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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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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청도

소청도(小靑島)는 인천광역시 옹진군 대청면(大靑面) 소청리에 딸린 이다.

개요

  • 소청도는 인천광역시 옹진군 대청면에 속하는 섬이다. 옛 이름은 소암도(小岩島)였다. 면적은 2.91㎢이다. 섬의 남쪽에는 스트로마톨라이트로 이루어진 해안인 천연기념물 제508호가 있다.[1]
  • 소청도는 인천광역시 옹진군 대청면 소청리에 있는 섬으로 서해 5도를 이루는 섬이다. 인천~백령도 여객선의 중간 기항지다. 인천항에서 북서쪽으로 약 165km 떨어진 해상에 위치한다. 이곳에 있는 등대는 1906년에 지어진 등대로, 인근의 대청도와 백령도에서도 보일 정도다. 섬 남쪽에는 스트로마톨라이트로 이루어진 해안이 있는데, 천연기념물 제508호 '옹진 소청도 스트로마톨라이트 및 분바위'로 지정되어 있다. 섬에 가는 방법은 인천연안여객터미널에서 여객선을 타고 가면 된다. 소청도는 탐조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굉장히 유명한 나그네새를 볼 수 있는 탐조지이다.[2]
  • 소청도는 인천광역시 옹진군 대청면 소청리에 있는 섬이다. 동경 124°55′, 북위 37°52′에 위치한다. 옹진반도로부터 서쪽으로 약 40㎞, 대청도에서 남동쪽으로 4.5㎞ 지점에 있다. 면적은 2.94㎢이고, 해안선 길이는 14.2㎞이다. 청도(靑島)는 '검푸른 섬'의 의미를 가지는데, 멀리서 바라보면 울창한 것이 마치 눈썹을 그리는 검푸른 먹[黛]과 같이 생겼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고 전해진다. 위쪽의 큰 섬은 대청도라 하고, 아래쪽의 작은 이 섬은 소청도라 부른다. 남동쪽에 위치한 분바위[粉巖]는 원나라 순제(順帝)가 이 섬에 유배되었을 때 주악(酒樂)을 즐겼던 곳으로 유명하다. 교통은 인천에서 소청도를 경유하여 대청도와 백령도로 가는 정기여객선이 운항된다. 교육기관으로는 대청초등학교 소청분교장이 있다. 섬의 남쪽에 있는 스트로마톨라이트 및 분바위는 2009년 11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3]
  • 소청도는 면적 2.91㎢, 해안선 길이 13.1㎞이다. 인천항에서 북서쪽으로 약 165km 떨어진 해상에 있다. 황해의 최북단에 위치하여 북한과 가까운 지리적 여건 탓에 선박 운항에 통제를 받고 있어 해상교통이 취약하다. 조선시대 이전까지 소암도(小岩島)라고 하였다가, 그후 대청도와 가까운 작은 섬이라는 뜻으로 소청도라고 일컬어지게 되었다. 신석기시대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 1406년(태종 6) 대청도와 함께 옹진현에 편입되었다가 16세기경 다시 장연현에 소속되었다. 1793년(정조17) 대청도와 소청도에 주민의 입주와 경작이 허락되었으며, 1799년(정조 23) 두 섬을 수원부로 편입시키고 각각 진을 설치하였다. 1894년 황해도 장연군에 속하였고, 1928년 백령면에 예속되었다. 1974년 대청면에 편입되었고, 1995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경기도에서 인천광역시로 통합되었다. 동서길이 약 9km, 남북너비 약 2km로 가로 누운 형상이며, 전체적으로 구릉성 산지이나 해안은 급경사의 암벽으로 이루어져 있다. 의 정상 부근까지 농경지로 개간되었고, 전 지역에 걸쳐 수크령과 참억새 등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대부분의 주민이 어업에 종사하고, 굴과 돌미역 등의 해조류 양식이 활발하다. 기암괴석이 발달하여 경관이 매우 뛰어난데, 특히 스트로마톨라이트로 이루어진 남동쪽의 분바위 해안(천연기념물 제508호 옹진 소청도 스트로마톨라이트 및 분바위)은 흰 바위와 푸른 바다가 어우러져 절경을 이룬다. [4]

섬의 분류

  • 섬은 바다로 완전히 둘러싸인 땅이다. 섬은 대륙보다 작고 암초보다는 큰 것을 말한다. 특히 사람이 살 수 없거나 살지 않는 섬은 무인도라고 한다. 적당히 큰 섬은 도(島, island)라 하고 작은 섬은 서(嶼, islet)라 하여 이 둘을 통칭 도서(島嶼)라 한다.
  • 바다에 있는 섬은 육도(陸島)와 양도(洋島)로 나누어진다. 육도는 지질적으로 대륙과 같은 구성 물질로 되었으며, 육지의 일부가 대륙이나 또는 대륙에 가까운 큰 섬에서 분리되어 형성된 섬이다. 양도는 육지와 관계없이 생성된 것으로서 화산섬과 산호섬이 여기에 속한다.
  • 섬은 지각운동에 의하여 해저의 일부가 융기하거나, 해안산맥의 일부가 침수되어 높은 땅의 일부가 해면 위에 남아 있거나, 또는 육지의 일부가 침강하여 그곳에 해수가 들어와서 형성된다. 해저화산이 분출하여 만들어진 화산도(火山島)나 해안 지역의 일부가 파도와 빙하의 침식을 받아 육지와 분리되어 만들어진 섬도 있다.

소청도의 역사

  • 신석기 시대부터 사람이 들어와 살기 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 조선 시대에는 소암도라고 불렸다. 1406년에는 대청도와 함께 옹진현에 편입되었다가 다시 16세기경에는 장연현에 소속되었다. 1793년에는 공도 정책을 없애고 대청도와 소청도에 사람이 들어와 살게 되었고 농사도 허락되었다. 1799년에는 두 섬을 수원부로 편입시키고 진을 설치했다. 1894년 갑오개혁 때에는 황해도 장연군에 속했고, 대청도와 가까우니 소청도라고 불리게 됐다. 1928년 백령면의 일부로 예속되었다.
  • 광복 이후 38선이 그어지면서 38선 이남의 황해도 지역을 경기도로 이관하는 과정에서 황해도 장연군 백령면이 경기도 옹진군 백령면이 되었고, 1974년 대청면이 독립하면서 소청도는 대청면의 관할 구역으로 편입되었다. 그리고 1995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인해 경기도 옹진군에서 인천광역시 옹진군이 되었다.

소청도의 생태환경

  • 소청도는 인천에서 서북방 210km 거리에 위치한 대청면에 속해있는 섬으로 조선시대 명종 이전까지는 본래 소암도라 하였으나, 그 후 수목이 무성한 섬이라 해서 대청도와 함께 '소청도(小靑島)'로 붙여졌다. 완만한 섬의 형태가 남북으로 길게 널려 있고, 해안선을 따라 기암괴석과 바다낚시가 모두 가능한 지역으로 한적하게 여름을 나기에는 두말할 나위 없는 곳이다. 순박한 주민들의 두 개 마을(예동, 노화동)에 나뉘어 살고 있는 전형적인 어촌마을로서 섬 전체가 갯낚시로 우럭, 놀래미, 가자미 등의 어종이 많이 난다.
  • 동서로 길게 자리 잡고 있으며 남쪽에 최고 높이 174m의 이 있다. 암석해안을 이루어 대리석의 기암총석(奇巖叢石)이 해안을 돌아가며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다. 남쪽 해안의 중부에 완경사지와 간석지가 펼쳐져 있으며, 나머지 지역은 대부분 급경사를 이룬다. 1월 평균기온은 -2.1℃, 8월 평균기온은 25.2℃, 연강수량은 1,234㎜이다.
  • 취락은 남쪽 해안의 예동과 노화동에 집중해 있다. 토지이용 현황은 논은 없고 밭 0.62㎢, 임야 2.15㎢이다. 주민들은 대부분 어업에 종사하고 있다. 근해는 황해의 주요 어장으로 꽃게·낙지·조기·해삼·전복·홍어·까나리 등이 많이 잡힌다. 또 굴 채취와 전복 양식이 활발하다.
  • 소청도는 2019년 7월 백령 대청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정받았다. 국가에서 지정하는 지질공원은 자연 보호와 함께 교육적 탐방을 포함하는 관광을 통해 지역의 경제 발전을 이끄는 목적을 지닌다. 현재까지 국내 10여 곳의 지질공원이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전 지역이 보호받아야 하지만, 그 안에서도 지질명소로 지정되어 특별 보호를 받는 구역들이 자리한다. 백령도의 두무진과 콩돌, 사곶해변, 대청도의 서풍받이와 해안사구 등이 그것이다. 소청도에는 월띠라고도 불리는 분바위와 스트로마톨라이트 구역이 지질명소로 지정됐다.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와 닮은 새하얀 분바위와 지구 생성 초기부터 쌓인 화석인 스트로마톨라이트는 어느 곳에서도 만날 수 없는 독특한 모습으로 지구의 속살을 보여준다.

서해5도(西海五島)

  • 인천광역시 옹진군에 속하는 백령도·대청도·소청도·연평도·소연평도를 말한다. 옹진반도 주변에 위치한 다섯 개의 섬으로, 서해상의 북방한계선(NLL) 인근에 있다. '서해 5도 지원 특별법' 등 법령에서는 인천광역시 옹진군의 백령도·대청도·소청도·연평도·소연평도를 서해5도로 칭한다. 한편 연평도에 소연평도가 포함된 것으로 보고 강화군에 속한 무인도인 우도를 더해 백령도·대청도·소청도·연평도·우도를 서해5도로 칭하기도 한다.
  • 1896년(고종 33) 이후 황해도 장연군에 속했던 백령도·대청도·소청도와 1896년 이후 황해도 해주군에 속했다가 1938년 황해도 벽성군으로 이관되었던 연평도·소연평도는 1945년 경기도 옹진군으로 편입되었다. 이는 1945년 광복 후 38선을 경계로 한반도가 남한과 북한으로 나뉘면서 38선 남쪽에 있던 서해5도가 남한에 속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후 1995년 행정구역이 경기도에서 인천광역시로 이관되어 인천광역시 옹진군 백령면(백령도)과 대청면(대청도·소청도), 연평면(연평도·소연평도)에 편재되었다.
  • 수산자원이 풍부한 수산업의 전진기지이자 농업 활동도 활발한 섬이다. 주요 수산물은 꽃게·까나리·새우·바지락·굴·낙지·김·다시마 등이고, 주요 농산물은 쌀·포도·고추·고구마·딸기 등이다. 청정해역을 비롯한 천혜의 자연을 갖추고 있는 등 관광자원도 풍부하다.
  • 남북 분단 현실과 북한과의 접경 해역이라는 특수한 지리적 여건상 북한의 군사적 위협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지역이다. 이에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와 생활안정, 복지향상을 도모하려는 목적으로 '서해 5도 지원 특별법(약칭: 서해5도법)'이 지정되어 있다. 또, 남북간 특수 상황을 이용하여 성행하는 외국어선 불법조업을 막고 어민들의 조업활동과 수산자원 등을 보호하기 위하여 해양경찰 조직인 서해5도 특별경비단이 운영되고 있다.

지도

동영상

각주

  1. 소청도〉, 《위키백과》
  2. 소청도〉, 《나무위키》
  3. 소청도(小靑島)〉,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4. 소청도〉, 《두산백과》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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