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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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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곶

간절곶(艮絶串)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대송리 일원에서 돌출한 이다.

개요[편집]

  • 간절곶은 동해안에서 맨 먼저 떠오르는 해를 볼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영일만의 호미곶보다 1분 빠르게, 강릉의 정동진보다도 5분 빨리 해돋이가 시작된다. 주위에 있는 울산 지역의 진하해수욕장, 서생포 왜성과 함께 새로운 명소로 인기를 얻고 있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 간절곶등대는 바다를 바라보고 우뚝 서 있으며 흰색이다. 등대 앞은 솔 숲인데, 울창하지는 않지만 꼬불꼬불한 모양이 정겹다.[1]
  • 간절곶은 대한민국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대송리에 위치한 곶이다. 대한민국의 육지 지역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장소들 중 하나이자 1월 1일 신년 일출 명소 중 하나다. 그러나 대한민국의 육지 최동단은 아니다. 한국 육지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곳으로 매년 새해 해맞이 축제를 개최한다. 동해안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해를 볼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영일만의 호미곶보다 1분 빠르게, 강릉의 정동진보다도 5분 빨리 해돋이가 시작된다. 주위에 있는 울산 지역의 진하해수욕장, 서생포왜성과 함께 새로운 명소로 인기를 얻고 있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 간절곶등대는 바다를 바라보고 우뚝 서 있으며 흰색이다. 등대 앞은 솔숲인데, 울창하지는 않지만 꼬불꼬불한 모양이 정겹다.[2]
  • 간절곶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대송리에 있는 곶이다. 간절곶은 국립천문대와 새천년준비위원회가 한반도에서 새천년의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곳으로 발표되었다. 간절곶은 육지에서 정동진이나 포항 호미곶, 부산 해운대 등지보다 1분 이상 일출이 빠른데, 2019년 1월 1일에는 오전 7시 31분 20초에 해가 떴다. 동경 129도 21분 50초, 북위 35도 21분 20초 지점에 위치한 간절곶은 부산의 남항에서 동북 방향으로 약 39㎞ 지점에 있으며 육지에서 바다로 돌출된 지역이다. 곶의 서쪽에서 봉화산 산줄기가 동쪽으로 완경사를 이루다가 간절곶에 이르면 매우 평탄한 지형을 형성한다. 주변 평지에서는 밭농사가 주로 이루어진다. 북쪽의 진하에서 남쪽의 기장에 이르기까지 지형의 기복이 거의 없고 해발고도가 200m 이하인 구릉성 산지와 해안단구의 평탄면이 연속적으로 분포한다. 해안가는 바위와 암석으로 이루어져 있다. 암석으로 이루어진 해안가에서는 일반적으로 절벽이 나타나는데 반해, 간절곶에서는 해안절벽을 보기 어렵다. 간절곶 주변은 난류와 한류가 혼합되는 구역으로, 수온은 4월이 가장 낮고 8월에 가장 높다.[3]
  • 간절곶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대송리에 있는 곶이다.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대송리28-1에는 간절곶항로표지관리소가 있다. 한반도에서 새해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곳이다. 한반도 전도를 보면 한반도의 꼬리 부분에 해당하는 경상북도 포항시의 호미곶이 척 봐도 더 동쪽에 있으니까 당연히 해가 먼저 뜰 것 같지만, 겨울철에는 경도가 똑같아도 남쪽으로 갈수록 일출이 빨라지기 때문에 간절곶이 호미곶보다 먼저 뜬다. 지구 자전축이 기울어있기 때문에, 같은 경도라고 해서 무조건 일출 시각이 같지는 않다. 호미곶보다 1분, 강원도 강릉시 정동진보다 7분 정도 빨리 뜬다고 한다. 여름에는 반대로 호미곶에서 더 일찍 뜬다. 그뿐만이 아니라 겨울철에는 블라디보스토크보다 더 빠른 일출을 볼 수 있다.[4]

간절곶의 명칭 유래[편집]

  • 간절은 먼 바다에서 바라보면 과일을 따기 위해 대나무로 만든 뾰족하고 긴 장대를 가리키는 간짓대처럼 보인다는 데에서 유래된 지명이다. 곶은 육지가 바다로 돌출해 있는 부분을 의미하므로 간절곶으로 부르게 되었다. 조선 초기에는 넓고 길다는 의미를 가진 이길곶으로 불리기도 하였고, 『조선지지자료』에는 간절포로 기록되어 있다. 이길(爾吉)은 지금의 간절곶 일대에 설치되었던 이길봉대(爾吉烽臺)라는 봉수대의 명칭에서 지명을 확인할 수 있다. 일제강점기에는 간절갑(艮絶岬)으로 바꾸어 불렀으며, 이는 1918년에 제작된 『조선오만분일지형도(朝鮮五万分一地形圖)』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로 인해 간절갑으로 불리다가 지방자치단체의 관광지 조성계획에 따라 간절곶으로 불리고 있다.

[편집]

  • 곶은 육지에서 바다로 비교적 뾰족한 모양으로 돌출된 땅을 가리키는 말로,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땅을 일컫는 반도(半島)와 비슷하나 반도는 좀 더 큰 규모의 땅을 가리키며, 곶은 그보다는 소규모의 땅에 사용된다. 곶의 경우, 한국의 호미곶, 장산곶, 월곶 등 해안가에 비교적 작은 규모에 사용되며 특별히 모양상으로도 바다로 뻗어 나간 땅을 가리킨다. 곶은 반도의 말단부에 같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북한 황해도의 장연반도 말단부를 장산곶, 경상북도 포항시 구룡반도 말단부에 있는 호미곶이 그 예이다. 갑(岬) 또는 단(端)이라 부르기도 하는데, 단(端)은 주로 북한에서 사용된다. 북한 함경북도의 어랑단과 그보다 약간 남쪽에 있는 무수단, 강원 통천군 금강산 주변의 수원단 등이 있다.

간절곶의 지리환경[편집]

  • 간절곶은 먼 바다에서 바라보면 뾰족하고 긴 간짓대(대나무 장대)처럼 보여 유래한 지명이다. 『조선지형도』(장생포)에는 간절갑(艮絶岬)으로, 『조선지지자료』에는 간졀포로 각각 기록하고 있다. 동경 129도 21분 50초, 북위 35도 21분 20초에 위치한 간절곶은 새천년 밀레니엄의 첫 해돋이 때문에 알려진 곳이다. 새천년 기념비와 함께 조각공원이 조성되어 있고, 언덕에는 등대가 있다. 예전에 사용하던 등탑(등대 상단부)을 지상에 내려놓아 관람이 가능하며, 등대에서 숙박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북쪽 서생포와 남쪽 신암리만 사이에 돌출된 부분이다. 대부분 암석해안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간절곶 등대가 있다. 간절곶이라는 이름은 먼 바다에서 간절곶을 바라보면 긴 간짓대(대나무로 된 긴 장대)처럼 보인다 하여 붙여졌다. 정동진, 호미곶과 함께 동해안의 대표적인 일출 명소로 알려져 있다. 간절곶의 일출은 정동진보다는 5분, 호미곶 보다는 1분 빨라 전국에서 가장 먼저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다.
  • 동경 129도 21분 50초, 북위 35도 21분 20초 지점에 위치한 간절곶은 부산의 남항에서 동북 방향으로 약 '39km' 지점에 있으며 육지에서 바다로 돌출된 지역이다. 곶의 서쪽에서 봉화산 산줄기가 동쪽으로 완경사를 이루다가 간절곶에 이르면 매우 평탄한 지형을 형성한다. 주변 평지에서는 밭농사가 주로 이루어진다. 북쪽의 진하에서 남쪽의 기장에 이르기까지 지형의 기복이 거의 없고 해발고도가 '200m' 이하인 구릉성 산지와 해안단구의 평탄면이 연속적으로 분포한다. 해안가는 바위와 암석으로 이루어져 있다. 암석으로 이루어진 해안가에서는 일반적으로 절벽이 나타나는데 반해, 간절곶에서는 해안절벽을 보기 어렵다. 간절곶 주변은 난류한류가 혼합되는 구역으로, 수온은 4월이 가장 낮고 8월에 가장 높다.
  • 한반도에서 해가 제일 먼저 뜨는 곳으로 알려지고 울산광역시에서 매년 12월 31일부터 그 다음날인 1월 1일까지 새해맞이 행사를 개최하면서 간절곶을 찾는 인파가 증가하고 한국을 대표하는 일출 여행지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국토 공간상으로 보면 한반도의 동남쪽에 위치하고 있고 남쪽으로 부산까지는 약 60㎞, 북쪽으로 경주까지는 약 40㎞, 그리고 서북쪽으로 대구까지는 약 80㎞, 서쪽의 밀양까지는 약 45㎞ 거리에 자리하고 있다. 이러한 지리적 위치 또한 간절곶이 명소로 거듭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 간절곶을 전국적인 명소로 만들기 위한 노력은 다양한 곳에서 확인되는데 대표적인 것이 간절곶소망우체통, 간절곶조각공원, 간절곶등대이다. 간절곶소망우체통은 한국에서 가장 큰 우체통으로 높이는 5m에 달하고 너비는 2.4m이며, 일반 우체통처럼 정기적으로 편지를 수거하여 배달한다. 간절곶에는 새천년 기념비와 함께 울산대학교에서 기증한 조각이 전시된 조각 공원이 조성되어 있고, 언덕에는 백색 팔각형의 본체에 10각형으로 된 전통 한옥 형태의 높이 17m의 등대가 있는데 이 등대는 동으로 만든 기와지붕을 얹어 전망대 형식으로 만들어졌다. 간절곶으로 연결되는 해안길의 명칭은 한반도의 새해를 여는 간절곶의 명칭과 해맞이를 통해 소망을 기원하는 사람들의 바람을 포함하는 간절곶 소망길로 불리고 있다.

서생면[편집]

  • 울산광역시 울주군에 있는 면이다. 동쪽과 남쪽은 동해안으로 열려 있고, 서쪽은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 북쪽은 온산읍(溫山邑)·온양읍(溫陽邑)과 접한다. 본래 양산시 동부의 면이었으나 1983년 2월 15일 전국 행정구역 조정으로 면 전체가 울주군에 편입되었다. 면 전체를 해발고도 100~200m의 구릉군(丘陵群)이 차지하고 서부에 효암강(孝岩江)이 남류 하여 동해로 유입한다. 북동쪽 끝에는 회야강(回夜江)이 동류하여 하구에서 평야를 형성하면서 동해로 유입한다. 쌀 생산과 채소 재배가 활발하며, 특산물로는 배와 양식미역이 있다. 진하(鎭下) 해수욕장과 명선도(名仙島) 등의 명소가 있어 관광객이 많고, 면의 서부로 동해남부선 철도가 지난다. 문화재로는 서생포 만호진성(울산기념물 35), 서생포 왜성(西生浦倭城:울산문화재자료 8), 창표당지(蒼表堂址) 등이 있다.

간절곶 시설[편집]

  • 간절곶은 해맞이공원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이곳에는 등대와 우체통, 풍차, 드라마 세트장이 자리해 있다. 등대 주변으로는 각종 조형물들이 모여 있어 포토존으로 이용되며, 그중에서 특히 '사랑의 등대'는 커플들의 프로포즈를 위한 조형물로 마련되어 있다. '사랑의 등대'는 우선 여자가 등대 위 작은 하트 위에 서고, 남자는 등대 아래 큰 하트 위에 서게 되면 3초 후 프러포즈 노래가 나온다. 남녀가 함께 큰 하트 위에 올라서면 축하노래가 나오는 식으로 작동된다.
  • 간절곶에는 드라마세트장이 있다. 이곳은 울주군이 2010년 원전지원금 40억원을 들여 세운 건물로, 영화 《한반도》, 드라마 《욕망의 불꽃》, 《메이퀸》 등의 촬영 세트장으로 사용됐다. 드라마세트장은 지중해식 별장처럼 꾸며진 곳으로 들어가면 간절곶에서 촬영된 작품들의 포스터가 걸려 있다. 바다가 보이는 정원에는 드라마 속 주인공의 전신사진이 세워져 포토존 역할을 하고 있다. 포스터 외에도 드라마 장면들과 등장인물들의 사진이 전시되어 있다. 2021년 말 서생관광단지 조성에 따라 철거될 예정이었으나, 임차인의 명도소송으로 인해 철거가 중단됐다.

지도[편집]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간절곶(艮絶串)〉, 《두산백과》
  2. 간절곶〉, 《위키백과》
  3. 간절곶(艮絶串)〉,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4. 간절곶〉, 《나무위키》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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