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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17일 (월) 22:42 기준 최신판

사량도

사량도(蛇梁島)는 경상남도 통영시 사량면에 위치한 이다.

개요[편집]

  • 사량도는 경상남도 통영시 사량면에 속해 있는 섬으로 사량면의 중심지이다. 사량면사무소가 위치해 있으며, 섬 서쪽에는 지리산과 불모산이 솟아 있다. 사량초등학교, 사량중학교 등이 위치해 있다. 서쪽에는 지리산(지리망산이라고도 한다. 맑은 날 꼭대기에 올라서면 산청 지리산이 보인다고 한다.)이 솟아 있고 북쪽에는 불모산이 솟아 있으며 남쪽은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 지형이다. 상도와 하도의 2개 섬이 사량대교로 연결되어있다. 사량대교는 2015년 10월 30일 개통하였다. 샤량도는 윗섬, 아랫섬, 수우도 3개의 섬으로 구성되어 있다.[1]
  • 사량도는 상도와 하도를 비롯한 9개의 작은 섬들로 나뉘어져 있다. 원래는 비포장 구간도 많았으나, 지금은 도로 정비가 진행되어 주요 도로는 모두 포장되어 있다. 상도를 한 바퀴 도는 상도일주로와 하도를 한 바퀴 도는 하도일주로, 그리고 상도와 하도를 잇는 연장 530m의 사량대교가 섬 곳곳을 잇고 있다. 사량도를 방문하는 이유 중의 하나는 등산이다. 연간 10만 명이 넘는 등산객이 온다. 특히 사량도 지리산은 봄이 되면 줄을 서고 산을 탈 정도로 등산객들이 많다. 사량도 지리산에서는 지리산이 보인다고 해서 지리망산이라고도 한다. 내륙에 있는 그 유명한 지리산에 비하면 인지도가 많이 떨어지지만, 대한민국 100대 명산에도 이름을 올린 명산이다. 사량도 지리산은 해발 397.8m이지만, 산의 위세와 기용은 어느 높은 산 못지 않게 험준하다. [2]
  • 사량도한산도, 욕지도, 매물도와 함께 통영을 대표하는 섬으로 꼽힌다. 크게 상도와 하도로 나뉘는 사량도는 섬 사이 해협이 뱀처럼 길고 구불구불하다고 이름에 긴 뱀 사(蛇) 자를 쓴다. 통영8경에 드는 옥녀봉에 오르면 발아래 절경이 펼쳐져 누구든 이 섬을 사랑할 수밖에 없다. 사량도가 유명해진 건 지리산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원래는 지리망산, 그러니까 '지리산이 바라보이는 산'이란 뜻이 있는 이름이었으나 지금은 지리산으로 줄여 부른다. 실제로 이곳에서 지리산이 보이는가에 대해선 의견이 분분하지만, 2002년 산림청이 선정한 '대한민국 100대 명산'에 당당히 오를 만큼 매력적인 능선을 자랑한다. 무엇보다 산과 바다를 함께 누릴 수 있어 봄부터 가을까지 등산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지리산 등반으로 흘린 땀은 사량도 유일한 해수욕장인 대항해수욕장에서 시원하게 씻을 수 있다. 옥녀봉에서도 내려다보이는 이곳은 푸른 물빛과 고운 모래를 자랑한다. 펜션과 식당, 수상 레저 시설이 모여 있어 뜨거운 여름과 잘 어울린다. 백사장 뒤쪽으로 마을 주민들이 관리하는 캠핑장도 있다. 사량도에서 나오는 길에 디피랑까지 알뜰하게 챙겨보자. 남망산조각공원에 자리한 야간 디지털 테마파크로, 여름에는 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 운영한다. 동피랑벽화마을과 서피랑마을의 사라진 벽화를 소재로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아름다운 야간 경관에 녹여내 아이들과 함께 즐기기에도 좋다.
  • 사량도는 크고 작은 두 섬으로 이뤄져 있는 섬이다. 상도와 하도가 서로 마주 보고 있으며, 연도교(사량대교)를 통해 연결돼 있다. 사량도에는 한국의 100대 '명산' 지리산이 있다. 사량도 지리산은 해발 397.8m로 오랜 세월 동안 비바람에 깎인 바위산이다. 바위능선을 싸고 있는 숲과 기암괴석들이 조화를 이뤄 신비로운 광경을 연출하고 있다. 산봉우리 '옥녀봉'(해발 304m) 또한 특별한 자태를 뽐낸다. 봉우리의 산세가 여인이 거문고를 타는 듯한 형국이라는 뜻의 옥녀탄금형(玉女彈琴形)이라는 풍수지리설과 옥녀의 설화에서 유래했다.[3]

사량대교[편집]

  • 경남 통영시 사량면 금평리에 있다. 2010년도부터 도서종합개발사업에 반영하여 추진한 사량대교는 5년 5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총연장 530m, 폭 13.1m의 2주탑 대칭형 사장교와 접속도로 L=935m, B=11.5m로 시공되었으며 도내에서는 섬과 섬을 잇는 연도교 중 최대규모를 자랑한다. 2015년 9월 사량대교 준공으로 상도와 하도로 분리된 사량면 14개 마을 주민들의 생활권이 통합되었으며, 상도의 국내 100대 명산에 포함된 지리산 옥녀봉과 하도의 7개 봉우리로 유명한 칠현산이 하나의 관광벨트로 이어져 관광객의 교통편익을 제공한다.

사량도 명칭 유래[편집]

  • 사량도는 섬의 모양이 긴 뱀의 모습이라는 것 때문에 사량도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고 하는데, 기암괴석으로 치장한 섬 해안의 돌출부가 하나같이 뱀처럼 생겨, 그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 어사박문수가 고성군 하일면에 있는 문수암아에 이 섬을 바라보니 섬 두 개가 짝짓기 직전의 뱀처럼 생겼다 해서 사량도라고 전해진다고 한다. 이름뿐만이 아니라 사실 뱀이 많다. 작은 뱀은 물론 길이 2m가량의 큰 뱀도 심심찮게 눈에 띈다. 그래서인지 꿩, 산토끼 등 뱀과 사이가 좋지 못한 야생동물은 아예 찾아볼 수 없다. 주민들에 따르면 근래 뱀이 많이 줄어든 것 같아 꿩, 토끼 등을 방사해 키워보았으나 이내 죽고 말았다고 한다. 당연히 섬의 형태가 뱀 모양이니 살 수 없는 것이라고 주민들은 생각하고 있다.

사량도의 자연환경[편집]

  • 사량도의 상도에 있는 지리산은 많은 등산객들이 방문하는 한국 100대 명산 중 하나이다. 정상에 오르면 눈앞에 낮게 엎드린 거문고 모습을 한 탄금대와 고동산은 물론, 아랫섬인 하도, 추도, 두미도, 노대도, 욕지도까지 한눈에 시원하게 다 보인다. 서남쪽에 떠 있는 대섬(죽도)과 그 옆의 조그만 돌섬인 노아도, 그리고 동남쪽의 화도와 누에섬, 나비섬이라 불리는 잠도 등이 이 섬에서 볼 수 있는 절경지의 하나이다.
  • 사량도는 풍부한 해양자원이 있는데 낙지, 학꽁치, 멸치, 굴, 피조개, 우렁쉥이 등 싱싱한 해산물이 풍부하고, 낚시하기에도 좋은 섬이다. 어족이 풍부해 양지바른 갯바위는 물론 방파제 한쪽에 자리만 잡고 앉으면 포인트가 된다. 특히 이곳에서 낚아 올리는 볼락은 딴 곳에선 맛보기 힘든 별미로 소문나 있다.

사량도의 산[편집]

  • 칠현산(七鉉山)은 경상남도 통영시 사량면 사량도에 있는 산이다. 높이 349m로 사량면 하도(아랫섬)에 있다. 상도(윗섬)의 지리산·불모산·옥녀봉 등에 가려 덜 알려졌지만 바위능선이 마치 성을 쌓아 놓은 듯한 모습이 볼만하다. 통영시에서 사량도를 관광섬으로 개발하기 위해 등산로를 잘 정비해 두었기 때문에 길을 잃을 염려 없이 누구나 오를 수 있는 산이다. 조선시대에 수군의 망루였을 정도로 정상의 전망이 좋아 섬 전체가 한눈에 들어오고 멀리 한산도와 고성까지 바라보인다. 산행을 하려면 덕동항에서 왼쪽 길을 따라가다 등산입구 표지판에서 비탈진 숲길을 따라 오른다. 넓은 공터 이정표에서 서쪽으로 주능선에 올라 첫 번째 봉우리를 지나면 바위 능선이 나오는데 산성길을 걷듯 힘들지 않다. 바위 능선에 올라서면 상도의 지리산에서 옥녀봉으로 이어지는 주능선이 한눈에 들어오고 발아래로는 금평포구가 내려다보인다. 봉수대와 몇 개의 봉우리를 지나면 정상이 나온다. 정상에는 산이름이 적힌 기념비가 있다. 가파른 비탈길로 내려와 몇 개의 봉우리를 지나 북쪽으로 가면 덕동마을, 남쪽으로 가면 읍포가 나온다. 산행을 계속하려면 서쪽 능선을 타고 읍덕초등학교로 하산한다. 찾아가려면 통영이나 삼천포항에서 운항하는 엔젤호나 사천시 입암 맥전포항, 통영시 도산면 가오치 등에서 출발하는 배를 탄다.
  • 옥녀봉(玉女峰)은 경상남도 통영시 사량도에 있는 산이다. 높이는 281m로, 사량도는 윗섬(상도)과 아랫섬(하도)이 마주 보고 있는데 윗섬의 중앙을 가로질러 지리산, 불모산, 가마봉과 함께 능선으로 연결되어 있다. 옛날 사량도에 살았다는 옥녀에 얽힌 전설이 전해 온다. 옥녀는 외딴집에서 아버지와 단둘이 살았는데 혼기가 되었지만 총각이 없어 시집을 못 가고 있었다. 어느 날 아버지가 딸에게 덤벼들어 범하려 하자 옥녀는 아버지를 피해 옥녀봉 꼭대기에 올라가 절벽에서 떨어져 죽었다. 옥녀가 떨어져 죽은 곳은 아직도 핏자국이 선명해 비가 오는 날은 바위에서 빨간 핏물이 흘러내린다고 하며, 대례를 치르지 못하고 죽은 옥녀를 위해 지금도 사량도에서는 혼례식 때 대례를 치르지 않는다고 한다. 옥녀봉만을 오를 수도 있고, 지리산에서 옥녀봉까지 종주할 수 있다. 지리산에서 옥녀봉에 이르는 종주코스는 돈지포구에서 산행을 시작해 지리산, 옥녀봉을 거치는 능선을 타고 금평항(진촌)으로 하산하는 길이 사량도 경치를 가장 잘 볼 수 있는 코스이다. 중간에 20여 미터 정도의 철사다리 2개와 밧줄타고 오르기, 수직로프사다리 등이 있다.
  • 지이망산(智異望山)은 경상남도 통영시 사량면(蛇梁面)에 있는 산이다. 높이는 398m이며 경상남도 사량도에 있는 산이다. 사량도의 8개 섬 중 상도(上島)에 동서로 길게 뻗은 산줄기 중 돈지리쪽의 제일 높은 봉우리로서, 한려수도의 빼어난 경관과 어우러져 '한반도 남단 최고의 비경'으로 꼽히며 한국 100대 명산에 속한다. 산 이름은 '지리산이 바라보이는 산'이란 뜻으로, 현지에서는 부르기 쉽게 줄여서 흔히 지리산이라고 한다. 바위산으로서 불모산(佛母山:399m)·가마봉(303m)·향봉(香峰)·옥녀봉(玉女峰:281m) 등과 연봉을 이루고 있어 함께 산행을 할 수 있는데, 높이는 낮아도 정상부의 바위산이 기암괴석을 형성하고 있으며 한려해상국립공원 조망도 좋고 기묘한 바위능선으로 유명하다. 사량도는 섬이 뱀처럼 생기고, 또 뱀이 많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하도[편집]

  • 하도(下島)는 경상남도 통영시 사량면(蛇梁面)에 딸린 섬이다. 면적 14.666㎢이다. 아랫섬·남사량도라고도 한다. 북서쪽의 상도(上島:윗섬 또는 북사량도라고도 함)와 함께 사량도(蛇梁島)를 구성한다. 예로부터 뱀이 많고 섬의 돌출부가 뱀같이 생겼다 하여 사량도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2개의 큰 섬 중 아래쪽에 있어 하도라고 하였다. 통영시에서 서쪽으로 14㎞, 삼천포시에서 남동쪽으로 16㎞ 해상에 있으며, 1.5㎞의 좁은 해협을 사이에 두고 상도와 마주하고 있다. 북쪽에 망봉(望峰:349m)과 칠현산(七絃山:258m)이 있으며, 그 외에도 곳곳에 대곡산(303m)·이망봉(242m)·외망봉(266m) 등의 봉우리가 솟아 있다. 북동쪽의 동강나루 부근과 서쪽 만입부 주변의 읍덕리(邑德里)를 비롯한 해안 평지에 취락이 발달하였다. 상도와는 달리 내부까지 깊이 파고들어온 만입부가 많고, 북쪽 해안에는 석호(潟湖)가 있다. 해안 지형은 전반적으로 암석해안인데, 남서쪽 해안에는 해식애가, 북서쪽 해안에는 사빈(砂濱)이 발달하였다. 앞바다는 1544년(중종 39) 왜선(倭船)이 변란을 일으켜 사람과 말을 약탈해간 사량진왜변이 일어나자, 조정에서 임신조약(壬申條約)을 파기하고 일본인들의 내왕을 엄금하였던 곳이기도 하다. 경지면적은 10% 안팎에 불과하지만 농업이 활발하다. 섬 주변의 수역은 대륙붕 지대인데다 초퇴(礁堆)가 발달하여 멸치·갈치·고등어·전갱이·도미 등이 많이 잡힌다. 굴·홍합·우뭇가사리 등의 양식업과 흑염소 사육도 활발하다.

사량도대항해수욕장[편집]

  • 사량도대항해수욕장(蛇梁島大港海水浴場)은 경상남도 통영시 사량면 금평리에 있는 해수욕장이다. 사량도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중간 지점에 위치한 섬으로 상도와 하도, 수우도 3개 섬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해수욕장은 상도에 있다. 백사장 모래가 곱고 물이 맑고 깨끗하며 분위기가 한적해 인기 있는 피서지이다. 특히 상도에 있는 지리산, 옥녀봉, 불모산은 바위로 된 봉우리와 능선으로 이어진 종주 산행 코스로 각광받고 있어, 이 해수욕장은 해수욕과 더불어 가장 짧은 거리에서 등산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사량면[편집]

  • 사량면(蛇梁面)은 경상남도 통영시 남해 해상에 있는 면이다. 상도(上島)·하도(下島)·수우도(樹牛島) 등 3개의 유인도와 학도(鶴島)·잠도(蠶島)·목도(木島) 등 8개의 무인도를 포함한다. 고성군에 속해 있었으나 1914년 통영군 원량면(遠梁面)으로 바뀌고, 다시 1955년 사량면이 되었다. 상도(윗섬)에는 서부의 지리산(池里山)을 비롯, 동부에 옥녀봉(玉女峰)·고동산 등 해발고도 200∼300m의 구릉성 산지가 전개되어 있고, 해안선을 따라 완사지에 분포한 소규모의 농경지를 제외하고는 전체가 산지이다. 하도(아랫섬) 또한 북부의 망봉(望峰)·칠현산(七絃山) 등 섬 전체가 해발고도 200∼300m의 구릉성 산지로 이루어져 있다. 사면이 바다에 둘러싸여 있지만, 수산업은 소규모의 연안어업일 뿐이며, 농가 비율이 높아 특용작물 및 원예작물이 재배된다. 문화재로는 최영장군 사당(崔瑩將軍祠堂:경남문화재자료 32)이 있다.

지도[편집]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사량도〉, 《위키백과》
  2. 사량도〉, 《나무위키》
  3. 김엘진 기자, 〈시월의 섬, 100대 명산 품은 '통영 사량도' 선정〉, 《현대해양》, 2023-10-06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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