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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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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太白山)
태백산 천제단 모습
태백산 일출
태백산 문수봉에서 망경사를 바라 본 모습 (2019.01.03)
태백산 주목군락지
태백산 용정
태백산 망경사
만항재에서 화방재로 가는 도로가 태백산을 향해 내달리듯 굽이굽이 이어지는 모습

태백산(太白山)은 강원도 영월군, 정선군, 태백시, 경상북도 봉화군 경계에 있는 높이 1,567m의 산이다. 태백시 일대 17.440 km²만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었으나 2016년 4월 1일 환경부 국립공원위원회에서 태백산 국립공원 지정안이 확정되면서 동년 8월 22일부터 영월, 정선, 삼척, 봉화 방면으로 확장, 총 면적 70.052km²의 대한민국의 22번째 국립공원이 된다.

주봉인 장군봉은 해발 1,566.7m. 태백산맥에서 소백산맥이 갈라져 나오는 지역에 위치한다. 아래 단군신화에 나오는 산은 아닌 것으로 보이지만, 이름이 같아서 그런지 정상 부근에 단군성전을 짓고(1987년), 천제단을 개수하여 매년 단군에 제사를 지내는 의식을 치른다. 본래 이곳에는 태백천왕당(태백신사)이 있었으나 지금은 천제단만 남았다. 천제단 외에도 장군단, 부소단(구을단)이 있지만 크기도 작고 천제단보다 덜 유명하다.

삼국사기의 기록에 의하면 신라시대의 오악 중 북악이라 신라 왕실이 제사 올리는 대상이었다.

단종이 세조에게 시해당한 뒤 태백산과 그 일대의 신이 되었다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해발 1,470m 지점에 위치한 망경사는 대한민국(북한 제외) 사찰 중 해발고도가 가장 높다. 봉화군 쪽에는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하는 사고가 있었다. 늦봄과 초여름에 걸쳐 철쭉이 아름답게 피어 철쭉제가 열리고 겨울철 설경이 아름다워 눈축제가 열린다.

등산로는 북쪽 태백시 쪽 접근성이 훨씬 좋아서 태백시 쪽으로 오가는 등산객이 많다. 해발 1,566.7m로 꽤 높지만 오르기 쉬운 산으로 알려졌다. 등산로 출발점이 해발 800m 이상 지점에 있으므로 산 정상이 1,500m를 넘는다 한들 고도 700m 정도만 오르면 되는 데다가 산세도 그리 험하지 않으니 등산이 쉬울 수밖에 없다. 서울에서 북한산이나 관악산 오르기보다도 쉽다. 그래서 태백시에서는 학생들의 소풍 장소로도 이용된다. 태백시에서는 학교 소풍을 해발 1,500m가 넘는 산으로 가는 것. 태백산이 얼마나 오르기 쉬운지 알 수 있다. 중국 산둥성에 있는 태산과 높이가 비슷하다.

개요[편집]

태백산은 옛부터 삼한의 명산, 전국 12대 명산이라 하여 '민족의 영산' 이라 일컫는다. 태백산은 가파르지 않고 험하지 않아 초보자나, 남녀노소 누구나 오를 수 있다. 2시간이면 천제단에 이르고 하산까지 4시간이면 족하다. 따라서 가족산행으로도 적합하다.

산 정상에는 고산식물이 자생하고 봄이면 산철쭉이 만개하고 여름에는 울창한 수목과 차고 깨끗한 계곡물이 흐르며, 가을에는 오색단풍으로 수놓으며 겨울에는 흰눈으로 뒤덮인 주목군락의 설경을 이룬다.

산 정상에 태고때부터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천제단이 있다. 천제단은 둘레 27m, 폭8m, 높이3m의 자연석으로 쌓은 20평 가량의 원형 돌제단이다. 삼국사기에 왕이 친히 천제를 올렸다는 기록이 있고 세종실록지리지에는 신라에서 오악 가운데 태백산을 북악으로 받들어 봄, 가을에 제사를 지냈다고 한다.

1991년 국가중요민속자료 제228호로 지정된 이 천제단은 고려와 조선시대를 거치는 동안 방백수령과 백성들이 천제를 지냈고, 구한말에는 쓰러져가는 우국지사들이, 일제 때는 독립군들이 천제를 올렸던 성스런 제단이다. 태백시에서는 매년 10월3일 개천절에 태백제를 개최하며 천제를 올린다.

천제단을 중심으로 5분거리인 북쪽 300m 지점이 태백산의 주봉인 가장 높은 장군봉, 남동쪽으로 능선을 타고 가면 멀리 수만 개의 바위로 이루어진 문수봉이 있다. 서울에서 내려온 한 처사가 쌓고 있는 조그마한 돌탑이 있다.

천제단에서 유일사 쪽으로 내려가는 능선 중간과 문수봉으로 가는 중간에 살아 천년, 죽어 천년이라는 주목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사찰로는 망경사, 백단사, 유일사, 만덕사, 청원사등이 있다.

산정상 밑 해발 1,500m에는 단종대왕을 모신 단종비각과 한국명수 100선중 으뜸인 용정이라는 우물이 있다. 신라시대 자장율사가 창건했다는 망경사 절 입구의 용정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샘물. 개천절에 올리는 천제(天祭)의 제수(祭水)로 쓰인다. 또한 당골에는 매년 개천절에 제를 올리는 단군성전이 있다.

설화산행

태백산은 겨울의 눈과 설화가 환상적이다. 주목과 어우러진 설화는 동화속의 설경이다. 적설량이 많고 바람이 세차기로 유명하여 눈이 잘 녹지 않고 계속 쌓인다. 세차게 몰아치는 바람이 눈을 날려 설화를 만든다.

매년 1월중순에서 하순 사이 눈축제가 열린다. 눈축제가 태백산도립공원과 시내일원에서 개최된다. 화려한 눈축제에 앞서 눈조각 경연대회가 태백산 당골에서 개최된다. 또한 태백산은 일출산행으로 인기있다. 새해를 맞이하는 첫 일출을 보려고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철쭉산행

태백산 철쭉은 가장 늦게 핀다. 철쭉 봉화가 중부권을 거쳐 태백산에 이르는 시기는 6월 첫 주부터 둘째 주까지. 유일사 등산로를 따라 오르다보면 정상부근에 주목과 철쭉밭이 어우러져 있다.

태백산 철쭉은 동해의 거센 비바람에 씻긴 듯 연분홍. 검은 주목과 연분홍빛 철쭉 대비가 일품이다. 강원도 태백시의 봄축제인 태백산 철쭉제가 6월 초순에서 중순경에 태백산도립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볼거리

태백에는 국내에서 가장 높은 역인 추전역(해발 855m)과 가장 높은 포장도로인 만항재(1,340m)가 있다. 태백8승으로 천제단, 문수봉, 주목군락, 일출, 황지, 검룡소, 구문소, 용연동굴이 있다

낙동강 1천 3백리의 첫 여울인 황지에서는 하루 5천톤의 물이 솟아 드넓은 영남평야를 흘러 남해에 이른다. 금대봉골에 있는 검룡소는 1천3백여리를 흘러 서해로 들어가는 한강의 발원지다

탐방코스[편집]

유일사코스[편집]

주차장-유일사-천제단-반재-당골광장

신라시대부터 내려오는 제천의식의 성지 천제단 탐방코스

- 유일사~천제단~반재~당골광장을 거치는 탐방코스(편도 7.5㎞, 4시간~4시간30분 소요)
- 주목군락지와 장군봉, 천제단을 지나는 태백산국립공원의 대표적 탐방코스

유일사~당골코스는 유일사에서 장군봉을 지나는 백두대간 능선을 따라 오르는 탐방코스로 주목군락지, 장군봉 등을 지나 천제단까지 오르는 코스다. 암벽이 적고 경사가 완만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으며 태백산의 멋진 풍경과 백두대간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예부터 영산으로 섬겨져 제천의식의 장소가 된 천제단의 옛 숨결을 느낄 수 있다.

유일사~당골코스의 유일사로 가는 구간은 주차장을 출발하여 20분 정도 가파른 포장길을 오르다보면 태백사가 나타난다. 거기서 약 40분 정도 비포장 고갯길을 더 걷다보면 유일사를 만날 수 있다. 잠시 숨을 돌린 후 한시간 정도 탐방로 주변 풍경과 야생화를 보며 언덕을 한참 오르다보면 장군봉 주목군락지를 만날 수 있다. 수령이 수백 년에 달하는 주목들이 곳곳에 있으며 오래된 만큼이나 묘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길을 따라 15분 정도 오르면 돌로 쌓은 단이 나오는데 이것이 장군단이다. 천왕단, 장군단, 이름 없는 하단을 합쳐 천제단이라 부르며, 장군단은 그 중 가장 북쪽에 있다. 그 옆으로 장군봉 표주석이 눈에 들어온다. 이곳을 둘러보고 능선을 따라 걷다보면 천제단 중 가장 크고 천제를 지내는 천왕단이 나타난다. 천왕단에서 바라보는 동해의 일출과 태백산맥을 물들이는 일몰 또한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예로부터 신성시 여겨 제천의식을 행하던 천제단의 오래된 역사와 옛 숨결을 느낄 수 있다.

문수봉코스[편집]

당골광장-갈림길-소문수봉-문수봉-부쇠봉-천제단-빈재-당골광장(10.8Km, 약 4시간50분)

태백산의 대표적인 산봉우리를 모두 탐방할 수 있는 코스문수봉은 태백산 동쪽 산봉우리로 해발 1,517m로 산봉우리가 바위로 되어 있는 특이한 곳이다. 문수봉 코스는 당골광장에서 왼쪽으로 뻗어있는 '산제당골'이라는 골짜기로부터 시작한다. 탐방로가 거친 돌과 풀들로 이루어져있고, 중간 중간 물길이 지난다. 소문수봉에 도착한 후 능선을 따라 문수봉, 부쇠봉, 천제단을 탐방할 수 있고, 5분 정도만 더 가면 장군봉도 갈 수 있다. 태백산의 대표적인 산봉우리들을 모두 탐방할 수 있는 코스이다.

산제당골은 당골광장에서 왼쪽으로 뻗어있는 골짜기이다. 골짜기 안쪽에 산제당이 있어서 붙은 이름이다. 당골광장을 지나 길게 뻗은 일본 잎갈나무 사이로 약 10분 올라가면 산제당이 나온다. 산제당을 지나 다리 밑으로 흐르는 계곡과 함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교량이 나온다. 이어지는 탐방로는 많이 정비되거나 포장된 길이 아닌 돌과 나무뿌리와 작은 물길이 지난다. 60분가량 더 오르면 절반 정도를 알리는 소문수봉과 문수봉의 갈림길이 나온다.

소문수봉과 문수봉의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가면 소문수봉으로 가는 방향이다. 갈림길을 지나면 경사가 더 심해지고 풀숲이 우거진다. 이 구간은 멧돼지가 많이 출몰하는 구간이므로 주의해야한다. 30분가량을 더 오르면 소문수봉을 알리는 표지판이 나온다. 이제 오르막은 다 올랐고 탐방로는 능선을 따라 이어진다. 이 후로 10분 정도 가면 소문수봉에 도착한다.

태백산의 능선을 따라 오르막 내리막을 반복한다. 주목, 철쭉들을 지나며 봄, 여름, 가을, 겨울 다른 경치를 즐길 수 있다. 소문수봉을 지나 능선을 타고 가면 15분 정도면 문수봉에 도착한다. 소문수봉과 문수봉은 정상부가 큰 바위들로 이루어져있다. 문수봉에서 다시 능선을 지나 50분을 더 가면 부쇠봉이다. 부쇠봉의 봉우리에서 남으로 뻗는 산줄기가 소백산맥의 시초가 된다고 한다.

검룡소코스[편집]

검룡소주차장-검룡소분소-세심탐방지원센터-검룡소

한강의 발원지 검룡소

검룡소는 태백 12경 가운데 하나로 신비한 검룡이 내뿜는 물줄기가 장관을 이루고 있다. 오랜 세월동안 흐른 물줄기 때문에 깊이 약 1m~1.5m, 넓이 약 1~2m에 이르는 암반이 구불구불 파여 물이 흐르는데 흡사 용이 트림을 하는 것 같다.

검룡소의 물은 사계절 9℃ 정도로 일정하고 주변이 암반으로 되어 곳곳에 이끼가 붙어 자라고 있다. 총 거리 1.5km, 소요시간 35분으로 특별히 가파른 길, 험한 길이 없어 산책하듯 즐길 수 있는 코스이다.

창죽동에서 삼척으로 가는 도로를 따라가면 검룡소 도로이정표를 볼 수 있다. 이 이정표를 따라 약 20분가량 차를 타고 들어오면 2층으로 이루어진 검룡소 주차장이 있다. 포장길을 따라 100m이동하면 우측 화장실 좌측 검룡소분소 사무실이 위치한다. 검룡소 탐방로 초입에 ‘한강의 발원지 검룡소’라는 표지석을 지나 대부분 흙과 돌리 이루어진 탐방로가 이어진다. 좌측으로는 검룡소로부터 나온 계곡이 흐르며 바위와 이끼 그리고 시원하게 흐르는 물은 장관을 이룬다. 대부분의 탐방로가 울창한 숲으로 이루어져 있어 응달이며, 여름에도 아주 시원하다.

탐방지원센터에서 갈림길이 나오는데, 좌측으로 가는 길이 검룡소로 가는 길이다. "세심교"라는 목재교량을 지나 흔들의자와 벤치가 있어 휴식이 가능하다. 이 구간은 약간의 경사탐방로가 이어지기 때문에 겨울철에는 아이젠착용이 필요하다. 검룡소 도착 전 0.2km에서 또 갈림길이 나오는데, 좌측방향은 검룡소, 우측방향은 생태숲복원지이다.

검룡소에 도착하면 목재계단과 데크로 검룡소를 보전하고 있다. 목재계단 중간 부분에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검룡소의 아름다운 계곡을 배경으로 촬영할 수 있다. 계단 최상단에는 원형의 데크공간이 있어 물이 용출하는 검룡소와 계곡을 여러 각도에서 바라볼 수 있다.

금대봉코스[편집]

두문동재-금대봉-분주령-대덕산-검룡소주차장

"천상의 화원"이라 불리는 야생화의 천국! 금대봉 코스

금대봉~ 대덕산 일원은 뛰어난 야생화 군락지로, 태백12경 가운데 금대화해(金臺花海)는 금대봉을 말한다. 천상의 화원이라 불리며 봄부터 가을까지 다양한 종류의 들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해마다 많은 탐방객들이 야생화를 보기 위해 방문을 하며 서식지 훼손이 가중되는 구간이다. 자연자원을 보호하고 생태계 건강성 확보 및 국립공원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탐방예약제가 운영되오니 많은 관심과 협조 바란다.

두문동재 초소에서 탐방 예약제 예약자를 확인하며, 명찰을 받는다. 두문동재에서 약 20분은 평지의 완만한 탐방로이다. 두문동재에서 약 20분을 지나면 금대봉과 고목나무샘의 갈림길이 나온다. 금대봉을 오르는 약 300m 구간이 급경사이기에 부담스럽다면 금대봉을 가지 않고 고목나무샘으로 바로 가도 된다. 금대봉 정상에서 내려오면 금대봉 탐방지원센터가 나오는데 여기서 다시 한 번 예약자임을 명찰로 확인하며, 예약자가 아니면 이 이후 탐방은 불가능하다.

금대봉 탐방지원센터부터 분주령구간은 계속 평지와 내리막의 완만한 탐방로가 이어지고, 중간 중간 크고 작은 쉼터가 나온다. 중간쯤을 알리는 제일 큰 쉼터가 나오는데 낙엽이 깔린 바닥과 피나무가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준다. 자연의 그늘 아래 주변에 핀 야생화들을 보며 천상의 화원을 즐길 수 있는 금대봉 구간의 핵심 구간이라고 할 수 있다.

분주령을 지나 두 번째 봉우리 대덕산을 넘어가면 코스가 거의 끝나간다는 것이다. 대덕산 정상부는 초원을 연상시킨다. 풀과 야생화로 덮여 경치가 아름다우며 펜스와 표지석이 대덕산의 정상임을 알리고 있다. 대덕산을 오르내리는 근방 구간은 급경사가 있으니 비가 많이 오거나 습한 날에는 미끄럼에 주의하여야 한다.

대덕산 정상에서 하산하는 초입 부분은, 데크로 시작되어 목재 계단으로 약 200m의 급경사가 이어진다. 목재이기 때문에 비가 오거나 습한 날에는 미끄럼에 주의하여야 한다. 목재 계단을 지나면 급경사는 점점 완만해지고, 내리막과 평지가 반복되는 탐방로가 계속된다. 세심탐방지원센터에서는 받았던 명찰을 반납한다. 세심탐방지원센터가 예약제 구간의 종점이며 검룡소 코스의 '세심교'와 만나는 지점이다.

백천계곡[편집]

현불사주차장-백천탐방지원센터-문수봉갈림길-문수봉

"세계 최남단 열목어 서식지" 사계의 멋이 깃든 백천계곡 코스

백천계곡은 천연기념물 제74호로 지정된 봉화군 대현리 열목어 서식지가 위치한 곳으로 열목어(멸종위기야생생물 II급)가 집단 서식하고 있다. 열목어는 연어과에 속하는 민물고기로 연중 20℃이하의 차가운 물에만 서식한다. 특히나 이곳은 세계에서 열목어가 살 수 있는 최남단 서식지로 그 의미가 크며, 울창한 천연림과 하늘에 닿을 듯 펼쳐진 바위 봉우리에 쌓인 청정 계곡이다.

백천계곡은 봄이면 벚꽃, 여름이면 계곡을 따라 부는 바람, 가을이면 단풍, 겨울엔 설경으로 사계의 멋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시원한 계곡을 따라 걷는 탐방로 옆엔 드높은 절벽 사이사이로 사시사철 푸른 소나무와 잣나무 군락이 장관을 이룬다.

천제단은 영봉에 천왕단, 장군봉에 장군단, 부쇠봉에 하단으로 이루어져있다. 중요민속문화재 제 228호로, 매년 개천절에 하늘에 제를 올리고 있다. 문수봉 은 커다란 돌탑의 형태로 종교적 의미를 담고 있다. 문수봉~천제단으로 이루 어진 이곳은 봄엔 철쭉, 여름엔 울창한 천연림, 가을엔 단풍, 겨울엔 눈꽃으로 한국의 사계를 뚜렷하게 볼 수 있는 탐방로이다.

교통[편집]

자동차[편집]

◈서울(소요시간 3시간30분)

서울 → 광주원주고속도로 → 신평JC에서 중앙고속도로 안동 방면 → 풍기 IC → 소백로 봉화, 풍기 방면 → 죽령로 영주, 단양 방면 → 경북대로 봉화, 울진 방면 → 대현리 → 석포 → 현불사주차장

◈부산(소요시간 3시간30분)

부산 → 남해고속도로 → 대저JC에서 중앙고속도로 대구 방면 → 동대구 JC에서 경부고속도로 대전 방면 → 금호JC에서 중앙고속도로 안동 방면 → 풍기 IC → 경북대로 봉화, 울진 방면 → 대현리 → 석포 → 현불사주차장

◈대구(소요시간 2시간30분)

대구 → 경부고속도로 → 금호JC에서 중앙고속도로 안동 방면 → 풍기 IC → 경북대로 봉화, 울진 방면 → 대현리 → 석포 → 현불사주차장

◈ 대전(소요시간 3시간10분)

대전 → 당진영덕고속도로 → 안동JC에서 중앙고속도로 원주 방면 → 풍기 IC → 경북대로 봉화, 울진 방면 → 대현리 → 석포 → 현불사주차장

버스[편집]

◈ 서울(소요시간 3시간30분)

동서울종합터미널 → 춘양공용버스정류장(경북 봉화군 춘양면) → 택시로 현불사까지 이용

◈부산(소요시간 4시간 30분)

부산종합버스터미널 → 태백버스터미널 → 택시로 현불사까지 이용

◈ 대구(소요시간 3시간 30분)

대구북부시회버스터미널 → 봉화공용정류장(경북 봉화군 봉화읍) → 택시로 현불사까지 이용

◈ 대전(소요시간 1시간 30분)

청주시외버스터미널 → 태백버스터미널 → 택시로 현불사까지 이용

기차[편집]

태백역에서 택시를 타는 방법 외에는 대중교통으로 백천계곡을 올 수 있는 방법이 없다.

지도[편집]

동영상[편집]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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