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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계호수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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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계호수공원

은계호수공원경기도 시흥시의 시흥 은계지구에 조성된 호수공원이다.

개요

  • 은계호수공원은 은행동 일대에 약 5만2,000평(17만444㎡)으로 조성된 공원으로, 시민들의 쉼터이자 각종 공연들이 개최되는 공공 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다채로운 물줄기와 은은한 조명, 경관을 더해주는 연출분수부터 수변데크로 이어져 있는 조망쉼터, 오난산과 어우러지는 자연경관까지 은계를 대표하는 호수공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흥 은계지구에 조성된 호수공원으로, 2020년에 공사 시작 후 2023년에 완공되었다. 원래 2019년경에 착공을 시작하려 했으나, 한국농어촌공사의 대체 양수 시설 확보 문제와 호수의 수질 문제로 인해서 착공이 지연된 것. 호수 중앙의 연출분수, 호수를 가로지르는 데크, 야외무대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호수의 규모가 큰 편이 아니어서 가볍게 산책하기 좋다. 완공된 이후로는 주변 상가와 더불어 은계지구 주민들의 휴식처가 되어 주고 있으며, 주말에는 호수공원을 이용 또는 호수공원 주변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다. 그리고, 호수에서는 조형물을 설치해 놓기도 하는 등 은계지구의 명소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1]
  • 은계호수공원경기도 시흥시 은행동에 있는 소래저수지를 이용한 호수공원이다. 산책로와 휴계형 카페, 이벤트 광장, 수변 무대, 쉼터, 분수 등이 설치되어 있다. 은계호수공원은 경기도 시흥시 은행동에 있는 소래저수지를 기반으로 이용한 호수공원으로, 은계지구 택지개발 당시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은행동 601-240번지에 5만2000여 평(17만444㎡) 규모로 조성했다. 은계호수공원은 시민들에게 개방된 후, 야외무대와 수변데크 등을 설치해 시민들의 쉼터이자 각종 공연이 개최되는 공공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시흥시에서는 현재 이곳 은계호수공원을 지역 내 명소로 확립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음악분수 등 상징물을 통해 공원의 특성을 강화하고, 야간조명과 수변 꽃길을 조성하며 완전한 체질개선을 시도한다는 계획으로 조성하는 작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곳 호수의 상류 쪽에 있는 습지는 물이 고이다 흐르는 오랜 과정을 통하여 다양한 생명체를 키움으로써 완벽한 생산과 소비의 균형을 갖춘 하나의 생태계이다. 습지보호지역이란 자연상태가 원시성을 유지하고 있거나, 생물 다양성이 풍부한 지역 및 희귀하거나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이 서식·도래하는 지역과 특이한 경관적·지형적 또는 지질학적 가치를 지닌 지역을 말한다.

명칭의 유래

  • 원래 은계호수공원은 소래저수지이며, 약 110m² 규모의 저수지로 '계수저수지'라고도 불린다. 수도권에 가까이 있으며, 수초밭이 잘 발달되어 있다. '소래(蘇萊)'라는 이름은 지형이 소라처럼 생겨서라는 설과 냇가에 소나무가 많아서 솔내(松川) 라고 부르다가 소래가 되었다는 설, 그리고 지형이 좁은 곳이어서 우리 말 '솔다(좁다)'에서 유래했다는 설도 있으며, 또한 백제가 나당연합군과 싸우던 시절, 당나라 소정방이 중국 산동성 래주(萊州)를 출발하여 이곳에 머물렀기에 소정방과 래주에서 한 글자씩 따왔다는 설 등이 있다.
  • 은계호수공원은 1930년 소래저수지가 농어촌 용수를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든 농업용 인공 저수시설로, 농업지역이던 들판이 택지개발 지구인 시흥 은계지구 내 9만8000㎡를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된 후, 인근 소래저수지와 연계한 수변복합계발계획 수립으로 은계호수공원으로 새롭게 변모하였다.

공원의 분류

  • 한국의 공원은 자연공원과 도시공원으로 분류되며 자연공원은 국립공원, 도립공원, 군립공원으로 이루어진다. 국립공원은 한국의 자연생태계나 자연 및 문화경관을 대표할 만한 지역에 지정되며, 도립공원은 특별시, 광역시, 도 및 특별자치도에서, 군립공원은 시, 군 및 자치구의 자연생태계나 경관을 대표할 만한 지역에 지정된다. 도시공원은 그 기능 및 주제에 따라 생활권공원과 주제공원으로 분류된다. 생활권공원은 도시생활권의 기반공원 성격으로 설치 관리되는 공원으로서 소공원, 어린이공원, 근린공원으로 나뉜다. 소공원은 소규모 토지를 이용하여 도시민의 휴식 및 정서함양을 도모하기 위하여 설치되며, 어린이공원은 어린이의 보건 및 정서생활의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설치하는 공원이며, 근린공원은 근린거주자 또는 근린생활권으로 구성된 지역생활권 거주자의 보건, 휴양 및 정서생활의 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치하는 공원이다.
  • 주제공원은 생활권공원 외에 다양한 목적으로 설치되는 공원으로서 역사공원, 문화공원, 수변공원, 묘지공원, 체육공원 등으로 이루어진다. 역사공원은 도시의 역사적 장소나 시설물, 유적·유물 등을 활용하여 도시민의 휴식과 교육을 목적으로 설치하는 공원을 말하며 문화공원은 도시의 각종 문화적 특징을 활용하여 도시민의 휴식과 교육을 목적으로 설치하는 공원이며 수변공원은 도시의 하천변, 호수변 등 수변공간을 활용하여 도시민의 여가와 휴식을 목적으로 설치하는 공원이다. 그리고 묘지공원은 묘지이용자에게 휴식 등을 제공하기 위하여 일정한 구역 안에 일정한 묘지와 공원시설을 혼합하여 설치하는 공원이며 체육공원은 주로 운동경기나 야외활동 등 체육활동을 통하여 건전한 신체와 정신을 배양함을 목적으로 설치된다.

은계호수공원의 상권

  • 은계호수공원을 기준으로 서쪽에 중형 상권이 위치하고 있다. 음식점, 카페, 술집, 미용실, 오락시설, 체육시설, 반려동물시설 등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단지가 형성되어 있다. 문화시설을 중심으로 한 단일상권 중에서는 시흥시 최대 규모이다. 위치적 특성상 호수공원 뷰를 보며 가볍게 힐링하는 것을 목적으로 건축된 상가들이 많아서, 널찍한 뷰를 필두로 대다수의 가게들이 성업 중이다.
  • 은계호수공원은 야외무대를 중심으로는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넓은 마당이 있어서, 기온이 너무 춥거나 덥지 않은 날이면 돗자리(텐트를 치는 사람들도 있다)를 깔고 피크닉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실제로 날씨가 매우 좋은 날이면 이 상가의 카페, 술집은 홀 손님들보다 포장해서 야외에서 먹는 손님들이 더 많다.[5] 심지어, 한강공원처럼 끓인 라면이나 생맥주를 파는 가게들도 있다. 2022년까지만 해도 공실이 더 많아서 바로 옆에 있는 그랑트리캐슬의 행보를 똑같이 밟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지만, 2023년 들어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개최하며 유동인구가 늘어나자 상권이 빠르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하지만 1층을 제외한 상권이나 메인 무대에서 거리가 있는 상권들은 여전히 공실인 경우가 있다. 많은 유동인구 덕분에 호수뷰가 아닌 상가들도 성업 중이며, 2024년 들어서는 대다수의 공실들이 채워지고 있다.

은계호수공원 음악분수

  • 은계호수공원 중앙에 있는 꽃 모양의 분수대이다. 호수공원 조성 당시 같이 설치되었고 기존에는 그냥 연출분수의 기능만 했으나, 음악분수 설치 요청도 많이 있었고 추가 개선 공사를 하면 음악분수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시흥시에서 30여억 원을 들여 음악분수로 공사를 완료하였고 2023년 10월 7일에 정식 가동에 들어갔다. 분수 최고 높이는 30m이다.
  • 은계호수공원의 야외무대는 시민들의 쉼터이자 각종 공연들이 개최되는 공공 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다채로운 물줄기와 은은한 조명, 경관을 더해주는 음악분수부터 수변데크로 이어져있는 조망쉼터, 오난산과 어우러지는 자연경관까지 은계를 대표하는 호수공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주변환경

  • 시흥시에는 다른 도시에서 발원하여 시흥시를 관통하는 하천이 없다. 지방 2급의 6개 하천인 신천, 보통천, 은행천, 장현천, 계수천 등은 모두 시흥시에서 발원한다. 시흥시의 대표적인 저수지인 흥부저수지(물왕저수지), 과림저수지, 소래저수지(계수저수지, 은계호수), 뒷방울저수지, 마전저수지, 매화저수지(도창저수지, 금이저수지)는 시흥시에서 발원하는 중소 하천의 물을 농경지의 농업용수로 공급하기 위해 조성되었다.
  • 은계호수공원의 바로 옆에는 오난산 전망공원이 인접해 있다. 오난산은 산이라는 명칭보다는 그냥 작은 언덕에 가까운 동산이다. 호수공원의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오난산전망공원에는 철쭉 2만 주를 산책로 주변에 식재해 총 7만여 주의 철쭉동산을 완성하였단다. 은계호수공원 인근 은계초등학교 부지, 동측부 고속도로 부지에도 꽃밭과 꽃벽을 조성해 은계권 공원을 시흥시를 대표하는 봄 테마 공원으로 만들어 놓았다.
  • 오난산에서 경기둘레길 시흥 54코스로, 시흥 연꽃테마파크~호조벌~은계호수공원~부천 소사역으로 이어지는 길목이 나타나며 비 내리는 여름밤이면 여기저기 불빛이 번쩍인다. 활짝 핀 연꽃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이 모인다. 은계호수공원에서 물길로 이어지던 걸음은 신현동으로 접어들면 숲길로 바뀐다. 오난산 전망대로 오르는 산책로 길목에 아름답게 잘 조성된 꽃길이다. 이곳에 식재된 영산홍(映山紅)은 진달래목 진달래과의 한 종으로, 연산홍이라고도 하며, 4~6월에 꽃이 피는 봄의 식물이다. 일본이 원산으로, 주로 관상용으로 심어, 주위에서 진달래, 철쭉 등과 같이 볼 수 있다. 꽃은 주로 빨간색으로 피며, 분홍색과 흰색도 있다. 은계호수공원의 제방아래로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가면 소래산에서 만들어진 물줄기가 대야동을 거쳐 이곳 소래저수지에 모이고, 은행천을 따라가며 다시 여러 물줄기와 만나 서해바다로 흘러간다.

지도

동영상

각주

  1. 은계호수공원〉, 《나무위키》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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