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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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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지천

난지천은 과거 난지도이었을 때, 난지도를 돌고 흐르던 파류였다. 그러나 난지도가 육지가 되며 생긴 하천이다.[1]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해있다.

개요

  • 난지천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망월산에서 발원하여 덕은동,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암동을 거쳐 서울월드컵경기장 부근에서 홍제천에 합류하는 한강의 제2지류 하천이다. 원래 월드컵공원의 일부인 난지천공원은 난지도라는 한강의 하중도로서, 난지천은 샛강의 일종이었다. 즉, 난지도를 감싸 안는 형태로 이루어져 있었다. 1978~1994년, 난지도는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로 운영되어 난지천에는 오폐수가 흘렀고,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 개최를 위한 쓰레기 매립지 이전을 겸하여 정화작업이 이루어지고, 지금은 월드컵공원의 한 요소가 되었다. 상류는 향동지구, 하류는 월드컵공원의 개천을 이루고 있으며, 수색차량사업소 부지 구간과 서부운전면허시험장 옆의 구간은 일부 복개되어 있다. 난지천공원 인근에 난지도하수처리장이 존재하지만, 생활하수배관은 분리되어 있기 때문에 이 하천의 수질과는 무관하다. 덕은동 구룡사거리 인근에서 성산천이 갈라져 나가 가양대교 북단에서 한강으로 합류한다.[2]

난지도

  • 난지도(蘭芝島)는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암동 일대에 남쪽으로 홍제천, 북쪽으로는 성산천, 동쪽으로는 난지천에 둘러싸인 2.72 ㎢의 땅이다. 예전에는 한강의 하중도(河中島)였으나, 1977년 매립되어 육지가 되었다. 중초도(中草島), 꽃섬, 오리섬, 압도(鴨島), 문도(門島) 등으로도 불렸다. 난지도라는 명칭의 유래는 자세히 알려져 있지 않다. 난(蘭)과 지(芝)는 그윽한 향기가 난다는 난초와 지초를 가리키는 말이다. 김정호의 대동여지도 중 경조오부도(京兆五部圖)에는 꽃이 피어있는 섬이라는 뜻의 '중초도(中草島)'로 기록하고 있다. 또한, 조선 후기의 지리서 택리지는 난지도를 사람이 살기에 좋은 풍수조건을 가진 땅으로 기록하고 있다. 조선 시대 중반부터 땅콩과 수수가 재배되던 한강 어귀의 낮은 평지였으며, 갈대 숲이 우거져 철새들의 낙원이기도 했다.
  • 난지도 매립지가 생기기 전에 서울시의 쓰레기는 각 구(區) 별로 수거해 한강 본류나 지천변의 공터에 버리고 5~10m가 쌓이면 흙덮기(복토)하는 방식으로 처리했다. 강남구 대치동, 광진구 구의동, 성동구 행당동, 노원구 상계동, 관악구 신림동, 동대문구 장안동, 강서구 개화동 등의 일부 아파트나 유통시설 단지는 1970년대에 쓰레기매축장이었던 곳이다. 난지도는 이후 서울특별시와 경기도 북부의 공식 쓰레기 매립지가 되었다. 1978년 3월부터 15년 동안 전체 2.9 ㎢의 쓰레기 처분장 부지 중 1.75 ㎢의 쓰레기 매립장에 거대한 2개의 산이 생겼는데, 애초 해발 8m의 저지대였던 난지도는 최고 높이가 해발 98m에 이르게 되었다. 매립지의 폐쇄 이후, 서울시는 해당 구역을 생태공원으로 조성하기로 계획하고 쓰레기 산을 덮고 공원 건설을 시작했다. 현재 난지도 매립지 부지는 2022년까지 안정화 작업이 진행 중에 있다. 폐쇄된 매립부지에는 오염 하수가 한강에 스며드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방어벽이 두껍게 둘러쳐져 있으며, 쓰레기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 및 다른 혼합물로부터 나오는 에너지는 인근의 월드컵 공원과 서울 월드컵 경기장 시설의 열에너지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월드컵 공원은 평화의공원, 하늘공원, 노을공원, 난지천공원, 난지한강공원(한강시민공원 난지지구)의 5가지 테마공원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이 중 본래의 쓰레기 매립부지에 해당하는 구역은 난지도 제1매립지에 들어선 노을공원과 제2매립지에 조성된 하늘공원이다.[3]

월드컵공원

  • 월드컵공원은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암동과 성산동 일원에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을 기념하여 조성된 공원이다. 올림픽공원(송파구), 서울숲(성동구), 북서울 꿈의 숲(강북구)과 함께 서울의 대표적인 공원이다. 1978년부터 1993년까지 한강변의 쓰레기 매립장이었던 난지도 쓰레기 매립장이 폐쇄된 자리와 그 주변에 조성하였으며, 평화의 공원, 하늘공원, 노을공원, 난지천공원, 난지한강공원 등 5개의 공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1997년 10월 10일 쓰레기매립장에서 300여m 떨어진 상암동 일대 시유지가 서울 월드컵 경기장 건설부지로 지정되었다. 근처에 월드컵경기장이 들어서면서 난지도 생태공원 조성사업은 난지도 공원과 월드컵경기장, 상암동 택지개발, 디지털미디어시티와 연계된 대규모의 공원 조성사업으로 확대되었다. 매립장 안정화와 주변 지장물 이전 등의 사업이 이루어진 후 2001년 1월 29일 공원 조성 공사를 시작하여 월드컵 직전인 2002년 5월 1일 개장했다. 현재 4개의 테마공원은 서부공원녹지사업소[1]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난지한강공원은 한강사업본부에서 관리하고 있다.

상암동

  • 상암동(上岩洞)은 서울특별시 마포구의 행정동 및 법정동이다. 디지털미디어시티, 한국영상자료원 등이 있으며 인근에 서울월드컵경기장(성산동)이 있다. 동쪽은 성산동, 망원동, 중동, 서쪽은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북쪽은 은평구 수색동, 남쪽은 한강과 접해져 있다. 2002년 FIFA 월드컵을 계기로 대단위 아파트 단지와 DMC 업무지구가 조성되어 서울특별시 서부권의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다. 조선 시대에는 한성부 북부 수암리계, 수생리계 지역이었다. 1911년 경성부 연희면에 속하였고, 1914년 경기도 고양군 연희면 상암리로 바뀌었다. 1949년 서울특별시에 편입되었고, 1950년 상암동으로 바뀌었다. 1975년 서울특별시 조례 개정으로 성산동, 중동과 함께 서대문구에서 마포구로 관할이 변경되었다.
  • 상암동은 서울특별시 마포구 서쪽 끝에 있는 동이다. 이곳은 마포구의 다른 지역과 다르게 조선 시대 성저십리가 아니었으며, 역사적으로는 고양군 관할이었다. 그러나 이는 상암동 중 난지도였던 지역(월드컵로 기준으로 한강 방향 지역)에만 해당되고, 상암동 중 난지도가 아닌 지역은 성저십리였다. 과거에는 더러운 난지도였지만 지금은 환골탈태했다. 공원 북쪽에는 디지털미디어시티가 조성되어 있다. 법정동과 행정동이 일치한다. 북서쪽으로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대덕동과, 북동쪽으로는 은평구 수색동, 서대문구 북가좌동과 인접한다. 서울시 2030 플랜 3도심 7광역 중심에서 7광역 중심 중 하나인 업무지구이지만 교통이 매우 좋지 않으며 실질적으로 지하철역에서부터 업무지구까지의 거리가 1km 정도가 된다. 인천국제공항철도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서 상암동에서 유동인구가 제일 많은 상암 MBC까지 일반적인 도보로 대략 10분 정도 걸린다.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중 6호선과 경의중앙선은 은평구 증산동 영역이고 공항철도만 상암동 영역이다.

난지천 공원

  • 서울 마포구에 자리한 난지천공원은 이름 그대로 한강의 지류인 난지천을 따라 조성된 도심 속 공원이다. 난지천공원이 위치한 난지도는 90년대까지 쓰레기 매립지로 운영되었으나, 정화작업을 통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생태공원으로 조성했다. 난지천공원은 어린이들이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숲 놀이터와 모래놀이장 등을 갖춘 유아 숲 체험장을 비롯해 울창한 숲길과 넓은 잔디 광장, 오리 연못, 매점 등이 있어 가족 단위의 나들이 장소로 제격이다. 완만한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봄날의 향기를 가득 머금은 유채꽃과 알록달록한 튤립 등 다채로운 꽃도 만날 수 있다. 탐스러운 꽃송이를 자랑하는 겹벚꽃도 피어 걷는 재미를 더한다.

가양대교

  • 가양대교(加陽大橋)는 서울특별시 강서구 가양동과 마포구 상암동을 잇는 다리이다. 난지천은 가양대교 북단에서 한강으로 합류한다. 가양대교의 시공은 현대건설(주) 외 2개 회사가, 설계는 삼우기술단이 맡았고, 길이는 1700m이며, 너비는 16~29m(4차선·6차선)이다. 교각과 교각 사이의 거리가 최대 180m로, 강상판 상자형교로서는 국내에서 가장 길다. 1994년 12월 착공되어 2002년 5월 31일 완공되었다. 시공은 현대건설(주) 외 2개 회사가, 설계는 삼우기술단이 맡고, 영국의 모트맥도널드사(Mott Macdonald Ltd.)와 동일기술공사가 변경설계와 감리를 맡았으며, 총 1651억 4600만 원의 공사비가 소요되었다. 길이는 1700m이며, 너비는 16~29m(4차선·6차선)이다.
  • 가양대교 교각과 교각 사이의 거리(스팬)가 최저 100m, 최대 180m에 이르러 강상판 상자형교(steel box girder)로서는 한국에서 가장 길다. 교량 본선 상부구조는 강상판 상자형이며, 하부는 우물통기초(피어기초) 43기, 현장타설말뚝기초 68기와 북단 상암 인터체인지의 강관 파일기초로 시공되었다. 남쪽과 북쪽 끝이 화곡·상암 인터체인지와 각각 연결되어 한강의 교량 가운데 동서남북 전방향의 진출입이 가능한 유일한 교량이다. 부드러우면서도 단순한 조형미를 위주로 설계되었고, 야간조명이 아름다워 2002년 제17회 월드컵축구대회 때는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은 내·외국인들에게 파노라마식 조명을 선보인 곳으로 유명하다. 서울 서부지역의 남과 북을 연결하는 교량으로서, 인근의 교통량을 분산하고, 서울 간선도로망과 연결해 주는 서울의 관문 가운데 하나이다.

동영상

각주

  1. 난지천〉, 《위키백과》
  2. 난지천〉, 《나무위키》
  3. 난지도〉, 《위키백과》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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