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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호수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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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호수공원

기흥호수공원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고매동(古梅洞)·공세동(貢稅洞)·하갈동(下葛洞)에 있는 인공호수이다.

개요[편집]

  • 기흥호기흥저수지 또는 신갈저수지라고도 하는데 면적은 0.22㎢이다. 1957년에 착공하여 1964년에 준공되었다. 용인의 수원 인터체인지 남쪽 약 4km에 있다.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 석성산(石城山:472m)에서 발원한 물이 저수지로 흘러들며, 저수지 남쪽에서 흘러나온 물길은 신리천(新里川)·장지천(長芝川) 등의 지류와 합치고 오산천(烏山川)으로 흘러 진위천(振威川)에 합류한다. 서울과의 교통이 편리하고 기흥단지 및 한국민속촌이 근처에 있어 많은 관광객과 휴양객이 찾는다. 고삼저수지·이동저수지와 함께 3대 경기도 저수지로 꼽힌다.
  • 기흥호는 기흥호수공원의 호수로 면적 약 2.5 ㎢로 경기도에서 3번째로 큰 저수지이다. 신도시 최소 기준이 3.3 ㎢ 임을 생각하면 작지 않다. 호수만으로 호수가 2개인 광교호수공원 전체 규모에 맞먹는 대형호수다. 본래 인근지역의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만들어진 저수지였으나, 주변이 모두 도시화 됨에 따라 저수지로서의 쓰임이 크게 줄었다. 그러나 호수의 규모 자체가 큰 편이라 호수 경관만큼은 훌륭하며, 수질도 이전만큼 엉망은 아니라 산책할 수준은 된다. 호수 주변을 따라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또한, 애완견과 함께할 수 있는 반려동물놀이터도 존재한다. 이 외, 조정경기장이 있다. 용인과 접한 동탄신도시 사람들도 주말에 종종 경치 구경하러 온다.[1]
  • 기흥호는 기흥저수지, 기흥호수, 기흥 호수공원이라고도 하며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고매동에 있는 저수지이다. '신갈저수지'라고도 한다. 한국농어촌공사가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2.58㎢ 규모로 조성한 곳인데 1957년에 착공하여 1964년에 준공되었다. 호수 안에는 기흥 레스피아가 있어서 물을 재활용하여 소규모 전기발전기를 가지고 있으며 애완견 놀이터, 요트장 그리고 축구장과 농구장의 시설을 가지고 보유하고 있다. 현재 기흥저수지에 기흥호수공원로 탈바꿈하는 중에 있다. 하갈교∼공세교 2.6km 구간의 산책로 겸 자전거 전용도로가 있다. 기흥저수지는 서울과의 교통이 편리하고 기흥단지 및 한국민속촌이 근처에 있어 많은 주민들이 찾는다. 고삼저수지, 이동저수지와 함께 3대 경기도 저수지로 꼽히며, 전체적으로 수심이 얕은 편이고 수초가 많아 여러 종류의 왜가리와 오리 등 여러 종류의 새들과 물고기가 많지만 낚시는 금지구역이다. 기흥 호수공원에는 국내에서 가장 시설이 좋은 두 개 규모의 반려동물들의 놀이터가 있다. 호수의 서쪽으로는 소나무가 숲을 이루는 매미산이 있다. 호수와 함께 산책하기에 매우 좋은 등산로가 있다. 호수 상류 건너편으로는 청명산이 있는데 산책과 자전거 여행도 가능하다.[2]

한국의 호수[편집]

  • 호수(湖水)는 못이나 늪보다 넓고 깊게 육지가 오목하게 패여 물이 괴어 있는 자연지형을 말한다. 대부분 북반구의 고위도 지방에 분포하며, 대개 염도가 낮은 민물이다. 댐이나 저수지를 만들면서 이루어진 인공호수도 많다. 호수는 생성 원인에 따라 자연호수와 사람의 힘으로 만든 인공호수가 있다. 자연호수로는 석호(潟湖)가 있다. 과거에는 만(灣), 바다가 육지 속으로 쑥 들어온 곳이었다가 퇴적 작용 때문에 바다와 연결이 끊겨 호수가 된 곳을 말한다. 인공호수는 특정 목적을 위해 인위적으로 만든 호수를 말한다. 댐이나 방조제 등으로 물길을 막거나 가두어 만든다. 오래전에는 농업용수 조달을 위해 만들었지만, 오늘날에는 수력 발전과 홍수조절을 위해 만들기도 한다.
  • 한국은 지각 운동 및 화산 활동이 적고 또한 대륙붕에 덮인 일이 없으므로 자연호수의 발달이 적다. 주요 자연호수로는 광포백두산 천지를 비롯하여 요교호, 소동정호, 천아포, 강동호, 화진포, 경포 등이 있다. 한국은 자연호수보다 인공호수가 더 넓은 내수면적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 대표적인 것이 발전용 및 다목적댐으로 수풍호(345㎢), 장진호(54㎢), 부전호(22 ㎢), 황수원호(24㎢), 소양호(70㎢), 대청호(73㎢), 안동호(52㎢), 충주호(96㎢), 파로호 (38㎢), 갈담호(26.5㎢) 등이 있으며 관개용으로 건설된 고삼저수지, 남양호, 아산호 등이 있다.

기흥호수공원[편집]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하갈동과 공세동, 고매동 일원 기흥호수공원은 원래 농업용수를 공급하던 저수지였으나 시민들의 새로운 휴식처로 거듭났다. 10여km에 이르는 호수공원 둘레길을 걷다 보면 보는 시간과 방향, 계절에 따라 다양한 풍광이 연출된다. 조정 경기장 방면에서 바라보는 넓은 풍경도 좋지만 수문 방향이나 반대편에서 보이는 이국적인 풍경도 매력적이다. 밤에는 저수지 위에 조성된 산책로 조명이 환상적이다.
  • 호수공원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했고 경기도에서 3번째로 큰 저수지인 기흥저수지(신갈저수지)를 포함하고 있다. 상당한 규모의 호수를 지니고 있지만, 인근 신도시의 호수공원과 달리 대규모 자본을 가지고 조성한 곳은 아니기에 화려하기보단 한적한 편. 용인시의 서남쪽 거의 끝자락에 위치하여 인근의 수원이나 화성쪽에 거의 붙어있다. 경기도에서 규모 3위의 저수지(1위는 같은 용인시의 이동저수지, 2위는 안성시의 고삼저수지)이며 수원시, 화성시 동탄와도 가까운 만큼 호수의 규모나 주변 인구로 볼 때 잠재력 만큼은 최고 수준이나 광교신도시와 같은 대규모 도시개발의 가능성이 없어 화려하기보단 자연에 가까운 공원이다.
  • 용인시 기흥구에 있는 기흥호수공원은 하갈동·공세동·고매동 일대에 있으며 승용차로 약 30분이면 갈 수 있다. 기흥호수공원은 농업용소를 공급하던 저수지였으나 지금은 시민들의 새로운 휴식처로 자리 잡았다. 수문 방향이나 반대편에서 보이는 풍경은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색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밤에는 저수지 위에 조성된 산책로 조명이 길을 비춰서 밤에도 노을 진 하늘을 보면서 산책할 수 있다.
  • 공원 안에는 반려동물이 놀 수 있는 놀이터와 도시숲이 있다. 이곳은 생태학습장으로 운영했던 곳이었지만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이 심해지면서 용인시가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공간을 만들었다. 도시 숲에는 느티나무, 소나무, 화양목 등 21종의 나무 2,600여 그루를 심어 녹색 공간이 확충돼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기흥호 유역의 산책로[편집]

  • 호수 전체를 둘레길로 순환산책로가 완성되었다. 도보로는 대략 3시간 정도 걸린다. 동쪽 호수 옆길은 전용 자전거길이 잘 갖추어져 있으며 매미산쪽으로 연결되어 이용이 가능하기에 최적의 순환길이며 서쪽에도 호수옆으로 도로가 완성되어 자전거로 이동할 수 있다. 호수 하류는 오산과 동탄주민들이 상류에서는 영통 시민과 용인시민들이 접근하기에 매우 좋고 자동차 주차장도 몇 군데 지정되었다. 호수 주변을 중심으로 상류 쪽으로 식당들이 있으며 하류 쪽으로 코피하우스와 식당들 그리고 수중 골프장이 있다.
  • 기흥호수 주변에는 미술관·박물관·민속촌 등이 있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다. 기흥호수공원에서 약 5㎞ 정도 떨어진 곳에 경기도박물관, 한국민속촌, 이영미술관, 백남준아트센터 등 전시를 구경할 수 있는 장소들이 있다. 경기도박물관은 서화, 고문서, 공예, 도자 등을 전시하며,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 시민이라면 경기도 어린이박물관을 방문하는 것도 좋다. 경기도 어린이박물관에는 평일·주말 프로그램이 있고 그 외에 생태전 등의 전시도 있다. 전시를 보고 싶은 시민은 경기도 어린이박물관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관람 예약을 하면 된다.
  • 기흥호수의 부근에는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한국민속촌이 있다. 한국민속촌은 초가집, 전통 생활도구 체험 등의 체험도 할 수 있으며 그네놀이 같은 놀이도 즐길 수 있다. 또 범퍼카, 바이킹 등의 놀이기구들을 탈 수 있는 등 현재와 과거가 공존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백남준아트센터는 기흥구 상갈동에 있으며 기흥역에서 버스를 이용하면 갈 수 있다. 비디오작가였던 고(故) 백남준 작가가 활동 당시 만들었던 작품들을 전시하고 증강현실(AR)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백남준 작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기흥호의 수질[편집]

  • 도시공원 내 인공호는 신도시 건설 시 인위적으로 조성된 경우가 많아서 인공적으로 물을 공급하여야 하므로 유지용수 확보가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시공원 내 인공호수의 유지용수 확보 방안을 위한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연구가 매우 부족한 실정이며 최적의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수원에 대한 조사도 많이 부족하다.
  • 유지용수로 이용되고 있는 수원을 비교 분석하면 다음과 같다. 하천수는 무기물과 유기 물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 용존산소가 많고, 경도가 낮고, 수량이 풍부하므로 수원으로 적합하지만, 비점오염원이 유입하는 경로가 많아 항상 철저한 수질 관리가 중요하다. 수돗물을 취수원으로 이용 시 최상의 수질의 용수원으로 이용할 수 있고 간단한 상수도 시설만으로도 취수가 가능하지만 매년 상수도 요금을 부담하는 것은 예산 낭비의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하수 처리는 보통 고도 처리를 주로 하므로 수질이 매우 양호한 경우가 많아 인공호수로 직접 취수가 가능하다.
  • 한때 농업용수(6급)로 사용이 힘들었던 용인시 기흥저수지의 수질이 개선되고 있다. 용인시는 환경부 물환경정보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2016년 기흥저수지의 연평균 COD(화학적산소요구량)와 T-P(총인)가 각각 7.28ppm, 0.072ppm로 나타났다. 농업용수 수준(4등급)인 8과 0.1이하를 충족한 것이다. COD는 12.2ppm에 달했던 2014년과 비교하면 무려 40%가량 개선됐다.
  • 물속 인(비료성분 중 하나)의 지표인 T-P농도도 2014년엔 0.108ppm이었던 것이 2015년 0.053ppm, 2016년 0.072ppm 등으로 나아졌다. 2017년에 T-P농도는 3개 조사지점에서 1월 0.05~0.066ppm, 4월 0.029~0.074ppm 등으로 모두 기준치 범위이다. 여름철 녹조의 원인인 인이 감소하면서 악취도 줄었다. 수질이 나아진 것은 용인시가 하수처리장인 기흥ㆍ구갈레스피아를 증설하여 하수 분류관거를 신설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기흥저수지로 유입되는 신갈천ㆍ공세천ㆍ상하천에는 생태하천복원이 되고 있다.

지도[편집]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기흥호수공원〉, 《나무위키》
  2. 기흥저수지〉, 《위키백과》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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