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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정방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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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정방폭포

소정방폭포(小正房瀑布)는 제주도 서귀포시 서귀동 제주올레 6코스에 있는 폭포이다.

개요[편집]

  • 소정방폭포의 '소정방'이라는 말은 정방폭포 옆의 작은 폭포라는 의미로 정방폭포의 동쪽 570m 지점에 위치해 있다. 대한민국 유일의 해안 폭포로 곧바로 바다로 연결되어 있다. 바로 옆에 '소라의성'과 '소정방굴'이 이웃해 있다. 폭포의 높이가 낮고, 물이 워낙 차가워 주변 주민들의 물맞이 장소로 인기가 있다. 특히 백중날(음력 7월 14일)의 물맞이는 각종 질병에 좋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어서 이날에 많이 찾는 명소이기도 하다.[1]
  • 소정방폭포는 정방폭포에서 동쪽에 있는 해안에 위치하고 있다. 높이는 7m 정도로 해안을 향해 떨어진다. 제주에는 백중날(음력 7월 15일) 차가운 물을 맞으면 일 년 동안 무사 건강하다는 풍속이 있어 백중날 물맞이 장소로도 사랑받는다. 아담한 물줄기가 친근한 느낌을 준다. 이곳에서 보는 서귀포 앞바다의 야경은 가히 일품이다. 소정방폭포는 해안 폭포이다. 높이는 낮은 편이지만 넓게 여러 개의 물줄기가 떨어져 화려한 모습을 자랑한다. 많은 사람들이 찾지 않는 곳으로 한적하게 풍경을 감상하며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소정방폭포에서는 탁 트인 오션뷰와 아름다운 풍경을 만나볼 수 있다.

소정방폭포의 관광[편집]

폭포는 강이나 호수에서 단차(段差)로 인하여 수직 또는 몹시 가파른 경사면으로 낙하하는 물줄기다. 물이 떨어지는 곳을 의미하기도 한다. 폭포는 하상의 암석이 석회암층(石灰岩層)과 사암층(砂岩層)과 같이 경도(硬度)에 차이가 있는 지층이 호층(互層)을 이루고 있을 경우 굳은 지층은 침식에 견뎌내는 반면 아래층의 연한 지층은 침식을 쉬 받아서 급사면이나 절벽을 이루어 수직으로 떨어지는 폭포가 가장 많다. 소정방폭포(小正房瀑布)는 제주도 서귀포시 서귀동 제주올레 6코스에 있는 폭포이다. '소정방'이라는 말은 정방폭포 옆의 작은 폭포라는 의미로 정방폭포의 동쪽 지점에 위치해 있다. 소정방폭포의 높이는 7m 정도로 해안을 향해 떨어진다. 소정방폭포는 한국의 해안 폭포로 곧바로 바다로 연결되어 있다.

  • 내비게이터에 소정방폭포를 검색해서 가면 자동차 5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그곳에 주차하고 들어가면 소라의 성이 나오고, 조금 더 들어가면 소정방폭포가 있다. 주차료와 입장료는 없다.
  • 정방폭포 주차장에 주차하고 올레길 6코스를 따라 약 500m 5~10분 정도 걸어가면 있다.
  • 주변에 있는 정방폭포와 함께 관광하면 더욱 좋다.
  •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칠십리로214번길 17-17번지(토평동)

소정방폭포의 수로[편집]

  • 정방폭포에서 동쪽으로 500미터 정도 가면 소정방이라는 5m 높이의 물줄기가 10개 있다. 여름철에는 물맞이 장소로도 성황을 이루는 아담한 곳이다. 해안절벽 위에는 "소라의 성" 이란 전망대가 도서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해안 절경과 손에 잡힐 듯이 떠있는 들을 감상하며 조용히 책을 읽기에 좋다.
  • 제주도의 유명한 폭포 중에 바다로 직접 떨어지는 폭포가 정방폭포이다. 높다란 절벽에서 바다로 떨어지는 폭포수가 일품이다. 정방폭포에서 가까운 곳에 소정방폭포가 있는데 이 폭포 역시 바다로 직접 떨어진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소정방폭포는 정방폭포에 비해 규모가 훨씬 작다. 하지만, 바로 가까이에서 폭포를 직접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주변 풍광이 아주 아름답다. 비취빛 바다색과 주상절리, 주변의 아기자기한 풍경들이 잘 조화를 이루고 있어서 오히려 어떤 면에서는 정방폭포보다 빼어난 모습이기도 하다.

서귀포시(西歸浦市)[편집]

  • 제주특별자치도 남부에 있는 시이다. 제주특별자치도의 남부, 경도상으로는 동경 126˚ 10' 29"~126˚ 56' 52", 위도상으로는 북위 32˚ 39' 34"~33˚ 01' 44"에 위치한다. 북쪽으로 한라산을 경계로 제주시와 접하고, 동·서·남쪽으로는 남해에 면한다. 신생대 제3기와 제4기에 걸쳐 분출된 화산활동으로 형성된 화산섬인 제주도의 남부에 위치하며, 한라산 정상을 경계로 하여 북쪽의 제주시와 동서 방향으로 길쭉한 타원형의 제주도를 양분한다.
  • 제주 남부의 푸른 바다와 섬들, 화산 지형이 빚어낸 기암절경, 아열대기후의 이국적 풍광, 탐라시대부터 오랜 세월에 걸쳐 형성된 역사 유적 등 관광자원이 다양하다. 주상절리가 발달한 해안절벽에서 바다로 떨어지는 폭포수와 해안 풍경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는 서귀동의 정방폭포를 비롯하여 평탄한 해안에 돔(dome)처럼 우뚝 솟은 안덕면의 산방산, 담수와 해수가 만나는 효돈천 하구에 기암괴석과 울창한 송림이 어우러져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하효동의 쇠소깍, 용암 바위가 오랜 세월에 걸친 파도의 침식작용으로 돌기둥이 되어 해안 절경을 연출하는 서홍동의 외돌개 등이 있다.
  • 서홍동 해안의 서귀포패류화석층은 신생대 말엽에 형성된 서귀포층 화석산지로서 조개화석을 위주로 한 동물화석이 많이 분포하고, 천지연폭포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울창한 난대림과 어우러진 경관이 뛰어나 정방폭포·천제연폭포와 함께 제주를 대표하는 폭포로 꼽힌다.

정방폭포[편집]

  • 정방폭포는 대한민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동홍동) 중심가에서 1.5km 동남쪽에 있는 동양 최대의 폭포이다. 2008년 8월 8일 대한민국의 명승 제43호 제주 서귀포 정방폭포로 지정되었다. 여름에 보면 물이 흩날려 더욱 멋지다 하여 제주도에서 경관이 빼어난 명소 10곳을 의미하는 영주 10경 중 하나이기도 하다(정방하폭). 높이는 23m, 너비는 10m이다. 한라산 남쪽 사면에서 발원하여 남쪽으로 흘러내리는 애이리내의 남쪽 하단에 발달한 폭포이다.
  • 정방폭포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정방동 동쪽 바닷가에 있는 명승지이다. 1995년 8월 26일 제주기념물로 지정되었다가 2008년 8월 8일 명승으로 변경되었다. 한라산 남쪽 기슭에 발달한 폭포로, 폭포수가 바다로 떨어지는 동양 유일의 해안폭포이다. 여름에 멀리서 바라보면 더욱 멋지다고 하여 '정방하폭(正房夏瀑)'이라고도 하며 혹은 '정방관폭(正房觀瀑)'이라고도 한다. 이익태의 《지영록(知瀛錄)》(1695)에는 '경노연(驚鷺淵)'이라 하였다. 천지연폭포·천제연폭포와 더불어 제주도 3대 폭포 중의 하나이며, 제주 영주십이경(瀛州十二景) 중 하나로 일컬어진다.
  • 정방폭포는 예로부터 수많은 탐방객이 이곳을 찾았고, 조선 숙종 때 제주목사였던 이형상 목사가 제주 관내를 순시하며 제주도에서 거행되는 행사장면을 남긴 화첩인 <탐라순력도>에 폭포 주변에서 배를 띄워 풍류를 즐기는 '정방탐승(正方探勝)'이란 그림이 남아 있다. 또한 진시황의 사자 서불이 불로초를 구하러 제주에 왔다가 이곳을 지나면서 '서불과차(徐市過此)'라는 글자를 암벽에 새겼다는 전설이 남아 있고 이로 인하여 서귀포라는 지명이 생겼다고 유래되며 이곳에서 북을 두드리며 놀면 교룡이 나와 같이 춤을 춘다는 전설이 전하는 등 역사적, 경관적 가치가 큰 명승지이다.

제주올레 6코스[편집]

  • 제주 올레 6코스는 쇠소깍에서부터 제주올레 여행자센터까지 이어지는 11km의 길로 4~5시간 정도 소요되며 서귀포 시내를 지나는 해안, 도심 올레이다. 시작점인 쇠소깍은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 절경을 이루는 곳으로 손으로 줄을 당겨 이동하는 세상에서 가장 느린 교통수단인 '테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쇠소깍을 지나 해안가의 작은 돌담길과 마을들을 보며 걷다 보면 작은 제지기오름을 만나게 된다. 정상에 있는 전망대에서는 섶섬을 가장 가깝게 볼 수 있으며 나무 사이로 비치는 섶섬과 보목포구가 장관을 이룬다.
  • 오름에서 내려와 보목포구와 구두미포구 해안길을 지나면 백두산 천지를 축소해 놓은 소천지가 위치해 있다. 날씨가 맑고 바람이 없는 날, 소천지에 투영된 한라산의 모습은 숨어있는 비경이라 할 수 있다. 소천지의 바다숲길을 지나면 어디선가 물이 흐르는 소리가 들릴 것이다. 작지만 시원하게 흐르는 소정방폭포는 여름철 물맞이 장소로 성황을 이루는 곳이다.
  • 온몸을 휘감는 물안개를 뒤로하고 걷다 보면 어느새 서귀포시 시내 이중섭거리에 다다르게 된다. 외롭고 가난했지만 가족들의 대한 사랑이 넘치던 이중섭화백의 작품들과 아내에게 쓴 편지들이 미술관에 고스란히 남아있다. 이중섭거리에는 맛집들과 카페들이 즐비해 있고, 근처에 서귀포에서 가장 큰 서귀포 매일 올레시장이 있어 간식거리를 사 먹거나 장을 볼 수도 있다. 시장에서 조금 더 걷다 보면 올레6코스의 종점인 제주올레여행자센터에 도착하게 된다. 올레6코스는 여유롭게 자연의 향을 느끼고 서귀포 시내에서 또 다른 볼거리와 휴식을 즐길 수 있어 자연과 문화를 모두 경험하게 해준다.

지도[편집]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소정방폭포〉, 《위키백과》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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