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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탕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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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탕폭포

직탕폭포(直湯瀑布)는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長興里)에 있는 폭포이다.

개요[편집]

  • 직탕폭포는 직탄(直灘)폭포라고도 한다. 동송읍을 관류하는 한탄강(漢灘江) 하류에 형성된 폭포로서, 임꺽정(林巨正)이 거처했다고 전해지는 고석정(孤石亭)에서 서쪽으로 2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한탄강의 양안에 장보(長洑)처럼 일직선으로 가로놓인, 높이 3∼5 m, 길이 80m의 거대한 암반을 넘어 거센 물이 수직으로 쏟아져내려 장관을 이룬다. 이를 일컬어 현지 사람들은 철원 8경의 하나라고도 하고 한국의 나이아가라 폭포라고도 한다. 낚시꾼과 행락객이 많이 찾아온다.[1]
  • 직탕폭포는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에 있는 폭포이다. 직탕폭포(直湯瀑布)는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 태봉대교 상류에 있는 폭포로 높이는 약 3m, 폭은 80여m에 이른다. 일반적인 폭포와 달리 높이에 비하여 폭이 훨씬 넓다. 철원 사람들은 '한국의 나이아가라 폭포'라고 부르기도 한다. 직탕(直湯)이라는 이름은 한탄강의 물이 하천 중앙을 일직선으로 가로지르는 거대한 현무암 암반을 넘어 수직으로 쏟아져 내리 모습에서 유래한 지명이라 짐작할 수 있다. 일명 '직탄폭포(直灘瀑布)'라고도 한다. 철원구경(鐵原九景) 중 하나인 직탕폭포는 과거 강원평화지역 국가지질공원의 지오사이트(geosite)였으나 현재는 한탄강 지질공원의 지오사이트이다. 이는 철원군이 과거 강원평화지역 국가지질공원에 속하였으나 현재는 한탄강 지질공원으로 편입되었기 때문이다. 직탕폭포는 '한국의 나이아가라 폭포'로 알려져 있으며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유명 관광지이다.[2]
  • 직탕폭포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에 한탄강 줄기를 따라 있는 폭포이다. 직탄폭포(直灘瀑布)라고도 한다. 폭 약 50∼60m, 또는 80m 정도로 소개되며 높이 약 3∼5m의 폭포가 수직으로 떨어져 일반적인 폭포들과 같이 폭보다는 높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넓이가 높이에 비해 큰 특이한 형태이며 그 모양이 특이한 一자형 폭포를 이루어 철원 8경의 하나가 된다. 부근의 좁은 수직의 골짜기미국의 그랜드캐니언, 폭포는 한국의 나이아가라 폭포와 비유되며, 용암대지의 지형을 잘 보여주는 지역이다. 북한에서 흘러나오는 물이 맑고 오염되지 않아 이곳에 서식하는 30여 종의 어족들은 디스토마균이 없다 하여 매운탕 요리를 즐기는 사람들이 모여든다. 비무장지대와 가까이 위치하고 있는 지리적 이점을 이용하여 철의 삼각지대, 제2땅굴을 비롯한 안보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협곡의 빠른 물살을 이용한 래프팅을 비롯한 새로운 관광자원이 부각되고 있다. 또한 인근의 고석정, 삼부연폭포, 순단계곡, 시인 김시습과 연결된 매월대와 토교저수지와 담터와 연결된 안보관광이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절내에 도선국사가 제조한 철조비로자나불좌상(국보, 1962년 지정)과 높이 4.1m의 화강암 재료로 된 3층 석탑(보물, 1963년 지정)이 보존되어 있는 도피안사 같은 문화자원 등이 연계된 관광자원이 개발되고 있다.[3]
  • 직탕폭포는 한탄강 본류에 위치한 폭포로 편평한 현무암 위에 형성되어 한국의 다른 폭포들과는 달리 하천 면을 따라 넓게 펼쳐져 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직탕폭포는 용암이 겹겹이 식어 굳어진 현무암 위로 오랫동안 이 흐르면서 풍화와 침식작용을 받는 과정에서 현무암의 주상절리를 따라 떨어져 나감으로써 계단 모양의 폭포가 형성된 것으로 높이는 약 3m에 불과하지만 너비는 약 80여 m다. 직탕폭포를 이루고 있는 암석은 신생대 제4기에 만들어진 현무암으로 형성 시기는 54만 년 전에서 12만 년 전 사이로 추정되고 있다. 이 암석은 서울과 원산을 잇는 추가령구조곡 하부의 연약한 지점을 따라 솟아오른 용암이 흘러내려와 굳어진 것으로 철원 용암대지를 구성하고 있는 현무암의 일부이다.

직탕폭포의 지형[편집]

  • 폭포는 강이나 호수에서 단차(段差)로 인하여 수직 또는 몹시 가파른 경사면으로 낙하하는 물줄기다. 물이 떨어지는 곳을 의미하기도 한다. 폭포는 하상의 암석이 석회암층(石灰岩層)과 사암층(砂岩層)과 같이 경도(硬度)에 차이가 있는 지층이 호층(互層)을 이루고 있을 경우 굳은 지층은 침식에 견뎌내는 반면 아래층의 연한 지층은 침식을 쉬 받아서 급사면이나 절벽을 이루어 수직으로 떨어지는 폭포가 가장 많다. 단층과 같은 지질구조가 하천을 횡단하는 경우에도 지각의 수직운동에 의해 발생한 고도의 차이 때문에 형성된 폭포도 많다. 폭포 중에는 화산지대의 화구호나 칼데라호처럼 화산의 높은 곳에 생긴 호수의 물이 화구뢰(火口瀨)를 통하여 떨어지는 백두산의 천지폭포 같은 것도 있고, 화산 분출이나 또는 산 사면이 붕괴하여 하곡을 매워 생긴 언색호(堰塞湖)에서 떨어지는 폭포도 있다.
  • 직탕폭포 일대는 철원용암대지의 일부로서 추가령열곡(楸哥嶺裂谷)을 따라 분출한 용암이 평평한 대지를 만들었다. 임진강의 지류인 한탄강이 용암대지를 침식하여 흐른다. 이 용암대지는 신생대 말에 해당하는 제4기에 평강에서 남서쪽으로 3km에 위치한 오리산(454m)을 중심으로 열하 분출한 현무암이 구조선을 따라 분출되어 이른바 철원ㆍ평강 용암대지를 형성하였으며, 이 용암은 열곡을 따라 북쪽으로는 남대천을 따라 북한의 강원도 고산군 북부일대까지, 남쪽으로는 한탄강과 임진강을 따라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 일대까지 흘러내렸다.
  • 침식력이 작용함에 따라 용암대지를 수직으로 계곡을 형성하며 깎아내렸기 때문에 한탄강은 깊이 40m에 이르는 협곡을 형성하는 곳도 있다. 현무암이 기둥 모양으로 갈라져나간 주상절리(柱狀節理)의 절벽이 한탄강계곡의 특이한 절경을 이룬다. 이 절벽에서 물이 떨어지면서 폭포를 이루며, 임꺽정(林巨正)의 일화가 전하여지는 고석정(孤石亭)의 상류로 서쪽 2㎞ 지점에 위치한다.

직탕폭포의 생태조건[편집]

  • 한탄강 본류에 위치한 직탕폭포는 편평한 현무암 위에 형성되어 있으며, 한국의 다른 폭포와 달리 하천 면을 따라 넓게 펼쳐져 있다. 직탕폭포는 겹겹이 식어 굳어진 현무암질 용암 위로 물이 오랫동안 흐르면서 풍화와 침식을 일으켰고, 그 결과 현무암 주상절리(柱狀節理)가 떨어져 나감으로써 계단 모양의 폭포가 형성된 것이다.
  • 직탕폭포의 높이는 약 3m에 불과하지만 폭은 80여 m에 이른다. 직탕폭포를 형성하고 있는 현무암의 분출 시기는 신생대 제4기 플라이스토세(Pleistocene)에 해당하는 약 54만 년 전에서 약 12만 년 전 사이 시기로 추정된다. 직탕폭포를 형성하고 있는 현무암은 서울과 원산을 잇는 추가령구조곡 하부의 연약한 지점을 따라 분출한 용암이 흘러내려 굳은 것으로 철원용암대지의 일부를 이루고 있다.
  • 직탕폭포 양안과 폭포의 상부는 현무암으로 이루어진 반면, 폭포 하부의 하상(河床)은 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직탕폭포는 화강암보다 풍화와 침식에 약한 현무암이 두부침식(頭部侵蝕)을 받아 형성되었으며, 폭포 하류의 하상에 있는 다양한 크기의 현무암질 역(礫)은 그 증거가 된다. 직탕폭포와 폭포 주변에서는 현무암 주상절리를 쉽게 볼 수 있다. 현무암질 용암은 용암이 냉각하는 과정에서 수축점을 중심으로 수축작용이 일어나 육각 기둥 형태로 갈라지면서 굳게 된다. 주상절리라는 용어는 이러한 형태적 특징 때문에 생겨났으며, 주상절리가 발달한 곳에서 침식작용이 일어나면 하나하나의 주상절리가 무너져 내리면서 수직의 절벽, 즉 폭포를 이루게 된다.
  • 직탕폭포는 지금도 폭포수에 의하여 침식을 받아 폭포의 위치가 조금씩 상류로 후퇴하고 있다. 의 꼬리인 하류에서 머리인 상류를 향하여 하천이 깊게 파이면서 전진하는 두부침식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한편 직탕폭포의 주변을 보면 여러 개의 현무암층이 겹겹이 쌓여 있는 것을 관찰할 수 있다. 이 용암층은 추가령구조곡에서 여러 차례 분출한 용암이 한탄강을 메우면서 흘러내려 겹겹이 쌓인 것이다.

직탕폭포의 특징[편집]

  • 직탕폭포는 용암이 겹겹이 식어 굳어진 현무암 위로 오랫동안 물이 흐르면서 풍화와 침식작용을 받는 과정에서 현무암의 주상절리를 따라 떨어져 나감으로써 계단 모양의 폭포가 형성된 것으로 높이는 약 3m에 불과하지만 너비는 약 80여 m에 이른다. 직탕폭포를 이루고 있는 암석은 신생대 제4기에 만들어진 현무암으로 형성 시기는 54만 년 전에서 12만 년 전 사이로 추정되고 있다.
  • 직탕폭포와 폭포 주변에 노출된 현무암에서는 육각형 및 다각형 모양의 구조가 눈에 띄게 관찰된다. 이는 현무암에 특징적으로 발달하는 주상절리이다. 현무암질 용암은 냉각과정에서 수축작용을 받아 그 표면이 육각형 및 다각형 모양으로 갈라지게 되며 냉각과정이 지속되면서 표면의 틈은 땅속까지 연장되게 된다. 이로 인하여 하나하나의 기둥 모양의 바위들이 무수하게 서 있는 것과 같은 모습의 단면을 갖게 되는 것이다. 주상절리라는 말은 이 때문에 붙여진 것으로 주상절리가 발달한 곳에는 침식작용이 일어나면서 하나하나의 기둥들이 무너져 내려 수직 절벽을 이루게 된다.
  • 직탕폭포의 주변을 보면 여러 개의 용암층(현무암층)이 겹겹이 쌓여 있는 것을 관찰할 수 있다. 이 용암층은 추가령구조곡에서 반복해서 분출한 용암이 한탄강을 메우면서 흘러내려 겹겹이 쌓인 것이다. 직탕폭포의 용암층은 두 개의 단위로 구분되며, 그 증거로 용암 단위 경계에서 용암 표면에서 잘 만들어지는 다공질 구조를 관찰할 수 있다.
  • 직탕폭포의 별칭은 한국의 나이아가라폭포이다. 생김새만 비슷하게 보일 뿐 규모의 차이가 상당하다. 직탕폭포는 여러 용암단위로 만들어진 현무암 위로 오랫동안 물이 흐르면서 풍화와 침식작용을 받는 과정에서 현무암의 일부분이 주상절리를 따라 떨어져 나감으로써 계단모양의 폭포가 형성된 것이다. 이 경우, 폭포수의 떨어지는 힘에 의해 침식작용이 진행되고, 이에 의해 현무암 기둥들이 계속 무너져 내려 결국에는 폭포의 위치가 조금씩 강 상류 쪽으로 침식해 들어간다는 의미에서 이것을 두부침식(頭部浸蝕, headward erosion: 침식이 상류 쪽을 향해 이뤄져 강의 길이가 길어지는 현상)이라고 한다. 직탕폭포가 한국의 나이아가라라고 불리는 것은 이와 같이 두부침식을 겪으며 후퇴하는 과정에서 나이아가라와 유사한 형태를 이루게 되었기 때문이다.

지도[편집]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직탕폭포(直湯瀑布)〉, 《두산백과》
  2. 직탕폭포〉, 《향토문화전자대전》
  3. 직탕폭포(直湯瀑布)〉,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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