 유역면적은 낙동강유역의 6.0% 에 해당하는 1,422.30㎢이고, 유로연장은 99.43㎞, 최원유로 연장은 99.61㎞이다. 유역둘레는 253.79㎞이고, 유역평균폭은 14.28㎞, 유역평균표고는 EL.319.9m, 유역평균경사는 38.40%이다.
- 밀양강 동쪽으로는 낙동정맥을 분수령으로 하여 형산강 및 태화강 유역과 접해 있으며, 북쪽으로는 금호강 유역과 남쪽과 서쪽으로는 낙동강과 접해 있다. 유역면적 중 산림면적은 1,063.2㎢로 유역면적의 74.8%를 차지하며, 농경지 면적은 322.92㎢로 유역면적의 22.7%를 차지한다. 기타 도심지, 초지, 나대지, 수역 등은 유역면적의 2.5%인 36.18㎢이다.
밀양시(密陽市)
- 경상남도 동북부에 있는 시이다. 동경 128°34′∼129°01′, 북위 35°21′∼35°38′에 위치하고 있다. 북쪽으로 경상북도 청도군, 동쪽으로 양산시·울산광역시 울주군, 남쪽으로 김해시·창원시, 서쪽으로 창녕군에 접한다. 신라통의 혈암과 사암이 대부분이지만 부분적으로는 화강암과 반암이 분포한다. 동쪽에 향봉산(992m)·천황산(1,189m), 북쪽에 가지산(1,240m)·운문산(1,188m)·화악산, 서쪽에 천왕산(619m)·화왕산(756m)이 병풍처럼 놓여 있다. 청도천과 단장천이 밀양에서 합류하여 이루는 밀양강이 시의 중앙부를 남류하면서 그 양안에 넓은 평야를 형성하고, 삼랑진 부근에서 동류하는 낙동강에 합류한다.
- 기후는 연평균기온 13.0℃이며 1월 평균기온은 -0.2℃로 온화한 편이나, 8월 평균기온은 25.6℃로 극서지대를 이룬다. 연평균강수량은 1,234.0mm이며, 주로 낙엽활엽수림대에 속하는 수종이 분포한다. 지역 특산물로는 얼음골 사과를 비롯해 딸기·대추·깻잎·풋고추 등의 농산품과 도자기·내화벽돌·유리섬유 등의 공산품이 있다.
밀양 영남루(密陽 嶺南樓)
- 경상남도 밀양시 내일동 밀양강가에 있는 조선시대의 누각건축. 1963년 1월 21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정면 5칸, 측면 4칸의 팔작지붕이다. 조선시대의 밀양군 객사(客舍)였던 밀양관(密陽館)의 부속건물로서 밀양 강가의 절벽 위에 위치한다. 건물 기둥이 높고 사이를 넓게 잡아 웅대하다. 좌우의 부속건물들과는 층계로 된 월랑(月廊)과 헌랑(軒廊)으로 연결하여 건물 전체 배치에 변화를 주었으며 규모도 더 커졌다. 누마루 주위에는 난간을 돌렸고, 기둥 사이는 모두 개방하여 사방을 바라볼 수 있게 하였으며 연회를 베풀기에 알맞은 넓은 공간을 마련하였다.
- 공포(栱包)는 기둥 위에만 있고, 그 사이사이에는 귀면(鬼面)을 표현한 화반(花盤)을 하나씩 배치하였다. 내부 둘레의 고주(高柱) 위에 이중량(二重樑)을 짜고, 외부 둘레의 기둥들과는 퇴량(退樑)과 충량(衝樑)으로 연결하였는데, 그 가운데 충량은 용신(龍身)을 조각하였다. 천장은 지붕 밑이 그대로 보이는 연등천장이다.
밀양강 둔치 장미원과 코스모스
- 밀양강 삼문동 둔치 장미원에는 다양한 품종의 장미가 식재되어 있어 5월 중순에서 10월까지 오래도록 아름다운 장미를 볼 수 있다. 장미원은 비밀의 정원처럼 가꾸어져 있고 주변 강가 따라 노란 유채꽃이 봄바람에 살랑거린다. 파크골프장과 풋살장을 지나면 봄에는 유채꽃, 가을에는 코스모스와 핑크뮬리를 볼 수 있다. 밀양 삼문동 둔치는 사시사철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도심속 정원 으로 변모하고 있다. 주변 관광지로는 영남루, 월연정, 금시당, 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기상과학관 등이 있다.
밀양강으로 합류하는 하천
낙동강의 지류 중 중규모로 큰 지류인 밀양강(密陽江)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소호리 고헌산(高獻山, 1,034.1m)에서 발원하여 경상북도 경주시 산내면까지 북류하고 다시 서류하면서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을 지난 후 남서류하면서 다시 경상남도 밀양시 상동면에서 남류하여 밀양 시내를 지나고 삼랑진에서 낙동강에 좌 합류하는 하천이다. 밀양강은 3개 시도를 넘나들면서 인근에 소재한 각 고을에 문화적인 영향을 주면서 흐르는 것이다. 즉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에서 발원하고, 경상북도 경주시 산내면을 지나, 경상북도 청도군 및 경상남도 밀양시를 가로지르며 흐르고 있다.
동창천(東倉川)
- 경상북도 경주시 산내면에서 시작되어 청도군 청도읍에서 밀양강에 합류하는 낙동강 수계의 하천이다. 낙동강 수계(水系)의 지방2등급 하천으로, 하천연장은 62.50km, 유로연장은 68.30㎞, 유역면적은 550.54㎢이다. 경상북도 경주시 산내면 대현리에서 시작하여 청도군 운문면·금천면·매전면을 돌아 흐르다가 청도읍에서 낙동강의 제1지류인 밀양강(密陽江)으로 흘러들어 간다. 청도군 운문면에서 운문천이, 매전면에서 관하천이 동창천으로 흘러들어 온다.
- 하천 유역의 산세가 험준하고 골이 깊어 물이 맑고 주변 경관이 아름답기로 유명하여 여름철에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다. 특히 운문면 금천면 동곡리 새들보와 신지리 만화정 앞의 섶나루 지역, 매전면 금곡리 삼족대 앞의 당호숲과 지전숲의 넓은 천변과 매전면 지전마을 앞의 밤나무숲(구촌숲)은 피서지로 인기가 높다. 은어·붕어·꺽지·메기·피라미·누치 등의 물고기가 많이 서식하는 하천이다.
제대천(堤大川)
-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대항리의 뒷산에서 시작하여 상항저수지를 지나 남동방향으로 흘러 밀양강으로 유입되는 지방하천이다. 낙동강 수계의 지방하천으로 낙동강의 제2지류이다. 하천수계는 본류와 4개의 소하천인 신촌천, 용운천, 춘화천, 부북천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천연장은 11km, 유로연장 14.03km, 유역면적 47.88㎢이다.
- 유역을 따라 전곡저수지, 가산저수지, 덕곡저수지, 용포저수지, 제대리저수지 등의 크고 작은 저수지가 있다. 하천의 재료는 흙과 모래, 조약돌로 구성되어 있다. 하천의 경사도는 상류부가 1/450, 중류부가 1/301, 하류부가 1/294로 유역 전반에 걸쳐 대체로 완만한 경사를 이룬다.
옥산천(玉山川)
- 경상남도 밀양시 상동면 옥산리에서 시작하여 북동방향으로 흐르다 남동방향으로 유향을 바꾸어 밀양강으로 합류하는 지방하천이다. 낙동강 수계의 지방하천으로 낙동강의 제2지류이다. 하천연장은 2km, 유로연장 2.76km, 유역면적 7.25㎢이다.
연금천(淵今川)
- 경상남도 밀양시 상남면 연금리에서 시작하여 동쪽으로 흘러 밀양강으로 유입되는 낙동강 수계의 지방하천이다. 하천연장은 3.5km, 유로연장 4km, 유역면적 4.56㎢이다. 하천 상류지역의 남쪽으로 밀양상남 특별농공단지가 위치한다. 하천 상류부에는 25번 국도가, 하천 하류부에는 55번 대구-부산 중앙고속도로가 하천을 가로지르며 지난다.
청도천(淸道川)
- 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 금천리에서 발원하여 청도읍 유호리 밀양강으로 합류하는 지방하천이다. 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 금천리에서 시작하여 남쪽으로 흐르다 송서리에서 서쪽으로 유향이 바뀌었다가, 청도대교 인근에서 남쪽으로 흘러 밀양강 상류로 유입되는 지방하천이다. 청도분지의 중앙부를 지나는 청도의 대표적인 하천이다.
- 낙동강 수계의 지방하천으로 낙동강의 제2지류이다. 하천수계는 본류와 5개의 소하천인 오산천, 풍각천, 부곡천, 대곡천, 다로천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천연장은 38.97km, 유로연장 41km, 유역면적 336.98㎢이다. 하천은 요길천(要吉川)과 송읍천(松邑川), 자천(紫川)으로도 부른다고 기록되어 있다. 하천 발원지 인근에는 비슬산과 우미산, 홍두깨산, 삼성산 등의 산지가 형성되어 있으며, 유역을 따라 비교적 넓은 평야가 발달하였다. 유역 인근에는 우산지, 강정지, 명옥지, 풍양지, 수야지 등의 크고 작은 저수지가 산재하고 있다.
엄남천(嚴南川)
- 경상남도 밀양시 산외면 엄광리의 산기슭에서 시작하여 남서방향으로 흘러 밀양강 좌안으로 유입되는 지방하천이다. 낙동강 수계의 지방하천으로 낙동강의 제2지류이다.
- 하천연장은 4.2km, 유로연장 6.22km, 유역면적 10.16㎢이다. 하천 북쪽으로 보두산과 낙화산, 중산 등이 있으며 중류지역 서쪽으로 비학산이 있다. 하천의 재료는 주로 모래와 자갈로 구성되어 있다. 하천 발원지 북쪽으로 엄광 제1,2 소류지와 다촌소류지가 있으며, 하류지역 동쪽에는 남계저수지가 위치한다.
가곡천(嘉谷川)
- 경상남도 밀양시 상동면 가곡리에서 발원하여 남서방향으로 흘러 밀양강으로 유입되는 지방하천이다. 낙동강 수계의 지방하천으로 낙동강의 제2지류이다. 하천수계는 본류와 1개의 소하천인 비암천으로 이루어져 있다. 유역 인근의 토지 대부분은 임야와 농경지로 이용된다. 하
동영상
각주
참고자료
- 〈강〉, 《나무위키》
- 〈밀양강〉, 《위키백과》
- 〈밀양강〉, 《나무위키》
- 〈밀양강(密陽江)〉, 《두산백과》
- 〈밀양강(密陽江)〉,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 안지율 기자, 〈정무권 밀양시의원 "밀양강 둔치, 시민공간 활용하자"〉, 《뉴시스》, 2023-02-02
- 양철우 기자, 〈밀양강, 홍수에도 끄떡없는 하천만든다〉, 《경남일보》, 2022-12-25
- 고비룡 기자, 〈밀양강 둔치 소나무숲 자줏빛 물들었네〉, 《경남신문》, 2022-08-08
- 류재근・이경수 박사, 〈개천을 잘 관리해야 강(江)이 산다〉, 《워터저널》, 2021-09-01
- 현경숙 기자, 〈밀양강 푸른 물길 따라 걷는, 500년 된 금시당길〉, 《연합뉴스》, 2020-09-10
- 〈강(江)의 모든 것 한 권에… ‘한국 하천 안내지도’ 발간〉, 《국토교통부》, 2013-12-05
- 남산, 〈밀양아리랑의 밀양강- 꼭 한번은 가봐야 할 아름다운 강〉, 《네이버블로그》, 2013-07-25
같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