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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월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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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월마크(swirl mark)

스월마크(swirl mark)는 자동차 클리어코트에 생긴 거미줄 형태의 흠집을 말한다. 영어로 'swirl'(스월)은 거미줄 또는 달팽이 모양의 소용돌이를 의미하는데, 스월마크는 소용돌이 모양의 스크래치 자국이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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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스월마크는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해 자동차에 생기는 나선형의 미세한 흠집이다. 자동세차, 손세차 시 부적절한 타월 사용, 주행 시 발생하는 모래에 의해 스월마크가 생긴다. 햇빛과 같은 강한 광원을 비춰보면 둥그런 형태 혹은 거미줄 형태의 스월마크를 발견할 수 있다.[1] 스월마크가 있는 자동차는 주의 깊게 보지 않으면, 광택이 조금 없는 정도로 느낄 수 있다. 하지만 강한 햇빛이 자동차를 비추는 순간, 무수한 흠집이 뒤엉킨 스월마크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2] 스월마크가 생기면 광택이 줄어들게 되고 외관상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해당 부분에 부식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하는 것이 좋다. 많은 자동세차의 기계들이 좋아져서 스크래치 등이 심하게 나지 않는다고 볼 수 있지만, 주기 자체를 너무 길게 하거나 큰 이물질이 쌓여 있는 경우에는 스월마크를 심하게 남길 수 있다. 또한 스월마크는 자연적인 요소로 인해서라도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발생할 수밖에 없다.[3]

원인[편집]

스월마크는 자동세차, 세차 솔을 사용하여 세차하거나 필요 이상의 힘을 가해 세차할 경우 생긴다. 즉, 솔에 붙어 있는 이물질이나 흙먼지 등이 스크래치는 내는 것이다. 또한 주행 중 접촉하는 미세먼지나 모래에 의해서도 스월마크가 생길 수 있으나 반복된 자동세차로 인해 발생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 이제는 자동세차 장비 성능이 좋아져 예전보다는 손상을 덜 내지만, 만약 스월마크가 보인다면 이미 차량 도장면클리어코트가 손상된 상태이기 때문에 광택 저하는 물론 변색 등의 차체 노화 현상에 유의해야 한다. 따라서 솔보다는 극세사 워시 미트 또는 세차용 스펀지 등으로 차 표면을 닦아주는 것이 좋다. 부득이하게 세차 솔을 사용해야 한다면, 고압수로 솔을 충분히 헹궈낸 후, 솔이 도장면에 직접적으로 닿지 않도록 거품을 묻혀 사용하는 것이 좋다.[4][5]

제거[편집]

폴리싱[편집]

폴리싱(polishing)은 흔히 말하는 광택 작업을 뜻한다. 스월마크는 가장 바깥쪽에 있는 클리어코트에서 발생하는 손상으로, 폴리싱 작업을 통해 제거할 수 있다. 광택작업은 폴리싱을 통해 수작업으로 할 수 있지만, 시간이 조금 더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있다. 그리고 폴리싱 작업의 경우에는 클리어코트에 생간 작은 흠집들만 제거할 수 있으며, 잘못된 방법으로 폴리싱을 하면 도장면이 더욱 지저분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폴리싱 작업을 마친 뒤에는 도장면을 보호하는 왁스 코팅을 해서, 다시 생겨날 수 있는 스월마크와 오염을 미리 방지하는 것이 좋다.[6]

예방[편집]

스월마크는 자동차 도장면의 굵은 흠집보다 제거하기 쉽다. 전문업체에 가거나, 시중에 판매하는 제품을 사용하면 초보라도 간단하게 스월마크를 제거할 수 있다. 하지만 제거한 스월마크는 언제든지 다시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예방도 매우 중요하다. 스월마크가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자동세차보다는 손세차나 셀프세차를 하는 것이 좋다. 자동세차를 할 때 빠르게 회전하며 도장을 닦는 솔이 스월마크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손세차를 맡기면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들지만 그만큼 발생 위험이 줄어든다. 만약 비용이 부담된다면 셀프세차하는 습관을 지니는 것도 좋다. 셀프세차를 할 때는 가장 먼저 고압수로 도장면의 각종 이물질과 먼지를 깨끗하게 씻어내 줘야 한다. 이물질이 있는 상태에서 도장을 문지르면 스월마크가 남을 수 있기 때문이다.[2] 이와 함께 세차를 시작하기 전에 부드러운 수건이나 거즈로 먼지를 털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차량의 먼지를 최대한 제거한 후에 거품 세차를 진행해야만 스월마크 발생 확률이 낮아지기 때문이다. 자국 방지를 위해서라도 보닛을 꼼꼼히 관리해주고 수시로 먼지를 털어주는 것이 좋다. 각종 먼지나 이물질만이 아니라 거친 손으로 자동차의 도장면을 쓰다듬었을 때도 간혹 스월마크가 생기고는 한다. 그 때문에 먼지나 모래가 묻어 있는 손으로 차량을 만지기보다는 핸드크림을 바르거나 차량을 한 번 닦아주고 난 뒤 만지는 것이 좋다.[7] 더불어 또한 눈이나 얼음을 방치하거나 얼어붙은 눈을 긁어내는 등 자동차에 손상을 줄 수 있는 행위는 하는 않는 것이 좋다.[3]

각주[편집]

  1. 스월마크〉, 《네이버 지식백과》
  2. 2.0 2.1 불스원, 〈눈에 거슬리는 미세 흠집! 자동차 도장 스월마크 해결하는 방법〉, 《불스원 블로그》, 2020-01-07
  3. 3.0 3.1 내화모터스, 〈자동차 스월마크 뜻, 예방법과 제거방법까지〉, 《네이버 블로그》, 2020-01-22
  4. 카수리, 〈자동차 도장에 생긴 '스월마크' 없애는 법〉, 《네이버 포스트》, 2017-06-08
  5. 정호인 기자, 〈자동세차 후 스월마크 막으려면 도장면 관리 필수〉, 《오토헤럴드》, 2018-06-20
  6. 수원중고차 원더풀카, 〈자동차 스월마크 어떻게 제거할 수 있을까요?〉, 《네이버 블로그》, 2021-10-04
  7. 상신브레이크 하드론, 〈스월 마크 제거 방법, 쉽고 간편하게 제거하기!〉, 《네이버 블로그》, 2021-05-17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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