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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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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천

고덕천(高德川)은 경기도 하남시서울 강동구를 지나 한강으로 합류하는 하천이다.

개요

  • 고덕천은 경기도 하남시 이성산(二聖山)에서 발원하는 하천이다. 하남시 초광로를 따라 북쪽으로 흐르며 서울 강동구 상일로를 따라 한강으로 흐른다. 고덕리 엔파크 1, 2단지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그 사이를 지나는데 하천 주변을 정비하면서 산책로가 조성되었다. 고덕천이 지나는 하류는 고덕2동이 위치하며, 한강과 합류하는 지점에는 고덕수변생태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고덕천이라는 이름은 고려말이 이양중이라는 사람이 이곳에 정착하면서 고려의 충절을 지키고 살았기에 그의 높은(高) 덕(德)을 칭송해서 지어진 이름이다. 이곳에서 가까운 곳에 서울 암사동 유적이 있는데 고덕천 하류 일대에는 선사시대 주거지가 있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유역면적은 약 18.82㎢이며 하천의 길이는 7.63km이다.[1]
  • 고덕천은 경기도 하남시 초일동 이성산에서 발원하여 북쪽으로 흘러 한강으로 합류하는 하천이다. 상류는 이성산천이라는 이름으로 흐르다가 상일동 서울시계부터는 고덕천이라는 이름으로 흐른다. 상일동 서울시계 부근에서 감북동에서 발원하는 초이천과, 초이동에서 발원하는 대사골천, 개미촌천 등의 소하천이 고덕천에 합류한다. 고덕천에 게가 많아 옛날에는 게내라고 불렀고, 이를 훈차하여 해천(蟹川)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게내의 상류에 있는 마을을 상일리, 게내의 하류에 있는 마을을 하일리라고 불렀는데, 훗날 이 지역이 서울특별시로 편입되면서 상일리는 상일동으로, 하일리는 하일동이 되었다. 하일동은 강일동으로 명칭이 바뀌었다.[2]
  • 고덕천은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이성산을 분수령으로 광암동에서 발원하여 서북 방향으로 흐르다가 강동구의 상일동, 강일동, 고덕동을 거쳐 한강으로 합류하는 하천이다. 한강의 남쪽에서 서울시계에 포함되는 하천으로는 제일 상류에 위치하고 있다. 이 지역은 개발제한구역으로 1980년대까지 자연형 하천의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었으나, 1980년대 후반부터 홍수시에 한강으로부터 물이 역류하여 하천변 일대 농경지가 침수됨으로 인하여 하남시 경계지점부터 전 구간을 콘크리트 저수로로 하천을 정비했다. 이후 2014년 콘크리트를 걷어내는 공사를 하여 생태하천으로 복원되었다. 대표적인 지류로는 이성산천과 초이천, 망월천 등이 있다.[3]
  • 고덕천은 게내라고도 한다. 경기도 하남시 광암동에서 강동구 상일동 · 강일동 · 고덕동을 거쳐 한강으로 합류하는 하천이다. 금암산에서 발원하여 가려울로 들어간다. 게가 많이 있어 유래된 이름으로, 한자명으로 해천이라고 한다. 고덕천교는 강동구 고덕동 360번지와 359번지 사이 고덕천 하류 올림픽대로에 있는 다리이다. 하천 이름을 따 이름 붙여졌다. 폭 34.8m, 길이 54m로 1991년 12월 26일 세승건설(주)에 의해 준공되었다. 고덕천은 한강 남쪽에서 서울특별시 지역에 포함되는 제일 상류에 위치해 있다.

고덕천에 합류하는 하천

  • 초이천(草二川)은 경기도 하남시 초이동에서 발원하여 한강으로 유입되는 지방하천이다. 경기도 하남시 초이동의 일자산 기슭에서 발원하였다. 한강의 제2지류이다. 서울시 상일동 고덕천에서 또 다른 물줄기와 합류하여 한강의 본류로 유입된다. 유로연장 3.2㎞, 유역면적 6.21㎢이다. 초이동에서 발원하여 초이동을 관통해 흐르는 데서 이름이 유래하였다. 하남시의 덕풍천·산곡천·망월천·감이천과 함께 소규모의 수경축을 형성하고 있다.
  • 망월천(望月川)은 경기도 하남시 풍산동에서 발원하여 한강으로 유입되는 하천이다. 한강의 제2지류로, 경기도 하남시와 서울시 강동구에 걸쳐 있다. 유로연장 5.4㎞, 유역면적 3.06㎢이다. 하남시 풍산동에서 발원하여 망월동을 거쳐 서울시 고덕동의 고덕천으로 유입되고 강동대교 바로 아래 약 1㎞ 지점에서 한강과 합류한다.

명칭 유래

  • 고려 말에 이양중이라는 사람은 신진 사대부의 조선의 건국을 반대하고 이 지역에 와서 숨어살면서 태조 이성계의 벼슬제의도 거절하는 굳은 절개를 지켜 주위로부터 덕이 높은 인물로 추앙받았다. 그의 높은 덕과 절개를 기려 일대의 지명을 고덕이라 하였고, 고덕천도 그 이름에서 비롯되었다. 또한 고덕천은 해천(蟹川) 또는 게내, 개천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이는 옛날부터 이 물줄기가 맑고 깨끗하여 게들이 많이 서식하고 있었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다.

이성산

  • 이성산(二聖山)은 고덕천의 발원지이며 높이가 209.8m로 경기 하남시에 있는 산이다. 경기도 하남시의 중서부 광암동, 춘궁동과 초이동을 끼고 위치한 산으로 백제 왕자 두 사람이 거주했다는 얘기가 전해지면서 이성산(二聖山)이 됐다는 전설이 남아있다. 이성산의 산성은 한성백제 도성인 몽촌토성에서 동쪽으로 5km 떨어진 거리의 해발 209m 하남시 이성산 정상에 위치하고 있다. 이성산은 한강 하류 지역을 통치하고 백제의 반격을 막을 수 있는 최적의 위치였다. 이성산성에서 가장 높은 곳으로 장마철 풀이 무성해 알아보기 까다롭지만 9각 건물터인데 하늘에 제사 지내는 천단으로 추정된다. 또 50m 정도 거리를 두고 땅에 제사 지내는 사직단인 8각 건물터가 있다. 제천의식을 위한 장소를 수도 경주 외에 둔 것은 그만큼 이 지역에 대한 중요성을 감안한 것이다. 서울과 성남, 광주, 하남시 등 도시에 둘러싸인 남한산성은 유적 답사객뿐만 아니라 등산객과 탐승객들로 워낙 붐빈다. 도시로 둘러싸인 산답게 산길 또한 헤아리기 어려울 만큼 여러 가닥 있다.
  • 이성산의 등반코스에는 하남의 대표적인 역사 유적지를 둘러보는 코스다. 초기 백제 문화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이성산성(사적 422호)과 춘궁동 동사지(사적 352호)와 석탑(보물 12호와 13호), 선법사 마애약사여래좌상(보물 981호) 등 유적이 즐비하다. 마애약사여래좌상 옆에는 온조왕이 마셨다는 어용샘이 있는가 하면 조선시대 최대 향교였던 광주향교(경기도 문화재자료 제13호)가 한 눈에 들어온다. 누구든지 말에서 내려 성현에게 존경심을 표해야 했던 하마비(下馬碑) 등도 전해 내려오는 등 옛이야기도 전해온다. 주향교는 조선시대에 지금의 성남, 광주, 남양주, 강동, 강남, 송파를 관장하던 전국에서 제일 큰 향교였다. 현재 경기도의 광주향교는 유학교육을 담당하는 교육의 기능, 공자님과 그 제자 조선시대 선현께 제사를 드리는 제향의 기능, 지역사회에 공자님의 도를 널리 알려 교화시키는 지방문화센터의 기능, 예절지킴이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고덕천 산책로

  • 고덕천은 경기도 하남에서 발원하여 강동의 상일동과 고덕동을 거쳐 한강으로 합류하는 하천이다. 한때 쓰레기가 널려있는 보잘것없는 작은 하천이었지만 한사람, 한사람 고덕천을 살리려는 작은 손길들이 모이고, 여기에 정책적인 지원이 뒷받침되어 오늘날의 멋진 모습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 고덕천에는 여름철 어린이들을 위한 신나는 물놀이 시설도 마련되어 있어 2012년 개장 이후 도심 속 피서지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다.
  • 물놀이장은 여름철에만 운영되며 매일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그리고 가족 단위로 이용할 수 있도록 공휴일에도 개방하고 있다. 단, 태풍 또는 우천시에는 안전사고 예방 차원에서 운영하지 않을 수 있다. 고덕천은 자전거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한강으로 가기 위해 자주 찾는 경유지기도 하다. 주민들은 천변을 따라 걸으며 하천의 다양한 풍경을 감상하며 즐길 수 있게 된다. 길 중간에 마련된 하천 제방숲에서는 지친 걸음을 잠시 쉬어갈 수도 있다. 고덕천의 곳곳에는 사계절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다양한 수종을 심어 힐링과 치유의 산책도 즐길 수 있다. 또한 산책로와 자전거도로가 조성돼 있고 다양한 수목과 꽃이 심겨 있어 주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강일동

  • 강일동(江一洞)은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강동구에 위치한 행정동이다. 예전에는 이 동네와 상일동 사이에 흐르는 게내(蟹川)의 아래쪽에 위치한다고 하여 "하일리"(下一里)라고 이름 붙여졌으며 이것이 1975년 10월 1일 강남구 하일동으로 되었다. 이후 한자의 뜻이 좋지 않다고 생각한 주민들의 민원으로 2000년 1월 1일 강동구 강일동으로 행정동명을 변경하여 오늘에 이르며, 2007년 1월 1일에는 법정동도 강동구 강일동으로 변경하였다. 옛 지명으로 자연마을인 가래여울(楸灘), 벌말(坪村), 강매터, 건너말, 구석말, 능골, 말우물(斗井谷) 등이 있었다. 가래여울에는 과거 남평 문씨 집성촌이 있었고 현재도 자연마을로 남아있다. 벌말(평촌마을)은 최근까지 동족마을로서의 특징과 산신제의 전통을 이어왔다. 능골, 강매터 등은 아파트가 개발되며 마을이 사라졌다.

동영상

각주

  1. 고덕천(高德川)〉, 《두산백과》
  2. 고덕천〉, 《나무위키》
  3. 고덕천〉, 《위키백과》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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