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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하천 : 지방의 공공이해에 밀접한 관계가 있는 하천으로서 시・도지사가 관리하는 하천<ref>〈[http://www.molit.go.kr/srocm/USR/WPGE0201/m_13066/DTL.jsp 하천의 정의]〉, 《서울지방국토관리청》 </ref> | * 지방하천 : 지방의 공공이해에 밀접한 관계가 있는 하천으로서 시・도지사가 관리하는 하천<ref>〈[http://www.molit.go.kr/srocm/USR/WPGE0201/m_13066/DTL.jsp 하천의 정의]〉, 《서울지방국토관리청》 </ref> | ||
== 브라마푸트라강 == | == 브라마푸트라강 == | ||
− | * 브라마푸트라강(Brahmaputra R.)은 아시아 남부를 흐르는 대하천이다. 길이 2,900km. 브라마푸트라는 산스크리트로 '성자(聖者)의 자식'이라는 뜻이며 티베트어로는 창포라 하고, 중국어로는 야루짱부라 한다. 히말라야산맥 북쪽, 중국 티베트 고원 남부에 있는 카일라스산맥에서 발원하여 인도의 아삼 지방을 지난 다음 방글라데시에 들어가 갠지스강과 합류하면서 광활한 삼각주를 형성하는 아시아 굴지의 큰 강이다. 카일라스 산맥과 히말라야산맥 사이에 기다란 종곡(縱谷)을 만들며 동류 하다가, 히말라야 최동단의 남차바르와산(7,756 m)의 동쪽에서 남쪽으로 꺾여 깊은 [[협곡]]을 이루며 아삼으로 흘러내린다. 아삼의 사디야 부근에서 루히트강(江) 및 디방강과 합쳐지며, 그다음부터 브라마푸트라강이라고 부른다. 처음에는 서쪽으로 흐르다가 남쪽으로 방향을 바꾸어 방글라데시에 들어가서는 자무나강이 되며, 갠지스강과 합류한 다음 파드마, 메그나강을 거쳐 [[벵골만]]에 흘러든다. | + | * [[브라마푸트라강]](Brahmaputra R.)은 아시아 남부를 흐르는 대하천이다. 길이 2,900km. 브라마푸트라는 산스크리트로 '성자(聖者)의 자식'이라는 뜻이며 티베트어로는 창포라 하고, 중국어로는 야루짱부라 한다. 히말라야산맥 북쪽, 중국 티베트 고원 남부에 있는 카일라스산맥에서 발원하여 인도의 아삼 지방을 지난 다음 방글라데시에 들어가 갠지스강과 합류하면서 광활한 삼각주를 형성하는 아시아 굴지의 큰 강이다. 카일라스 산맥과 히말라야산맥 사이에 기다란 종곡(縱谷)을 만들며 동류 하다가, 히말라야 최동단의 남차바르와산(7,756 m)의 동쪽에서 남쪽으로 꺾여 깊은 [[협곡]]을 이루며 아삼으로 흘러내린다. 아삼의 사디야 부근에서 루히트강(江) 및 디방강과 합쳐지며, 그다음부터 브라마푸트라강이라고 부른다. 처음에는 서쪽으로 흐르다가 남쪽으로 방향을 바꾸어 방글라데시에 들어가서는 자무나강이 되며, 갠지스강과 합류한 다음 파드마, 메그나강을 거쳐 [[벵골만]]에 흘러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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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22일 (목) 10:48 판
대하천은 하천의 길이가 길고 유역 면적이 넓으며 여러 나라에 걸쳐 흐른다. 대하천은 주로 대산맥이나 고원에서 발원한다.
개요
- 대하천은 한반도에서 남북한을 합하여 유로의 길이가 400㎞를 넘는 하천을 기준할 때 압록강, 두만강, 한강, 낙동강, 대동강, 금강이다. 한반도의 대하천은 동에서 서로 향하는 유향을 보이면서 서해로 흘러드는 것이 가장 흔하며, 낙동강과 섬진강은 남해로, 두만강은 동해로 유입한다. 한반도의 대하천은 유역면적이 매우 작고 강수가 여름철에 집중되어 하천 유량의 변동이 크다. 범람을 막고 수자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하천 양안에 제방을 쌓고 하도 내에 보·저수지·댐을 건설해 왔으나 이러한 인공구조물은 녹조발생 등 새로운 악영향을 낳기도 한다. 하천의 하류부에 발달한 넓은 범람원을 충적평야(沖積平野, alluvial plain)라고 한다. 한국에는 대하천 하류부와 이들 대하천에 합류하는 지류 하천의 하류부에 넓은 충적평야가 발달되어 있는 곳이 많다. 한국의 대하천 하구에도 삼각주가 잘 발달하는데, 가장 규모가 큰 것은 낙동강의 하구에서 하천과 파랑의 퇴적 작용으로 여러 개의 하중도와 사주로 이루어진 낙동강 삼각주이다. 북한의 두만강 하구에도 파랑과 하천의 작용으로 바다를 향해 돌출된 삼각주가 형성되어 있으며, 압록강 하구에는 조석과 파랑의 퇴적 작용으로 여러 개의 하중도로 이루어진 삼각주가 형성되어 있다. 한국의 하천은 대체로 유량변동이 큰 편이다. 하천의 유량변동은 수문곡선을 그려 파악하거나 하상계수(최소유량:최대유량)를 구하여 표현한다. 1987년 자료를 보면, 우리나라의 대하천 중에서는 섬진강이 1:715로 하상계수가 가장 크며, 영산강도 1:684로 매우 큰 편이다. 그 원인으로는 유역면적과 강수 특성에서 찾을 수 있는데, 한국의 대하천은 외국의 대하천에 비해 유역면적이 매우 작기 때문에 유역 내 작은 변화에도 민감하여 유량 변동이 클 수밖에 없다. 또한 한국의 강수 분포는 여름철에 집중되는 특성이 가지기 때문에, 집중호우가 발생하는 시기와 수 십일 동안 비가 내리지 않은 시기 사이에는 하천 유량이 차이가 매우 클 수밖에 없다.[1]
하천의 개념
빗물과 눈 녹은 물 그리고 솟아오른 지하수는 속성상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게 되므로 물은 스스로 길을 만들게 되고 그 물길 등이 모여 큰 호소(湖沼)나 바다에 이르게 되는데 이 물길을 하도라 하고 유수에 접하는 지면을 하상이라 하며 하도와 하상을 합하여 하천이라고 부른다.
하천은 산령을 경계로 하여 각각 형성되는데 이 산령을 분수령(계)이라 하고 하천을 이루고 있는 그 일대 범위를 유역이라고 하며 유역 내의 하천이 서로 모인 것을 수계라 한다. 이 수계 중 하천의 길이가 가장 긴 하도를 본류라 하고 본류에 합류하는 하천을 지류라 한다.
- 하천법에서의 하천
'하천'이라 함은 지표면에 내린 빗물 등이 모여 흐르는 물길로서 공공의 이해에 밀접한 관계가 있어 국가하천 또는 지방하천으로 지정된 것을 말하며, 하천구역과 하천시설을 포함한다.(하천법 제2조제1항) 하천법의 적용을 받는 국가하천 및 지방하천이 있다. 소하천정비법을 적용하는 소하천은 별개의 하천이다.
- 국가하천 : 국토보전상 또는 국민경제상 중요한 하천으로서 국가가 관리하는 하천
- 지방하천 : 지방의 공공이해에 밀접한 관계가 있는 하천으로서 시・도지사가 관리하는 하천[2]
브라마푸트라강
- 브라마푸트라강(Brahmaputra R.)은 아시아 남부를 흐르는 대하천이다. 길이 2,900km. 브라마푸트라는 산스크리트로 '성자(聖者)의 자식'이라는 뜻이며 티베트어로는 창포라 하고, 중국어로는 야루짱부라 한다. 히말라야산맥 북쪽, 중국 티베트 고원 남부에 있는 카일라스산맥에서 발원하여 인도의 아삼 지방을 지난 다음 방글라데시에 들어가 갠지스강과 합류하면서 광활한 삼각주를 형성하는 아시아 굴지의 큰 강이다. 카일라스 산맥과 히말라야산맥 사이에 기다란 종곡(縱谷)을 만들며 동류 하다가, 히말라야 최동단의 남차바르와산(7,756 m)의 동쪽에서 남쪽으로 꺾여 깊은 협곡을 이루며 아삼으로 흘러내린다. 아삼의 사디야 부근에서 루히트강(江) 및 디방강과 합쳐지며, 그다음부터 브라마푸트라강이라고 부른다. 처음에는 서쪽으로 흐르다가 남쪽으로 방향을 바꾸어 방글라데시에 들어가서는 자무나강이 되며, 갠지스강과 합류한 다음 파드마, 메그나강을 거쳐 벵골만에 흘러든다.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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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각주
참고자료
- 〈하천의 정의〉, 《서울지방국토관리청》
- 〈하천 (河川)〉,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 부산지방국토관리청, 〈하천의 분류는?〉, 《부산국토청 story》, 2014-01-07
- 〈강(江)의 모든 것 한 권에… ‘한국 하천 안내지도’ 발간〉, 《국토교통부》, 2013-12-05
- 김충남, 〈강(江) 과 하(河)·수(水)·천(川)〉, 《금강일보》, 2011-06-17
같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