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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내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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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내천

성내천(城內川)은 서울특별시 송파구의 마천동·오금동·풍납동을 관통하여 한강으로 흐르는 하천이다.

개요

  • 성내천은 길이 9.85km, 유역면적 34.11㎢이다. 청량산에서 발원하여 송파구 마천동·오금동·풍납동을 거쳐 한강으로 흘러드는 하천이다. 1970~80년대에 하천 제방과 바닥을 콘크리트로 조성한 결과, 유량이 부족하여 1년 내내 메마른 건천이 되었다가 생태하천 조성사업을 통해 2005년 6월 복원되었다. 한강물과 지하철 용출수를 유입시키고, 수질정화능력이 뛰어난 수생식물 4만 7,000여 본을 심고, 인공섬을 조성함으로써 어류·조류·곤충이 서식하는 하천으로 탈바꿈됐다. 자전거도로·물놀이장·분수대·징검다리·수변데크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1]
  • 성내천은 올림픽공원 내에 위치한 몽촌토성을 돌아 잠실철교 부근에서 한강으로 유입되는 준용하천으로서 한강의 제1지류이다. 풍납토성 안쪽의 '성내리'(현재의 서울특별시 강동구 성내동)라는 마을을 관통하는 물줄기이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성내천은 남한산성의 위치한 청량산에서 발원하여 2km의 급경사 산간계곡을 따라 북서쪽으로 흘러내리면서 서울특별시 마천동과 거여동을 거쳐 흐른다. 성내 제4교 부근에 성내천 인근 마천역에서 나오는 지하수를 이용하여 물놀이장, 인공폭포와 분수대 등을 설치해 놓았다. 성내천 물놀이장은 2003년에 성내천 성내4교와 성내5교 사이에 설치된 놀이 시설이다.[2]
  • 성내천경기도 하남시 감이동 청량산에서 발원하여 서울특별시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선수기자촌아파트 단지에서 감이천과 합류한 뒤 한강으로 흘러드는 인공하천이다. 남한산성에서 발원하여 북서쪽으로 계곡을 따라 흐르다가 마천동에 이르는데, 현재 마천동 이북의 구간은 복개되어 있고 그 이후 구간은 거여동과 오금동을 거쳐 올림픽선수기자촌아파트 단지를 통과하며 올림픽공원역 부근에서 감이천과 합류한다. 그 후 양재대로 아래를 지나 올림픽공원을 통과하며, 풍납동과 신천동 사이를 흘러 잠실철교 부근에서 한강으로 합류한다. 북쪽에 한강과 합류하므로 한강을 위쪽으로 삼고 작성되었다. 교량 하단에는 해당 도로의 도로명을 작성하고, 좌우 이어지는 도로의 도로명이 다른 경우에는 해당 방향의 도로명을 둘다 작성했다. 하천지류는 분기되는 장소를 작성하고 해당 하천명은 갈라지는 방향에 작성했다.[3]

성내천복개로

  • 성내천은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이 있는 청량산에서 발원하여 마천동과 올림픽공원의 몽촌토성을 돌아 잠실철교 부근에서 한강으로 유입되는 준용하천이다. 길이 9.77㎞로 자연생태하천으로 잘 정비되어 있다. 성내천복개로는 서울시 송파구 마천동 50번지 거마로(巨馬路)에서 성내천 상류로 올라서 마천동 327-12번지의 마천동 시계에 이르는 너비 20~40m의 보조간선급 도로이다. 성내천복개로의 이름은 이 길이 성내천의 상류 지역을 복개하여 도로로 이용하게 된 것에서 비롯되었다.

성내천로

  • 성내천로는 서울특별시 송파구 오금동 오금지구1/2단지(오금동 97/98번지) 인근에서 송파구 마천동 327-22번지 일대에 이르는 길이 약 3.5km의 도로이다. 마천동 5-19번지 일대까지는 성내천이 복개되지 않은 채 있어, 성내천 양옆으로 달리며, 그 이후는 복개도로로, 두 길이 합쳐진다. 끝부분은 정확하게 가늠하기 어려운데, 이곳이 마천동 측 남한산성 입구인 데다가, 주변에 건물이 무질서하게 많으며 합류되는 도로가 많고 감이남로 ~, 성내천로 ~, 마천로 ~ 등이 마구 뒤섞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마지막 부분에 위례신도시 개발지인 미개발지였던 곳도 있어 더욱 그러며, 심지어 이곳은 서울-하남 시계이기 때문에 매우 복잡한 편이다. 이곳에서는 마천동 327-22를 종점으로 본다.

송파동

  • 송파구(松坡區)는 서울특별시의 동남부에 있는 구이다. 동쪽으로는 강동구경기도 하남시, 남쪽으로는 경기도 성남시와 접하고, 서쪽으로는 탄천을 경계로 강남구와, 북쪽으로는 한강을 경계로 광진구와 접한다. 구의 동쪽 끝은 마천동, 서쪽 끝은 신천동, 남쪽 끝은 장지동, 북쪽 끝은 풍납동이다. 구를 상징하는 꽃은 개나리, 나무는 소나무, 새는 비둘기이다. 구를 대표하는 캐릭터는 '송파'의 첫 자음 'ㅅ'과 'ㅍ'을 활용하여 'ㅅ'은 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상징하는 하트 모양으로, 'ㅍ'은 다양한 사람과 문화의 가치를 연결하는 다리 모양으로 친근하게 형상화한 '송송'과 '파파'이다. 구청 소재지는 신천동이다.
  • 한남정맥의 끝 줄기인 청량산에서 뻗은 천마산(144m)이 동쪽에서 경기도 하남시와 경계를 이루며, 천마산을 중심으로 동부와 남부에 해발고도 20~40m 안팎의 완사면으로 이루어진 침식지형이 발달하였다. 지질은 선캄브리아 시대에 형성된 경기변성암복합체가 기반암을 이루고, 신생대 제4기에 하천작용으로 형성된 홍적층과 충적층이 분포한다. 주요 하천은 북쪽 경계를 따라 한강 본류가 서해를 향하여 흐르고, 경기도 용인시에서 발원하는 탄천이 송파구 서쪽에서 강남구와 경계를 이루며 흐르다가 양재천과 합쳐져 한강으로 흘러든다. 또한 청량산에서 발원하는 성내천이 마천동으로 흘러들어 오금동·방이동·풍납동을 거치면서 감미천과 합쳐져 한강에 합류한다. 걷기 명소로는 풍납동의 성내천과 한강 합수부를 기점으로 올림픽공원~물빛광장을 거쳐 오금동의 성내천 물놀이장에 이르는 6㎞ 구간의 성내천길을 비롯하여 장지천 길(4.4㎞)·탄천 길(7.4㎞)·한강 길(3.2㎞) 등 송파구 외곽을 따라 흐르는 4개 하천을 연결하여 순환하는 송파둘레길이 조성되어 있다.

성내천의 역사

  • 성내천의 명칭은 강동구 성내동에서 따왔으나 성내동 바로 앞을 지나갈 뿐, 성내동 관내를 지나가진 않는다. 다만 이건 현대에 강동대로가 개통되며 구역이 도로를 따라 획정되어서 그런 것이고, 강동구 개발 이전의 자연부락으로서 성내리의 남쪽 경계는 성내천이었다. 광주군 시절 성내천은 중대면과 구천면의 경계였다. 성내천과 성내동 지명이 다른 이유는 성내천의 유로가 변경되었기 때문이다. 잠실 개발 이전 성내천은 성내동 쪽으로 한번 굽었다가 송파강으로 합류했다. 그러나 잠실 개발이 이루어지면서 송파강이 매립되었고, 갈 곳이 없어진 성내천을 잠실도 한가운데를 뚫어서 지금의 한강으로 흘려보내게 된 것이다. 올림픽 공원부터 한강 합류점까지 성내천이 직선으로 흐르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성내천 구간

  • 탄천 합수부에서 성내천을 따라 성내4교까지 이어지는 약 6km의 성내천 구간은 푸른 자연과 어우러지는 도시경관을 모두 만끽할 수 있는 멋진 코스다. 졸졸 흐르는 물소리를 배경음악 삼아 걷다 보면 수로 위에 놓인 징검다리와 그 풍경을 즐기는 사람들의 여유로운 모습에 절로 마음이 풍요로워지고, 자꾸 걷고 싶어진다. 계절마다 다양한 옷으로 갈아입는 성내천은 다채로운 자연경관을 보여준다. 벼농사 체험학습장에서는 5월 모내기가 끝나면 도심 속 농촌 풍경을 즐길 수 있으며, 야생화 단지에서는 백일홍ㆍ코스모스ㆍ금영화 등 다양한 야생화가 피어나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풍납토성, 올림픽공원, 방이습지 등 송파구의 여러 명소로 진입할 수 있어 연계체험이 가능한 지리적 특성 역시 큰 장점이다.

송파둘레길

  • 송파둘레길은 총 길이 21km로 송파구의 외곽을 따라 흐르는 성내천, 장지천, 탄천, 한강을 연결하는 자연과 수변공간 생태하천이 어우러진 순환형 도보 코스다. 송파둘레길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은 4개의 코스가 마련돼 있어 송파구 어디에서든지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수변에 주요 관광지와 문화명소가 자연스레 연결되어 볼거리, 즐길 거리도 풍부하다. 성내천길은 한강합수부에서 성내천을 따라 성내4교까지 이어지는 '건강휴식길'이다. 성내천길은 올림픽공원과 올림픽 선수촌 아파트를 경유해 물빛광장을 통과하는 구간이다. 도시경관과 농촌풍경이 공존하며 코스모스밭, 벼농사 체험공간, 벚꽃길, 은하수길 및 포토존 등 즐길거리가 다양해 1시간 3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성내천길은 걸으면 걸을수록 곳곳의 포인트를 찾아보는 재미가 있는 코스다. 시냇물이 흐르는 여유로운 길 따라 걷고, 사진 찍다 보니 즐거움이 두 배로 느껴지는 힐링의 시간이다.
  • 송파둘레길은 송파구 외곽을 따라 흐르는 서울의 지천 '성내천', '장지천', '탄천'과 '한강'을 하나로 연결하여 조성한 21km 순환형 둘레길이다. 서울둘레길 중 보기 드문 ‘물길’인 이곳은 걷다가 마주치는 하천 풍경 덕분에 여름에 걷기 더 좋은 길이다. 특히 '성내천 구간'은 서쪽으로는 한강, 동쪽으로는 올림픽공원을 이어주는 약 6km 구간의 길로 한여름 싱그러운 자연과 어우러지는 도시경관을 모두 만끽할 수 있는 멋진 코스다. '물빛광장'부터 '성내천 보행터널', '물소리광장', '벼농사 체험 학습장', '올림픽공원'까지 걷는 길마다 다양한 볼거리도 연계돼 있어 걷기에 지루할 틈이 없다. 아이들과 함께 나온 가족이라면, 성내천 생태공원 내에 있는 각종 철새들을 찾아보거나 트릭아트 포토존에서 재미있는 가족사진을 남겨보는 것도 좋다. 물론 걷다가 지치면 둘레길 곳곳에 설치된 캐릭터 모양의 벤치 등에 앉아서 잠시 쉬어 가도 된다.

동영상

각주

  1. 성내천(城內川)〉, 《두산백과》
  2. 성내천〉, 《위키백과》
  3. 성내천〉, 《나무위키》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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